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깡통작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설치미술작가 채수만의 ‘깡통아 놀자 展’이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아산시 염치읍 은행 나무길에 위치한 아산문화예술공작소 바스락 전시실에서 열린다.

채수만 작가는 지난 2005년 故백남준 작가와의 국내전시를 시작으로 2006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캔아트라는 장르를 탄생시켰다. 이후 재활용 캔을 활용한 환경전시 뿐만 아니라 쓰고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깡통아 놀자 展’에서는 채수만 작가를 대표하는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아톰, 월-E, 토토로 등 애니메이션 재현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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