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했다.이통3사는 5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갤럭시S10 5G’ 정식 개통을 시작했다. 갤럭시S10 5G 출고가는 256GB 139만7000원, 512GB 155만6000원이다.앞서 이통3사는 지난 3일 밤 11시 기습적으로 1호 5G 가입자 개통 행사를 진행, 한국은 지난해 12월1일 세계 최초로 기업용 5G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일반용 5G 서비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직원들의 연차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이어 아들인 조 사장까지 검찰에 송치되면서 한진가(家)의 대외신인도가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다. 4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지난 3일 조 사장과 우기홍 부사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검찰은 조 사장과 우 부사장이 등기상 대한항공 공동 대표이사인 점을 고려해 두 사람을 함께 입건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전 공정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지난해 12월 태안 석탄화력발전소에서 20대 근로자 고(故) 김용균씨가 사망한 지 4개월여 만에 또 다시 20대 청년이 사망하면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 문제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한솔제지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장항공장 생산라인 전 공정에 대한 작업을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한솔제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 51조 제7항에 의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장으로부터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며 “안전조치 완료 후 지방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혜옥씨 별세, 구진서(전 농협중앙회 대전지점장)씨 부인상, 구동회(KT&G 홍보실 차장, 전 JTBC 기자)·구두회(개인사업)씨 부친상, 이미연·손혜리씨 시모상 = 4일 오전 8시26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6일 오전. ☎ 02-3410-6903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쇼핑몰 임블리(IMVELY)가 ‘호박즙 곰팡이’ 사태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형국이다.다소 미흡했던 회사의 초기 응대는 소비자기만이라는 불씨를 만들었고 이에 뿔난 누리꾼들은 급기야 “세무조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철저한 역학조사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더욱이 그동안 ‘소통왕’을 내걸며 활발한 마케팅을 추진해 온 부건에프엔씨(주) 임블리·블리블리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 상무가 호박즙 곰팡이가 논란이 되자 돌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댓글창을 닫은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임원 4명 중 1명은 해외에서 대학을 다닌 이른바 ‘해외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연령은 만 52.9세였다.잡코리아는 최근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시총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임원 학력을 공개한 21개사의 등기·미등기 임원 중 2962명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24.2%가 외국대학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3년전 동일 조사 결과(2016년 조사, 21.2%)보다 3%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대학 출신은 75.8%였다.30대 기업 임원을 가장 배출한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국내 60대 대기업집단의 고용이 1년새 1만8500명 이상 늘었다. 그룹별로는 CJ와 삼성, SK 등이 적극적으로 고용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전체 직원 수가 증가한 것은 일부 그룹의 정규직 전환과 설비투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고용창출 효과는 크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60대 대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4개 기업의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이들 기업의 직원 수는 108만7786명으로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퇴직을 앞둔 50∼60대 피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는 유사투자자문업자가 난립하면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이용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유사투자자문업자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로 금융위원회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업종이다. 2017년 1596곳에서 지난해 2032곳으로 급증했다.지난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보험의 불완전 판매를 막고 보험약관 개선을 추진한다.또한 보험시장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독립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집중감리를 실시한다.금감원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보험회사, 생·손보협회, 보험개발원 등의 관계자들을 상대로 ‘2019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금감원은 올해 감독·검사업무 추진 방향으로 ▲보험시장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건전성 제고를 통한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지난해 국가부채가 1700조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국가재무제표상 부채항목인 연금충당부채가 100억원 가까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연금충당부채 증가액은 전체 부채 증가액의 74%에 해당한다.정부는 2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자산은 61조2000억원 증가한 총 2123조7000억원이었다. 