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업그레이드 된 ‘S펜’으로 한층 다재다능해진 경험을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6 라이트(Lite)’가 국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자유로운 필기 경험을 선사하는 S펜과 강력한 성능,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갤럭시 탭 S6 라이트’의 사전 예약을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의 공식 출시일은 29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은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먼저 ‘갤럭시 탭 S6 라이트’의 S펜은 연필 같이 더욱 편안한 그립감과 빨라진 반응 속도로 세밀한 필기부터 독창적인 그림까지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제품 측면에 자석처럼 부착할 수 있어 분실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다.

노트 필기의 편리함도 한층 향상됐다. 필기 내용을 300%까지 확대할 수 있어 작은 글씨도 손쉽게 수정할 수 있으며, 중요한 텍스트는 별도 색상으로 강조하거나 해시 태그를 지정해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는 7mm의 두께와 465g(와이파이 모델 기준)의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슬림하면서도 매끄러운 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색상은 ▲옥스포드 그레이 ▲앙고라 블루 ▲쉬폰 핑크 등 세 가지의 감각적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자동 핫스팟을 설정하면 태블릿에서 한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데이터 연결이 가능하다. 동일한 삼성 계정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나 문자 메시지도 태블릿에서 바로 확인하고 연락할 수 있다.

최대 8명까지 화상 통화를 지원하는 ‘구글 듀오(Google Duo)’와 별도의 연결 과정 없이 콘텐츠를 기기 간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퀵 셰어(Quick Share)’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63.1mm(10.4형) 디스플레이와 3D 사운드를 선사하는 AKG 듀얼 스피커로 방 안에서도 마치 극장에 있는 것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TB의 외장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고 704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S6 라이트’ LTE 모델과 와이파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49만5000원(64GB), 53만9000원(128GB)이며, 와이파이 모델은 45만1000원(64GB), 49만5000원(128GB)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6 라이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이어리 스타일의 정품 북커버 5000원 구매 혜택과 콘텐츠 5종 무료 이용 혜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YES24 북클럽·조인스 프라임·왓챠는 3개월, 유튜브 프리미엄은 4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대성 마이맥·스카이에듀·시원스쿨 등 총 800여 개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삼성에듀닷컴 12개월 수강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