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와 시장 저변확대 및 활성화 위한 MOU
공식 음료 파트너사로 대회 등 지원..마케팅 활동도 진행

31일 서울 상암동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왼쪽)과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가 ‘한국 e스포츠 시장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오츠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달 e스포츠 시장에 진출한 동아오츠카가 한국 e스포츠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31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이날 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 e스포츠 시장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상암동 한국e스포츠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와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오츠카와 한국e스포츠협회 간 이번 MOU는 한국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와 한국 e스포츠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동아오츠카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식 음료 파트너사로서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와 행사를 지원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e스포츠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력해 잠재력 높은 문화 콘텐츠인 한국 e스포츠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도 “동아오츠카와 한국 e스포츠에 대한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e스포츠가 대중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7월7일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 시즌 1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비타민드링크 브랜드 최초로 e스포츠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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