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해외서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치료보조제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N-nitroso-varenicline)검출 및 회수가 진행됨에 따라, 국내 바레니클린 함유 금연치료보조제 처방·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안전성 서한은 지난 6월22일 안전성 조사 착수 이후 아직 결과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식약처가 내린 조치다. 이미 캐나다, 미국에서는 ‘바레니클린’ 함유 완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진제약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실적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회계상 잡손실 처리된 200억원대의 추징금 반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8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삼진제약은 이듬해 세무조사와 관련한 잡손실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년째 부진을 면치 못한 상황.특히 2019년 과세당국이 소득귀속 불분명을 사유로 삼진제약 대표에게 부과한 220억원의 추징금을 회사가 대신 선납, 악재 속에서도 사측은 이를 돌려받겠다는 의지가 없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소염·진통제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이 최근 사내 여직원회인 ‘예란회’를 반강제적으로 동원한 주류판매 자선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예란회 회장 김모씨는 를 직접 만나 “회사의 강제 강요는 없었다”고 입장을 전했다.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인근 카페에서 만난 삼진제약 관계자 및 예란회 회장 김씨는 기자에게 공식입장문을 전하며 “이번 행사는 최초 익명의 글처럼 회사 임원진의 공식적인 지시나 강요가 있지 않았으며 행사를 통보했다는 것 또한 사실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세청이 ‘게보린’으로 유명한 중견 제약사 삼진제약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문재인 정부가 제약업계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에 칼을 빼들면서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이번 세무조사에서 관련 사안을 들여다볼지 주목되고 있다.더욱이 삼진제약은 그간 세무조사에서 잇따라 회계상 오류를 지적받고 상당한 추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어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모습.특히 삼진제약은 올해 초 ‘성차별 기업’이라는 오명도 얻은 상황. 연이은 회계부실에 성차별 기업이라는 주홍글씨까지 삼진제약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면서 일각에서는 업계 최장수 CEO인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의 장기집권 허
[공공뉴스=김선미 기자] 작년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1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오너 개인이 총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제약업계 오너는 약 43억원을 받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었다.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임 회장은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42억6000만원의 배당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한미사이언스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 배당한다. 임 회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213만주(34.23%)를 보유 중이다.정용지 케어젠 대표이사가 40억6000만원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창업자인 정 대표는 케어젠 주식 676만주(62.94%)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결산배당으로 주당
[공공뉴스] 국내 제약업계 '연봉킹'은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으로 총 18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85개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 포함) 5억원 이상 보수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전체 상장제약사 5억원 이상 보수자 가운데 연봉 1위는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으로 연봉은 18억700만원에 달했고,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 14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박동현 메지온 사장(13억7800만원),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10억원),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9억4200만원), 최승주·조의환 삼진제약 공동회장(9억500만원), 이웅열 코오롱생명과학 회장(9억원), 정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