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권다미 10월 결혼 사진=가족이엔티, 권다미 인스타그램
김민준 권다미 10월 결혼 <사진=가족이엔티, 권다미씨 SNS>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배우 김민준(44)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36)씨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올해 6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두 사람은 이로써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10일 “김민준과 권다미씨가 오는 10월1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내달 초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준과 권다미씨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극소수 하객만 초대한 가운데 스몰 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준과 권다미씨는 올해 6월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당시 김민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패션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MBC 드라마 ‘다모’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외과의사 봉달희’ ‘타짜’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또 영화 ‘후궁:제왕의 첩’ ‘톱스타’ ‘무수단’ 등에도 출연했다.

지드래곤 누나로 잘 알려진 권다미씨는 의류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 사업가다. 그는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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