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10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잘못된 부분들을 짚고, 자유롭게 질문을 받았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의 총선 입장과 관련해 야권에서 혹평이 쏟아진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공개적인 비판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안 의원은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야권의 혹평이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자신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그러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대해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맹폭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충격적’이라고 비판하며 이대로라면 더 기대할 것이 없다고 직격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총선과 관련된 입장을 직접 밝힌다.총선 후 엿새 만에 내놓는 대국민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은 국정 쇄신 방향과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이 이번 총선을 통해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회초리를 내리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윤 대통령의 입장에 이목이 집중된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발표한다. 이는 지난 10일 집권 여당의 총선 참패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법 적용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영세 기업들의 고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근로자의 안전은 중요하지만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여야가 이른바 ‘쌍특검 법안(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재표결 등을 놓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관련 법안이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윤 대통령은 16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의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연일 경고음이 나오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부처를 향해 ‘비상한 각오’로 저출산 문제에 임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저출산 문제의 원인 및 대책과 관련해 그동안과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것과 같이 과도한 경쟁 시스템이 저출산의 직접적 원인이라면 이를 고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제5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앞으로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주소를 옮긴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가 원천 차단된다. 민생을 위협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전입신고 절차 개선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신고 시 전입자의 확인 의무화 ▲전입신고 시 신분확인 강화 ▲주소변경 사실 통보 서비스 신설 ▲전입세대확인서 개선 등이다.먼저 ‘나 몰래 전입신고’ 방지를 위해 전입신고 시 전입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사회에서 영구 격리할 필요가 있는 흉악범에 대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는 이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무기형을 가석방이 허용되는 무기형과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무기형으로 구분한다.또한 법원이 무기형을 선고하는 경우, 가석방 허용 여부를 함께 선고하도록 했다. 대한민국은 1997년 12월 사형 집행 이후 현재까지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있으며, 현행법상 무기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도 20년이 지나면 가석방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안정적 응시 환경 구축을 위해 전 부처가 힘을 모은다.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은 한 시간 늦춰지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 수도권 지하철은 증편 운행된다. 교육부는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앞으로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대상에 포함된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 분할 사용 횟수는 기존 1회에서 3회로,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기간도 5일에서 10일로 각각 확대된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법 개정은 모성보호제도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및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4박6일간의 미국 뉴욕 순방 성과를 보고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41개의 양자 정상회담을 포함해 총 48개의 외교 행사를 쉼 없이 소화하며 2030세계 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기간 중 47개국 정상과 만나 한국의 수출과 해외 진출 확대, 투자 유치, 공급망 다변화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030세계 박람회 개최지 투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의 면모를 유감없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 이후 첫 국무회의를 열고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직접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동맹,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세웠다고 전했다.또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과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핵 기획그룹(NPG‧Nuclear Planning Group)보다 더 실효적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2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인권보고서의 공개 발간을 알리며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 유린 실상이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인권법의 실질적 이행을 당부하는 한편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한의 인권 실상이 국제사회에 널리 공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윤석열 정부가 북한 인권 문제를 정조준하는 가운데 인권보고서에 대한 북한과 국제사회의 반응에 관심이 몰린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계묘년 새해 첫 국무회의를 열고 수출을 통한 복합위기 돌파와 3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노조 회계의 투명성 강화, 건강보험제도 정상화, 국가 보조금 관리 체계 전면 재정비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신년사에 이어 첫 국무회의에서도 ‘수출’과 ‘3대 개혁’을 거듭 언급하며 정책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분위기다.윤 대통령은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3년 제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세계 경제의 복합 위기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희귀질환의 진단·치료에 쓰이는 고가의 의료기기 구입비를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환자 부담이 큰 비급여 희귀질환 의료기기에 대한 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희귀질환 치료 시 필요한 고가의 치료재료 등 의료기기에 대해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막을 올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새 정부 출범부터 작심 비판에 나섰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1호 안건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결재한 것에 대해 ‘선전포고’라고 직격했다.아울러 민주당이 ‘부적격’으로 분류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출범 이튿날부터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비판이 제기되며 윤석열 정부는 암초밭 운항이 예견되는 분위기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검찰개혁 법안(소위 ‘검수완박’)인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 정부에서 권력기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에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원칙과 삼권분립을 무너뜨렸다고 맹폭하며 해당 법안 의결은 역사에 기록돼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문 대통령은 3일 오후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검찰청법 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는 검찰개혁 법안(소위 검수완박)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시 발생한 폭력, 야유 사태에 대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윤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관련 법안이 공포되기 위해 국무회의 시간을 조정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도 전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28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비대위원장은 법사위에서 발생한 국민의힘측 폭력이나 야유에 대해 “당연히 고발해야 한다”며 “지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앞으로 스토킹범죄 직접 피해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도 피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여가부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제정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정안은 법 적용대상이 되는 ‘피해자’의 범위를 넓혀 스토킹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범죄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스토킹행위의 상대방)이나 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 임기가 4개월 남았다”며 “마지막까지 비상한 각오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의 성과를 격려하고 추후 국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가 엄중하고, 대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정부는 국내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과 의료 대응,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대외적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면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최대 고비”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제5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년 가까이 터널의 끝이 보였다가 사라지고, 산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산이 앞을 가로막는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치며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