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재훈 기자] “제조사가 책임질 일” (한국전력공사 관계자)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의 때아닌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납품 받고 있는 변압기 내의 핵심 부품인 ‘부싱’이 국산에서 중국산 부품으로 돌연 바뀌면서 세간의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다.고압전력을 다루는 장비인 만큼 화재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한전 측은 ‘제조사가 책임질 일’이라는 식의 안이한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관리감독 책임 범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산→중국산 왜?14일 부품업계에 따르면 한전에 변압기를 납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오우현(신반포 남서울교회 전 실장)씨 별세, 오원호(뉴욕JP모건)·문길(풍산그룹 홍보팀장)·혜성(광주)씨 부친상, 최동호(광주 다독다독도서관 관장)씨 빙부상, 이애숙(미국)·여상현(북서울미술관)씨 시부상 = 13일,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장지 문막 충효공원묘원. 02-2258-5940.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월 4일 신년사)국내외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직격탄’을 맞은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물리적 단절이라는 거친 소비시장 환경 속에서 롯데쇼핑, 호텔롯데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신음소리가 잦아들지 않는 게 신동빈 회장의 신경을 크게 자극한다.자체 체질개선을 통한 위기극복 ‘밑그림’을 그린 상태에서 구체적 실행방안, 즉 ‘채색작업’이 경색돼있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백신과 치료제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이 향후 경영상황에 대해 비관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7일 411개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2021년 경영전망을 조사, 13일 공개한 결과에서다.이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경제전망과 관련해 지난해와 ‘비슷’(41.8%)하거나 ‘심각’(47.7%)하다는 응답이 89.5%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 지속(86.7%) ▲기업규제 중심 법안과 정책(10.2%) ▲전 세계적 성장률 둔화(75.0%) ▲수출규제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13.3%) 등을 이유로 꼽았다.양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68% 수준까지 치솟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 5곳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총 25개 샘플의 나트륨 함량을 분석해 13일 발표한 결과에서다.이에 따르면 평균 나트륨 함량은 1361㎎으로 나타났다. 성인 하루 권장섭취량인 2000㎎의 68.1%에 해당한다.이 중 1개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권장 섭취량의 122%인 2433㎎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황해연씨 별세, 이재국씨 배우자상, 이민호(사업)·이윤희·이석호(쿠팡 커뮤니케이션 전무)씨 모친상, 정부만(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씨 장모상 = 12일, 경북대병원(삼덕동) 장례식장 특104호, 발인 14일 오전 5시30분, 장지 파주 서현공원. 053-200-6464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 코오롱 부사장(코오롱글로벌)의 4세 경영 승계작업이 ‘거대암초’를 만났다.코오롱생명과학이 일본 제약회사와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소송에서 패소, 수백억 원을 토해낼 위기를 맞으며 그룹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아버지인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분신’과 같은 제품이란 점에서 이 부사장의 그룹 내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면서도 경영자로서의 한계점도 드러날 수 있는 만큼 리스크 역시 상당하다는 분석이다.◆ 인보사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유의 몸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방)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에 대한 구속반대 여론이 빠르게 늘고 있다.이미 장기간 옥고를 치른데다 뇌물공여 등의 혐의 자체가 권력의 압박에 따른 ‘수동적’ 행위가 강하다는 측면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하다.특히 삼성전자가 지난해 36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영업이익을 달성, ‘능력치’가 검증된 만큼 국가경제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이수갑(전 홍익대학교 겸임교수)씨 별세, 송은달 씨 배우자상, 이진영·동규(롯데홈쇼핑 홍보실장)·성규 씨 부친상, 손태영·김승현씨 시부상 = 11일 오전 4시,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충북 음성, 031-910-7444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과천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들의 불만은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다만 연임 문제는…” (대우건설 관계자)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부실공사 논란과 연임이라는 두 가지 큰 난제와 맞닥뜨렸다.대규모 단지인데다 최첨단 시설이 결합돼 지역 랜드마크로 통하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이 입주 1년도 안 돼 크고 작은 하자에 신음하고 있는 것이 뼈아프다.