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자녀를 낳을 의향을 가진 2030세대가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6∼7월 전국 1만2000가구의 만 12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젊은층에서 자녀계획 의향을 밝힌 경우는 직전 조사인 2020년 때보다 늘었다. ‘자녀를 더 가질 계획’에 대해 30대 27.6%, 30세 미만 15.7% 등이 ‘있다’고 답했다. 2020년 대비 각각 9.4%포인트 6.8%포인트 증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만혼과 비혼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다. 미혼 인구 증가세는 미래 노동공급에 큰 차질이 빚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혼인구 증가와 노동공급의 장기 추세’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여 년간 미혼인구 비중이 3.2%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핵심연령층 내 미혼인구 비중이 2000년 7.4%에서 2020년 24.6%로 17.2%포인트 증가하면서 총인구의 미혼율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초혼연령은 남성의 경우 2000년 29.3세에서 20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청년이 대폭 감소했다. 또 청년 중 절반 이상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의 비중은 10년 전인 2012년(56.5%)보다 20.1%포인트 감소한 36.4%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 중 결혼에 긍정적인 인구 비율(50.0%)보다 13.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3.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19~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자녀 출산의향에 대해 물은 결과 남성은 70.5%, 여성은 55.3%가 ‘출산 의향이 있다’고 답해 남녀간 인식 차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미혼청년의 향후 결혼계획을 물은 결과 전체의 75.3%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무조정실은 7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만 19~34세의 청년 가구원을 포함하는 전국의 1만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몇 년 전 TV프로그램에서 한 일반인 여성이 지인들을 초대해 비혼식을 여는 장면을 봤어요. 마치 결혼식처럼 드레스를 입고, 축의금까지 받더라고요. 그때는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도 결혼 적령기를 지나고 보니 이제는 많이 공감이 되고 있어요.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의 결혼 소식에 축의금은 축의금대로, 또 아이를 낳으면 출산 축하 선물까지 줄줄이 나가는 게 너무 부담되고 무엇보다도 제가 돌려받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거든요. 물론 저는 비혼주의는 아닙니다. 하지만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결혼한 지 5년이 채 되지 않는 ‘신혼부부’가 전년도에 비해 7.0%(8만2000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연기하는 사례가 증가한 까닭으로 풀이된다.또한 초혼 신혼부부 중 대출잔액이 있는 부부의 비중은 89.1%로 전년보다 1.6%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신혼부부 통계’를 공개했다.해당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혼인 신고한 지 5년이 경과되지 않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송송커플로 불리며 금슬(琴瑟)을 자랑하던 유명 연예인이 결혼식을 올린 지 채 얼마 되지도 않아 이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결혼은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도리어 그것이 영원한 결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놀랍다. 오랜 연애를 하고도 결혼에 골인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 소식을 알리는 경우도 흔한 까닭이다.9년여의 연애기간을 가졌던 지인도 결혼식을 올리고 2년이 채 되지 않아 남남이 됐다. 사랑의 결실은 결혼이라고 생각해 왔던 많은 사람들에게 이들의 이별은 꽤 신선한 충격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가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김건모는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김건모가 오랜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노총각 딱지를 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건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 역시 폭발적인 상황이다.30일 복수 매체는 김건모가 내년 1월30일 피아니스트 J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이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안혜경이 출연, 자신의 근황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후 6년간 큰 인기를 얻었지만, 현재는 연기자로 변신해 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다.이날 경북 청도 숙소에 도착한 안혜경은 김광규, 최성국, 최민용, 구본승, 김부용, 브루노 등 남자 출연자들을 먼저 만났다. 올해 41살인 안혜경은 “1979년생 양띠”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배우 김민준(44)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36)씨가 오는 10월 결혼한다.올해 6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두 사람은 이로써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10일 “김민준과 권다미씨가 오는 10월1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내달 초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보도에 따르면, 김민준과 권다미씨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극소수 하객만 초대한 가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3년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는다.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간미연이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9일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간미연, 황바울 커플이 11월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다.이에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간미연의 결혼 소식을 전한 것.소속사 측은 “오랜 연애 끝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며 “배우자는 3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팝 가수 니키 미나즈(36)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결혼을 결심하면서 이 같이 발표한 것.니키 미나즈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밝혔다. “은퇴하고 가정을 꾸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그는 팬들의 이해와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다들 기뻐할 소식이겠지만, 내가 죽을 때까지 계속 응원해줫으면 한다”고 전했다.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니키 미나즈와 결혼할 상대는 케니스 페티(Kenneth Petty). 두 사람은 최근 결혼 허가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진다.니키미나즈는 이같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의 결혼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상화와 강남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두 사람의 10월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이들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이틀째 장식하고 있다.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오는 10월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