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승승장구하던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의 앞날에 가시밭길이 펼쳐진 분위기다. 금융투자업계에서 GC녹십자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 역성장과 함께 연간 영업이익은 2005년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거시경제 상황 악화 등이 실적 부진의 주원인으로 꼽히지만, 그동안 최대 실적을 이어온 허 사장 입장에서는 뼈아플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올해 초 경영 목표로 신(新)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을 내세웠고, 허 사장 역시 1월 신년사에서 임직원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본격 출하됐다. 보건복지부는 2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L 하우스 공장에서 스카이코비원 코로나19 백신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출하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1호 백신은 백신 자주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평가하며 “백신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본격 출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 61만회분에 대해 국가출하승인했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한 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백신이다.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3년 만에 대한민국이 백신 개발국에 합류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3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다.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해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탄생이 임박했다. 전문가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에 대해 품목허가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다.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은 약사법 제18조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위)를 운영해 안전성·효과성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최종점검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해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가운데 이번에 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이하 뉴백소비드)의 투여 연령을 확대하기 위한 사전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뉴백소비드의 투여 연령을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허가 변경하기 위한 임상자료 사전검토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노바백스사가 개발하고,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다.식약처에 따르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리처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를 만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해쳇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코로나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백신 개발을 과감히 지원한 CEPI와 해쳇 대표의 결단 덕에 인류의 생명을 많이 보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해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우수 기업이 다수 있으므로 CEPI의 백신 개발 지원 역량과 한국의 생산력이 결합하면 감염병을 신속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최근 주식시장에 대한 열기가 이어지면서 IPO(기업공개) 기대주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3개 주요 IPO 기대주 올해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3대 IPO 기대주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분석 대상 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SK바이오사이언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늘 긴급 사용 목록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두 가지 버전을 올렸다”라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 세럼인스티튜트(SII)가 위탁 생산하는 백신이 승인 대상이다. 양사가 생산하는 백신은 서로 다른 시설에서 제조되는 만큼 별도의 검토와 승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