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검찰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하는 동시에 이 차장검사에 대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20일 이 차장검사 비위 의혹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용인CC골프장,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를 압수수색했다. 이 차장검사 비위 의혹은 지난달 23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처음 제기됐다.당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제보 내용 등을 근거로 이 차장검사가 골프장을 운영하는 처가의 부탁으로 골프장 직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회가 국정감사 3주차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공방이 펼쳐졌다. 대구시 국정감사에서는 대구퀴어문화 축제 당시 경찰과 시 공무원의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와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날선 질문을 던졌다. ◆ 홍준표 vs 용혜인, ‘퀴어축제’ 설전2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감에서는 지난 6월 대구시 중구에서 열린 퀴어문화 축제 당시 경찰과 시 공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아 파장이 이는 가운데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추 전 장관에 대한 옹호에 나섰다.김 의원은 현재 윤석열 정권이 등장하게 된 데는 지난 민주당 정부의 총체적 잘못이 있었지만, 그 결과에 대해 추 전 장관이 ‘독박’을 쓰고 있는 셈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 전 장관이 서운함을 잠시 잊고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2대 총선을 9개월 가량 앞두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 전 장관이 22대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그러나 민주당과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나간다는 전제조건이 함께 제시됐다.국민의힘에서는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설을 환영하는 반응이 나왔다. 민주당이 제 발로 ‘조국의 강’에 빠지는 상황을 말릴 이유가 없다는 것.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12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뿔테안경 쓴 깡패’, ‘복수의 화신’이라고 칭하며 강하게 비판했다.한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MBC 기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상황에 쓴소리를 던진 것. 또한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냐’는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이야말로 ‘전형적인 깡패 짓’이라고 힐난했다.김 의원은 31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간의 미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전날(4월30일) 귀국한 가운데 정가에서는 이번 방미의 성과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치열하다.대통령실에서 방미의 최대 성과로 꼽는 워싱턴 선언과 관련해 집권 여당에서는 ‘제2의 한미 상호방위조약’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워싱턴 선언에 대해 정부가 자랑하듯 ‘제2의 한미 동맹’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낯간지러운 과장’이라고 직격했다.◆與 “워싱턴 선언=제2의 한미 상호방위조약”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집권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광우병 괴담 등 과거부터 계속해 온 괴담 정치 욕심을 버리지 못한 채 최근에는 일본까지 무턱대고 방문해 국민을 창피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파상공세를 펼쳤다.전날(19일) 윤석열 대통령이 4·19혁명 기념사에서 “지금 세계는 허위선동, 가짜뉴스, 협박이 자유로운 여론 형성에 기반해야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을 내놓은지 하루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연이어 실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쓴소리를 가했다.논란이 된 여당 최고위원들의 발언과 관련해 ‘가장 문제였다고 생각하는 순서’에 대해 김 의원은 조수진 최고위원이 1위, 김재원 최고위원이 2위, 태영호 최고위원이 3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여당 지도부에서 극우편향적 발언이 나오는 것에 대해 우연이 아니라는 견해를 전했다. 소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로만 지도부가 구성되다 보니 이같은 현상이 벌어졌다는 것. 김 의원은 7일 오전 K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22대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 여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제1야당 일각에서는 한 장관이 조만간 출마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는 동시에 한 장관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여당에 유리할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장관의 국회 대정부질문 발언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한 장관의 총선 출마 여부도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4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한 장관의 총선 불출마를 전망했다.박 의원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에게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땡큐”라고 전했다.김 의원은 자신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서 정치후원금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한 장관이 소송을 냈기 때문에 후원금이 쏟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정가에서 화제가 됐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한 장관과 김 의원의 설전에 재차 불이 붙는 모양새다. 김 의원은 8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장관은 지난 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치권의 가짜뉴스 유포가 정치적·경제적으로 ‘남는 장사’이기 때문에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장관은 과거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했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서 김 의원이 해당 사안을 가지고 후원금을 꽉 채웠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엄중한 법적 처벌의 선례를 만드는 것이 가짜뉴스를 근절하는 방법이라는 게 한 장관의 입장이다. 또한 한 장관은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 추진에 대해선 야당 대표 수사에 대한 ‘맞불 놓기’ 용도로 사용되어선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을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향후 ‘김건희 특검’은 특검대로 추진할 예정이지만,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이 고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의혹과 관련된 제1야당과 대통령실의 대치가 확전 양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김 의원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자리엔 김승원 민주당 법률위원회 위원장과 황명선 민주당 대변인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은 도대체 언제 수사할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성역 없는 진실규명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 맞서 재차 김 여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며 ‘맞불’ 작전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권 사유화와 남용으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집권 여당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놓고 거친 설전을 벌였다.김 대변인이 김 여사를 향해 가장 좋은 내조는 주가 조작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리자, 국민의힘은 김 대변인을 향해 ‘가짜뉴스 생산 공장장’이라고 맹공했다.최근 김 여사가 대외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제1야당이 김 여사를 겨냥한 공세의 고삐를 다시 죄는 양상이다.앞서 김 대변인은 전날(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봉사도 중요하지만, 김 여사가 해야 할 시급한 일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당당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검찰 출석 여부와 그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가 검찰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았을 때부터 ‘당당하게 나가서 조사 받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주위에서 이를 만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이 대표 수사 검사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검찰과 격한 신경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정면승부’를 선언한 이 대표의 추후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김 대변인은 27일 오전 C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의사도 묻지 않고 복당 자격을 심사하겠다고 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양 의원은 자신이 복당 신청을 철회했을 당시 민주당에 ‘민주·실력·미래’가 없다고 했으며,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꼬집었다.민주당 출신인 양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양 의원은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이 오늘 ‘양향자 의원 등에 대한 복당 심사 중’임을 밝혔다”며 “복당 신청 철회를 공개 선언한 사람에게 단 한 번 의사를 묻지도 않고 복당 자격을 심사하겠다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에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에 김 의원과 더탐사 취재진, 의혹의 최초 제보자 등을 상대로 이같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또한 한 장관은 이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하는 등 칼을 빼들었다.앞서 김 의원은 10월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의 법무부 등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했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제보자가 거짓말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집권 여당이 김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대국민 거짓말 잔치를 한 셈이라며 더 이상 공인 지위에 있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라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김 의원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4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김 의원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주한 EU 대사의 발언을 왜곡한 것과 관련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사퇴를 압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 대변인이 국제적 규모의 초대형 사고를 쳤다며, 정말 수치스러운 외교적 결례라고 비판했다.이어 김 대변인이 늦게라도 공식 사과한 것은 다행이지만 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가 소용없다고 일침을 날렸다.주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김 대변인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하는 가운데 여권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해당 의혹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으며, 집권 여당도 민주당이 나치 괴벨스의 가짜뉴스 유포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맹공했다.‘윤 대통령·한 장관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 여야의 갈등이 사그라들긴 커녕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윤 대통령은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관련 의혹에 대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