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항에 이어 여수광양항으로 스마트항만 사업 확대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 전라남도청 등과 함께 여수광양항에 5G MEC 원격제어 크레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여수광양항에서 운용하는 컨테이너 운반용 크레인 2대에 MEC와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까지 적용해 현장에서 크레인을 운전하는 것과 같은 원격제어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30대 여성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지인의 ‘개고기 예찬론’에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지인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를 하던 중 알고 지내던 남성 김모씨가 ‘얼마 전 개고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같이 먹으러 가자’, ‘역시 기력이 없을 땐 개고기만한 게 없다’ 등 발언을 했고,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이씨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할 수밖에 없었던 것. 다른 지인들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만해라’라며 만류했지만, 김씨는 ‘어차피 먹으려고 키우는 개’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해외서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치료보조제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N-nitroso-varenicline)검출 및 회수가 진행됨에 따라, 국내 바레니클린 함유 금연치료보조제 처방·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안전성 서한은 지난 6월22일 안전성 조사 착수 이후 아직 결과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식약처가 내린 조치다. 이미 캐나다, 미국에서는 ‘바레니클린’ 함유 완제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여권 인사들이 공세를 가하자 윤 전 총장 측은 9일 “여당은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자당 대선 후보들의 논문 표절에 대해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석사 학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박사 학위 논물을 두고 표절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윤 전 총장 대변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씨 결혼 전 논문 문제는 해당 학교의 조사라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규명되고 그 결과에 따를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사태와 관련 문재인 정부를 향해 “고비마다 방역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아마추어 정권의 무능 탓에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아니라 ‘문데믹’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잇따른 상황 오판으로 국민의 일상 회복은 갈수록 불투명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한 달 전부터 이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과 백신 접종 공백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3년간 접수된 숙박시설 관련 피해 사례 중 절반 이상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예약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수요는 물론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은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3378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숙박 피해구제 신청 건수를 구체적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신뢰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 글로벌 기업을 향해 나아간다”바인그룹이 ‘신뢰의 기업’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바인그룹은 지난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지속가능 경영과 안전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SR 부문 사회적책임경영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2021년 제16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은 CSR·ESG 시상식으로 지역사회발전, 노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이재환 성균관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수분과 양친매성 물질에 의한 유지 산화기전 규명 및 산화방지제 활성 증진법 개발과 같은 기초연구와 유지의 산화안정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 고안 등의 응용연구를 통해 식품산업계에서 원가절감 및 고품질의 유탕처리 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청와대가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정리 작업을 하다 300kg 무게의 컨테이너 벽체에 깔려 숨진 청년 노동자 고(故) 이선호(23)씨 사건과 관련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가 항만사업장 감독과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과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은 9일 평택항 사망사고 관련 현장 안전관리 미흡과 정부의 안전관리감독 부실 등을 지적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대책을 요구한 청원 2건에 대해 답변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월 올라온 관련 2건 청원은 각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항공업계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사흘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며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영업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당초 항공업계는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선과 국제선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확진자 급증에 항공업계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확진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여행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국적항공사 여객은 1분기 673만5785명, 2분기 959만4958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한현숙씨 별세, 오필문씨 배우자상, 오석중(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 부장)·금희·금주씨 모친상, 임서현씨 시모상, 서정천(육군 소장 예편)·오은규(다보링크)씨 장모상 = 9일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032-822-1234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로 근무하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학교 측의 갑질과 이 노동자의 사망이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서울대 내에서 청소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 명실상부 국내 최고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대학교 안에서 노동자들의 존엄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국민적 공분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는 최근 관악학생생활관 청소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갑질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9일 서울대에 따르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서며 사태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1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와 해외 발생은 각각 1236명, 80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만5344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를 시별로 살펴보면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에서만 963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53명 ▲충남 51명 ▲제주 30명 ▲대전 28명 ▲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앞으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개인차량 이동 주차, 택배 세대 배달 등의 업무를 시킬 수 없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공동주택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는 ▲청소 등 환경관리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리 ▲위험 및 도난 발생 방지 목적을 전제로 한 주차관리·택배물품 보관이다. 반대로 ▲공용부분 수리 보조 ▲각종 동의서 징구 등 관리사무소 일반사무보조 ▲개인차량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영국 잉글랜드 웨스턴서식스주에서 열린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해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를 9일 공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됐으며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했고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비중을 뒀다.제네시스는 이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분위기 속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준비 시간을 감안해 다음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며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 자제해 달라. 백신 접종을 마치신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밝혔다.새 거리두기 4단계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한국방송공사(KBS)가 수신료를 52% 인상하는 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 8일 “매우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52%는 충격적인 인상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께서 코로나로 매우 큰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체감물가에 영향이 큰 대중교통 요금을 동결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은 절박한 수준”이라며 “그런이 이 와중에 KBS 수신료 인상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어 “현재 매출구조 중 수신료 비중이 60%라는 KBS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다. 서울만 단독으로 새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높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75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은 1227명, 해외 유입은 48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특히 서울 545명, 경기 386명, 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당분간 방송 등 비대면 이외의 현장 경선활동을 자제하고 캠프 운영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저는 지방정부 책임자로서 주권자들께서 부여한 책임을 최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 방역 활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코로나 대유행 방어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며칠 사이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다시 또 큰 파도가 올 거란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빠르고 크게 오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올해 상반기 시가총액 1조 클럽에 가입한 곳이 지난 3월 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총 금액도 3월 말 2400조원에서 지난달 말 2600조원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반도체시장 호황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2분기 시총 규모 1~2위를 유지했다.8일 한국CXO연구소가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2400여곳의 3월 말 시총은 2411조원에서 6월 말 2604조원으로 11.8% 증가했다.조사 대상 주식종목 가운데 2분기에 시총이 늘어난 곳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