강남 최고급 아파트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 최고급 단지라고 자평해 온 만큼 ‘대우건설의 자존심’과 연결고리를 형성한다는 측면에서 단순 아파트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경남 거창 소재 건설사 정민종합건설의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 이른바 ‘갑질’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법정지급기한 내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 어음할인료를 지급하지 않은 정민종합건설에 대해 지급명령 및 재발방지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정민종합건설은 지난 2016년 12월 하도급사에 경북 성주군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 중 1억 6000만원 규모의 가스 설비 공사를 위탁했다.이듬해 11월 목적물을 받은 뒤 이 중 1억원은 현금으로, 5000만원은 어음으로 각각 지급했지만 10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바시티가 위메프와 함께 7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빙그레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비바시티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란 게 업체 측의 설명.한 관계자는 “유명 쇼핑호스트이자 샵테이너인 오민화와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아옳이’가 라이브 방송을 연다”고 밝혔다.이어 “판매 제품으로는 비바시티 츄어블 프로바이오틱스 2개월분 등 모든 비바시티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츄어블 프로바이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코스피가 6일 사상 첫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개인 매수세가 이를 견인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990.57)대비 22.36포인트(0.75%) 내린 2968.21에 마감했다.전 거래일 대비 2.77(0.09%) 오른 2993.34에 출발한 지수는 직후 장중 3000선을 가뿐히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가 발표된 지 41여년 만의 대기록으로 국내 증시 개장 65년 만에 '3000 시대'가 열린 것.코스피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대까지 오르다 장중 3027.16마저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대금 마련용 유상증자를 위한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두 항공사의 통합작업이 순항할 것이란 의미다.대한항공은 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개정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대한항공의 의결권 있는 주식의 총수 1억7532만466주 중 55.73%인 9772만2790주가 출석해 찬성 69.98%로 정관 일부개정 안건을 가결시켰다.정관 변경은 주총에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 월드(BTS WORLD)에 ‘BTS STORY’ 챕터16과 신규 5성 카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새로운 챕터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의 타이틀곡인 ‘IDOL’을 통해 전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한 관계자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5성 카드를 추가했다”며 “카드 능력 등장 확률이 증가하는 ‘확률UP 이벤트’를 ‘감성 & 지혜’,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오는 8일 국회통과를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경제계에서 나오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대재해법이 초래할 수 있는 5가지 문제점’ 보고서를 공개했다.전경련은 이를 통해 중대재해가 하청에서 발생한 경우 원청만 처벌하는 형평성 문제를 꼬집었다.아울러 ▲국내 중소기업 수주 급감 ▲전문성 있는 근로감독관 대신 경찰이 수사 ▲광범위하고 모호한 준수 의무 ▲기업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 등도 문제점으로 짚었다.관련해 중대재해법 정부안은 사업주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핵심 사업을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디지털, 친환경 분야로 옮겨가야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지난 4일 개최된 삼양그룹의 온라인 ‘2021년 삼양그룹 시무식’을 통해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감소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관련해 삼양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신년사 등으로 구성된 영상을 공유하는 디지털 시무식을 진행했다.김 회장은 “올해는 2025년을 목표로 새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의 판매지역을 오는 6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KT&G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릴 솔리드 2.0’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10월부터 서울,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6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3580개소가 추가돼 총 4만5674개소로 판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해야 할) 사업장 방문 등 현장 일거리가 산더미다.” (삼성그룹 관계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위기 상황 극복을 염두에 둔 내부 정비에 직접 나선 것.다만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긴장감도 역력한 상태다.◆ 사업장 방문 겸 각 부서별 현안 보고 청취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현장 방문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 방문을 겸한 각 부서별 현안 보고 청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