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철저한 위험 관리와 정도경영을 강조해온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 회장의 경영 철학이 무색하게 된 모양새다.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부당 취급 관련,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것. 이에 대해 모아저축은행 측은 에 “과거 발생해 조사가 끝난 사건이 이번에 공시된 것”이라며 이미 모든 조치가 완료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과거 발생한 사건이라 할지라도 부정 이슈가 회자되며 그동안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실천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장선 김 회장의 노력은 물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집중호우로 피해가 이어진 상황에서 골프를 쳐 논란을 야기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원권 10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자 국민의힘 내에서 이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홍 시장이 겸허히 받아들이고 존중할 만한 정도의 징계 수위라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징계 기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며 윤리위가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 국힘 윤리위, 洪 논란에 중징계 결정장 의원은 27일 오전 YT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양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숨진 생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5명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8일 양천서 영아학대 신고 부실처리 사건 관련 3차 출동 경찰관(수사팀 3명·아동학대전담경찰관 2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번에 중징계 처분을 받은 이들은 지난해 9월 한 소아과 의사가 정인이의 학대 의심 신고를 했을 당시 출동 경찰들이다. 이들 경찰관은 모두 정직 3개월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직 3개월은 경찰에게 내려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상상인그룹 계열 저축은행이 금융당국과 사정당국의 십자포화를 맞으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실질적 오너인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에게 ‘셀프 대출’을 해주고 대출 과정에서 저축은행법을 준수하지 않아 최근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은 가운데,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상상인그룹을 이끌고 있는 유 대표는 증권시장에서 ‘슈퍼개미’로 불리는 인물. 그는 저축은행과 증권사를 잇따라 인수하면서 슈퍼개미의 성공신화를 써내려 갔지만, 그러나 각종 구설수에 오르면서 상상인을 금융그룹으로 키우겠다는 목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