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광양시립국악단이 광양시의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선전시에서 퓨전 국악 공연을 펼쳐 국악의 우수성은 물론 광양시를 알리는 문화사절 역할을 했다.

광양시립국악단은 ‘제5회 중국 선전시 국제우호도시 문화주간’에 초청돼 지난 1일에는 선전시 소년궁에서 선전예술학교와 합동공연을 가졌으며, 2일과 3일 양일에는 선전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국악단은 ‘판打STIC(판타스틱)’, ‘아리랑’ 등 타악기와 관현악 연주, ‘어머니’, ‘난감하네’ 등의 퓨전 민요,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 관현악 협주곡 ‘신모듬곡’ 그리고 철의 도시 광양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철의 노래’ 등을 연주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국악단은 한국의 전통 국악과 광양의 독특한 문화가 결합된 퓨전 국악의 멋들어진 공연을 통해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신명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