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정부로부터 장애인 자립 지원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원인 절반이 떨어짐·끼임으로 나타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사고 예방 집중점검에 나선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서 ‘떨어짐’, ‘끼임’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305명으로 전체 598명의 51.0%를 차지했다.특히 올해 들어서는 컨베이어, 천장크레인, 사출성형기 등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하는 끼임 사고가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의 유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고자 A씨는 어린이집 교사 허위 등록으로 인건비를 부정수급한 원장과 매일 조기 퇴근했음에도, 8시간 이상 근무한 것처럼 속여 수당 부정수급한 교사 등 관련자들을 신고했다. 이 신고로 보조금 약 2억8000만원이 환수돼 국민권익위는 A씨에게 약 47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올해 1분기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과 전원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부패·공익신고자 68명에게 보상금 약 8억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부패·공익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약 70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저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주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진 만큼, 포천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 역시 고질적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3~5개월 간 체류기간 동안 일을 시키고 고국으로 돌려보내야 하지만, 일하면서 어려운 점들이 참 많아요. 며칠 전에는 미등록 체류자들을 싹 다 잡아갔는데 해야 될 일은 태산인데 도대체가 인력이 없어 제때 마쳐야 할 작업들을 못하게 되니 여기저기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CES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륜차 안전점검 불량 및 기능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론교육과 더불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배달파트너 본인 소유의 이륜차로 진행되는 실습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교육관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진행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법무부가 올해 첫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벌인다. 법무부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 추진 2년 차를 맞아 불법체류 문제에 대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하고 일관되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15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77일간이다. 법무부를 비롯해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총 5개 부처가 참여한다. 중점 단속 분야는 마약 등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 불법 입국·취업·허위난민 알선 행위 등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산업·생산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노동당국이 전국 사업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제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떨어짐·끼임·부딪힘 3대 사고유형 예방’을 주제로 전국의 제조 및 건설 업종 등의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를 통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관리를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떨어짐(251명), 부딪힘(79명), 끼임(54명)으로 인한 사고사망자가 지난해 전체 사고사망자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포스코이앤씨와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과 안전사고로부터 건설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지난 2022년 12월 대비 지난해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이번 협약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민주노총이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적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민주노총은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과 함께 업종별 차등적용 규정을 폐지하라고 촉구했으며, 최저임금을 차등적용 하고자 하는 정부의 계획에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예고했다.또한 돌봄 노동자의 임금을 법정 최저임금의 130%인 267만원으로 책정해달라고 요구했다. ◆ 민주노총,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 개최민주노총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최저임금 관련 기자회견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사례1. A 저축은행은 기업여신업무를 담당하는 통상근로자(8시간 근무)에게 10만원의 생일축하금, 월 20만원의 자기계발비를 지급했지만, 단시간근로자(7시간 근무)에게는 지급하지 않았다. #사례2. B 신용정보회사는 정보기술(IT)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에 대해 3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지원하지만, 기간제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사례3. C 카드사는 정규직에게는 중식대로 월 31만원을 지급하고, 기간제에게는 월 25만원을 지급했다. 또 운전업무를 수행하는 직접고용 근로자에게는 7만원의 명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구급차량을 도입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6일 임직원 부상 등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조치와 치료를 위해 자체 구급차량 2대를 도입해 주요 공장인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각각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급차량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줄여 보다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해졌다.구급차량에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다.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면 응급상황 대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오는 4월부터 새로운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가 시행된다.중소기업 등에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디폴트옵션을 운용 중인 IRP 계좌에는 운용 손익이 연계되며 제공한 업무에 따른 비용이 수수료 산정에 고려된다.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에 따라 연간 약 300억원 이상의 수수료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과 함께 적립금 규모에 따라 산정되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를 개선해 내달 1일부터 모든 퇴직연금사업자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금융기관은 중소기업 등에 실질적으로 수수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린나이가 지난 18일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을 위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20일 린나이에 따르면, 올해 35주년이 되는 린나이 노조의 창립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린나이는 노사상생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해 회사와 노조가 함께 진행하는 재해예방활동 및 산업안전점검제도를 도입하고 중량물 운반개선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신체적 부담을 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중소기업 근로자가 동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 확대에 나섰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한 근로자의 업무를 분담한 동료 직원에게 지원금을 보조해주는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을 신설하는 것.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근로자가 사업주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그간 정부의 집중점검과 단속으로 채용 및 월례비 강요등 건설 현장의 고질적 불법행위는 상당히 개선됐으나 최근 일부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강요, 초과수당 과다청구 방식의 월례비 강요가 있다는 현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것이다.국토교통부는 고용노동부, 국무조정실, 경찰청 등과 함께 내달 19일까지 한 달 간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정부는 20일부터 현장 점검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부정수급, 불법 브로커 행위, 사업주의 보험가입 회피 및 종용 행위 등 산재보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는다. 공단은 오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산재보험 불법행위 특별 신고강조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불법행위 신고활성화를 위해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하면서 부정수급 전담 신고 대표전화를 신규로 개설했다.공단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고용부 특정감사 결과 일명 ‘나이롱 환자’ 등 산재보험 악용 사례가 적발되자 지난달부터 박종길 이사장을 단장으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사례1. A업체는 정규직으로 채용공고 후 근로계약 기간을 4개월로 작성하고 이후 계약 해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해당 업체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사례2. B업체는 급여를 연 3600만원(월 300만원)으로 채용공고 후 근로계약은 월 267만원으로 체결했다. 해당 업체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사례3. C업체는 3조2교대로 채용공고 후 결원 직원들의 대체근무에 불규칙적으로 배정을 지속해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됐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근로자들의 피해가 꾸준히 지적됐던 ‘채용광고와 다른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올해부터 중소기업은 ‘직장 어린이집 시설 임차비’로 연간 소요된 월세의 80%, 최대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직장 어린이집 설치가 어려웠던 중소기업의 부담이 줄어 근로자들의 어린이집 이용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경우 ‘직장어린이집 시설 임차비 지원’을 신설해 연간 소요된 월세의 80%,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정부는 기업이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경우 중소기업을 우대해 지원하고 있다.설치비는 소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정보통신 업종 등에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임금체불은 물론,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한 사례도 다수였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선호하고 다수 근무하는 정보기술(IT)·플랫폼·게임 등 정보통신업과 전문 연구개발 업종 총 6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238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수 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14억 규모의 임금체불 등 사례가 확인됐다. 임금체불은 주로 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설립 3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11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유통전문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재편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여러 고객 접점에서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