또 국가부채는 168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다만 부채 증가 폭은 126조7000억원으로 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최근 제기된 각종 악성 루머와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셀바스헬스케어는 2일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 2월 인터넷 상에 올라온 루머들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며 “회사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우선 회계 관련 내용은 회계법인의 정밀감사를 포함한 외부감사에서도 ‘문제없음’이 명확히 확인됐다”며 “투자 유치의 경우에는 셀바스헬스케어의 제품 경쟁력 및 시장성 등 미래성장 가치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이어 “차입금 대부분은 생산시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0.4% 상승하면서 2년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류 가격 하락과 함께 채소류 가격 안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일 소비자 물가 동향’에서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0.4% 올랐다. 2016년 7월(0.4%)를 기록한 이후 2년8개월 만에 최저치다.지난해 11월까지 2%대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월 1.3%로 떨어진 후 올해들어 석 달 연속 0%대를 기록 중이다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신한은행이 본부장 및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인사는 다음과 같다.◇본부장 신규 선임▲디지털컨택본부장 신현민 ▲경기중부본부장 박경환 ◇본부장 전보▲인사부장(본부장 보임) 정용욱 ▲기관영업3본부장 김기호 ▲영업추진2부 본부장 장용석 ▲경인본부장 류승현 ▲강원본부장 마호창 ◇부서장 승진(Mb)▲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소승현 ▲천호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삼진 ▲태백지점장 한상호 ◇부서장 전보▲비서실장 정상혁 ▲인재개발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형준 ▲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가 박헌준 회장의 빗나간 자식 사랑으로 그 명성에 금이 가고 있는 모양새다.최근 프리드라이프가 영업점에 안마의자를 끼워 팔도록 강요한 ‘갑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가운데 안마의자 제조사가 박 회장의 아들 박현배 대표가 운영하는 업체로 확인된 까닭.박 회장은 그동안 경영 철학으로 ‘상생과 나눔’ 실천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거래상지위를 남용한 상술로 영업점에 손해만 끼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형국. 더욱이 ‘갑질 기업’이라는 오명을 얻으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유통·판매 중단에 따른 파장이 상당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 인보사 주성분 1액(동종유래 연골세포)과 2액(TGF-β1 유전자삽입 동종유래 연골세포) 가운데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것과 다른 세포가 혼입돼 있어 코오롱 측에 제조 및 판매 중지를 요청한 상황.특히 인보사는 코오롱 측이 19년간 1100억원을 들여 결실을 맺은 신약.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인보사를 두고 ‘넷째 아들’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PC그룹이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 젊은 인재 발탁을 통해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SPC그룹은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BU(Business Unit)장이었던 황재복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이와 함께 비알코리아㈜ 총괄임원이었던 김창대 부사장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파리크라상 대표로 임명된 황 부사장은 30여년 간 SPC그룹에서 근무한 재무 및 관리 분야 전문가다. 그는 1987년 SPC그룹에 입사해 계열사 재무, 인사, 총무,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주 52시간 근로제가 지난 9개월의 처벌 유예기간을 끝내고 오늘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본격 시행된다. 이를 위반한 기업들은 시정명령 이후 처벌 절차를 밟게 된다.고용노동부는 “일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추가 계도기간 3개월이 지난달 31일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위반 기업에 처벌 절차가 진행된다.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로제를 위반한 사업주는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이를 위반한 기업들에게 최대 4개월간의 시정 기간이 주어지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29일 남양유업 주주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목이 집중됐던 국민연금이 요구한 배당 확대 주주제안이 결국 부결됐다.남양유업은 이날 서울 강남 본사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정책 수립 및 공시와 관련해 심의·자문하는 위원회’를 설치하자는 국민연금의 주주제안을 정관 변경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부결됐다고 밝혔다.국민연금의 주주제안은 이사회와는 별도의 배당 위원회를 설치해 남양유업의 고배당 정책이 논의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하지만 이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지난 11일 “고배당 정책은 최대주주와 특수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KT가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황창규 회장은 “올해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개막과 함께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 절차를 밟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KT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오는 2020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황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5개 안건이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이 앞으로 금융범죄와의 싸움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금융감독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보이스피싱·대출사기문자 방지 프로그램 공개 행사’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오늘 행사가 레그테크·섭테크 혁신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자리”라며 ”기술활용 방식은 향후 금융범죄 집단과의 싸움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그동안 금융회사, IT기업 등과 함께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