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전시동에 추모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가 하면 평화문화제 등 각종 추모·문화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김종식 목포시장이 16일 기념관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헌화, 묵념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목포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전시동에 추모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가 하면 평화문화제 등 각종 추모·문화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김종식 목포시장이 16일 기념관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헌화, 묵념하고 있는 모습. <사진=목포시청>

[공공뉴스=전남 남상훈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전남 목포에서는 다양한 추모·문화행사가 열린다.

목포시는 먼저 광복절인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전시동 2층에 김 전 대통령의 추모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기념관 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 평화 서예대전’이 진행되고 17일 오후에는 기념관 화합의 광장에서 ‘영호남화합콘서트’가 열린다.

같은날 평화광장 주무대에서는 오후 8시 '평화의 꽃 인동초 2019 김대중 평화문화제' 추모식이 거행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추모제를 맞아 한국현대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자부심과 채김감으로 ‘대통령의 사상과 얼, 후손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