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간편하게 클릭 통해 이체..해외주식에 투자 가능

하나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이 협력해 외화통장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하나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이 협력해 외화통장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BanKIS) 고객 대상으로 하나은행 외화통장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다.

하나은행의 외화 입출금 통장인 ‘밀리언달러통장’과 연계하여 뱅키스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외화통장의달러를 ‘한국투자’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이체해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특히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번거로운 이체나 환전 절차 없이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해 유용하다.

연계 계좌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밀리언달러통장 연계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 하나은행 통합포인트 ‘하나머니’ 1만원을, 2만명을 추첨해 해외주식 ETF(상장지수펀드) 1주를 지급한다.

아울러 91일물 기준 연 3.5%(세전, 22.10.25 기준) 약정수익률의 특판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투자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계좌에 머무르는 달러를 활용해 외화 RP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해외주식 투자 후 남은 외화예수금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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