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경찰이 나들이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 하루 만에 모두 14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과태로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14건을 적발했다.음주운전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 불법체류자 1건을 추가로 적발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19년 26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30억원대 사기 범죄를 저지른 후 쿠웨이트로 도주한 50대 남성이 12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17일) 오후 5시30분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수배된 A(58)씨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5월에 국내 모 건설사의 쿠웨이트 법인으로부터 건축 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위 발주서를 작성해 재발주해 줄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277만달러(한화 약 30억원)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2년 9월쯤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신림역 칼부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관악산 등산로 살인 등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출범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운영 이후 수사 건수는 3배 이상, 구속 건수는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출범 이후 50일 동안 총 2884건의 사건을 접수해 899건을 송치하고 그 중 201건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수사 건수는 3.2배(898건→2,884건), 구속 인원은 1.4배(140명→201명) 늘었다. 경찰은 지난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경찰청이 내년부터 색각이상자들에 대한 채용 제한 기준을 완화, 녹색과 청색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중도색약자도 경찰공무원 시험에 응할 수 있다. 또 경찰공무원 채용 응시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가 확대 시행된다.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15일)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 개정안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경찰청 예규)’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찰은 2006년에 약도 색약자를 경찰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신체검사 기준을 개선했다. 이후 중도 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00명대로 집계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51명으로, 전년(2735명) 대비 6.7%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이후 3년 연속 3000명 아래로 밑돌며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2013년 약 5000여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10년 만인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1991년 1만3429명과 비교하면 81.0%가 줄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교통사고 사망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만우절을 맞아 경찰력 낭비를 부르는 112 장난전화에 대해 경찰이 경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 한 건이라도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거짓 신고에 대한 처벌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21년 3757건에서 2022년 3946건, 지난해 4871건 등으로 경찰은 거짓 신고에 대해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 오고 있다. 112에 거짓 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회전교차로는 인명사고 및 차량 대기시간 감소 등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되고 있는 추세지만 통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정부는 회전교차로를 안전하게 통행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한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6개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이와 관련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차로 내 사망사고는 75.1%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그간 정부의 집중점검과 단속으로 채용 및 월례비 강요등 건설 현장의 고질적 불법행위는 상당히 개선됐으나 최근 일부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강요, 초과수당 과다청구 방식의 월례비 강요가 있다는 현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것이다.국토교통부는 고용노동부, 국무조정실, 경찰청 등과 함께 내달 19일까지 한 달 간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정부는 20일부터 현장 점검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경찰이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상반기 특별단속에 나선다. 특히 최근 리딩방 같은 사행성 신종범죄로까지 손을 뻗치고 있어 엄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오는 7월17일까지 4개월 동안 상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 전통적인 조폭 범죄와 더불어 신규 유형의 조폭 범죄에 해당하는 국민 체감 약속(조폭 개입 투자 리딩방 등 신종사기, 도박)과제도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국 형사기동대(형기대)·경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경찰이 조직화·고도화 되고 있는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5개월간 피싱 범죄에 이용되는 8개 주요 범행 수단에 대한 집중 차단과 범죄조직을 운영하거나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8개 주요 범행 수단은 ▲불법 개인정보 자료 ▲대포폰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미끼문자 ▲악성 앱 ▲대포 계정(SNS) ▲대포통장 ▲불법 환전, 상품권·가상자산 등 이용 자금세탁 등이다. 경찰은 지난 2021년부터 피싱 범행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찰이 전세사기·마약 등 민생 침해 범죄를 저지른 후 해외로 도피한 주요 사범 610명을 집중 관리하며 추적을 강화한다. 경찰청은 중요 국외도피사범 610명을 선정, 3단계 관리 등급(핵심·중점·일반)을 지정하고 국내외 관계 기능과 긴밀히 협업해 집중검거·송환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요 국외도피사범 610명을 대상으로 ▲죄질 ▲피해 정도 ▲사회적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총 3단계 관리 등급을 지정했다. 관리 등급별로는 최우선 검거·송환 대상인 ‘핵심’ 등급이 44명, 사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찰청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치안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경찰청은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제1차 치안산업진흥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警)·학(學)·연(硏)이 함께 치안산업 진흥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 공공기관·학계·기업 등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구성됐다.공동 위원장은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찰청이 시·도경찰청 직속 기동순찰대(MPU)·형사기동대(MDD)를 신설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과 필요한 시점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한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대강당에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을 했다. 서울청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별로 자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활동(1개 팀 7~8명)을 기본으로 가시적 범죄예방, 중요 사건 대응, 국가 중요 행사 지원 등을 수행한다. 형사기동대의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LG유플러스가 AI·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다.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안전을 지기키 위해 산재된 정보를 종합해 민생사기에 대응하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고객의 피해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외부기관이 가진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 솔루션이다.기존 방식보다 통합 분석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스미싱·스팸문자 등 점차 고도화되는 민생사기로 인한 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만 3세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점검한 결과, 1명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소재 파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2023년 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는 아동복지법 제15조의4 등에 따라 3세가 됐으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는 조사다. 조사 후 필요한 경우 양육과 관련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처음 실시해 매년 4분기에 실시하고 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시행 약 1년간 관련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내 우회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912건) 대비 815건으로 8.4%(97건) 줄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도 11명에서 7명으로 36.4%(4명) 감소했다.다만 전체 우회전 사망사고 중 버스나 화물트럭과 같은 대형차량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사고 비중은 7.8% 늘었다. 이에 따라 서울청은 대형차량 위주로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하기 전 일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앞으로 교내 안팎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은 교사가 아닌 전직 경찰 등으로 구성된 전담 조사관이 담당한다. 현장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선 것. 또한 학폭 예방활동과 피해학생 지원, 가해학생 선도 등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증원하고 역할도 한층 강화된다. ◆학폭 전담 조사관 신설..교사들 교육에 역량 집중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그동안 학교 현장의 교사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사례 1.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A 문화재단이 경력 채용 과정에서 재단의 채용 경력인정 기준을 완화해 부적격자 7명을 채용하고 이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는 시청 감사관실 업무를 방해한 화성시 공무원 및 문화재단 직원 등 총 20명을 송치했다. #사례2. 광주 서부경찰서는 2021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시 5개 구청 환경미화원(공무직) 취업 알선 등 명목으로 취업 준비생 등 6명으로부터 2억9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광주지자체노조위원장 B씨 등 3명을 송치했다.#사례3.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질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국에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교육부는 13일부터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를 시작했고, 경찰은 문답지 이송부터 시험장 안전활동, 교통·소음관리 등 수능 전 과정에 경찰력을 배치해 원활한 시험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수능 문답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하며, 시험지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청소년의 온라인 불법 도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 대응팀이 출범했다.범정부 대응팀은 내년 3월까지 온라인 도박사이트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에 대한 수사역량을 강화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대응팀은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심층적인 조사·연구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3일 정부는 이 같은 대응팀을 구성하고 정부과천청사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해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팀에는 법무부, 교육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