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는 덕담을 건넸다.올해 2월 창당해 한 달여 만에 총선에서 12석을 확보, 원내 3당으로 약진한 조국혁신당이 ‘금의환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조 대표는 15일 자당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도착했다.문 전 대통령은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들고 조 대표 일행을 직접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과 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에 출마한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가 유세 도중 “문재인 죽여”라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양산갑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이 포함된 선거구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윤 후보의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자 윤 후보는 “문 전 대통령을 협박하거나 위해를 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의 국회의원 후보직 사퇴를 강하게 촉구했다.강 대변인은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 전 대통령은 파란 점퍼를 입고 울산을 찾아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제가 70 평생 살면서 여러 정부를 경험해 봤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일갈했다. 그러자 여권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이같은 비판을 할 처지가 아니라는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문 전 대통령은 2일 오전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을 찾아 김태선 민주당 울산 동구 후보 지원 유세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 후보에 대한 지원 산행에 나서는 등 총선을 앞두고 보폭을 넓히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 점퍼’를 입고 고향인 경남 거제를 찾아 변 후보를 격려했다.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이 지원 유세에 본격적으로 등판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문 전 대통령과 변 후보는 27일 오전 경남 거제시 계룡산에서 만나 함께 산행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 여사와 변 후보의 배우자도 함께했다. 취재진을 만난 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이언주 전 의원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복당 제안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이 전 의원이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복당과 관련해 친문(친문재인)계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들이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어 당황스럽다는 심경을 전했다. 또한 자신은 민주당 복당을 당으로부터 제안받기 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19대 대선 직전 민주당을 탈당한 후 문재인 정권에 쓴소리를 쏟아냈던 이 전 의원의 복당을 놓고 민주당 내부가 시끄러운 분위기다.이 전 의원은 1일 오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정조준했다.임 전 실장이 ‘현 정부가 경제를 망쳤다’고 지적하자,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 및 임대차 3법 등을 거론하며 반박에 나선 것.조 의원은 전임 정부에서 자본주의 원리를 무시한 ‘운동권 경제학’을 펼친 결과가 무엇인지 모르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22대 총선이 7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주류인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를 겨냥한 여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조 의원은 30일 오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및 청와대 재직자 출신 의원들이 최근 검찰의 전임 대통령 관련 수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이들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정치 수사’이자 ‘명백한 정치 보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이들은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분풀이식 보복 수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도 일침을 가했다.민주당 소속 전임 정부 장관 및 청와대 출신 의원들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2대 총선을 3개월여 앞두고 분열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통합을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민주당이 하나된 모습으로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비이재명계(혁신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과 이낙연 전 총리가 연이어 민주당을 탈당한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메시지에 이목이 쏠린다.홍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관·김영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12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한 뒤 남긴 후기에 이목이 쏠린다.문 전 대통령은 아픈 역사일수록 기억하고 교훈삼아야 한다며, 불의한 역사에 대한 분노가 ‘불의한 현실’을 바꾸는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전 대통령은 12·12군사반란 당시 전사한 고(故) 김오랑 소령의 배우자와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이 같이 밝혔다. ‘서울의 봄’은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와 군내 사조직 ‘하나회’가 주축이 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4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경색된 남북관계에 우려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데, 끝이 보이지 않고 대화의 노력조차 없어 걱정이 크다고 토로했다. 또한 다시 평화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국민들이 함께 평화를 바라며 힘을 모은다면 일찍 어둠의 시간을 끝내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10·4남북공동선언이란 지난 2007년 10월4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9·19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사와 관련해 정가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문 전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윤석열 정부보다 전임 정부의 경제 성적이 더 좋았다고 주장하며, ‘안보·경제는 보수정부가 잘한다’는 신화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이에 여권 일각에서 “편할 대로만 기억한다”는 등의 비판이 나오자 친문(親文)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쪽 당에 번듯한 전직 대통령이 없으니 더 부러울 것”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 의원은 20일 자신의 SN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단식 중 병원에 입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설득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이제 혼자의 몸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으니 빨리 단식을 중단하고 다시 활동해야 한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가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이 친문(親文)계와 친명(親明)계가 결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30분경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 중인 이 대표를 찾았다. 이날 9·19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앞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집값 통계 조작’ 의혹을 정면 비판하며 문 전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속인 것을 석고대죄 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장은 “부동산 가격 잡았다”는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이 거짓말이었다고 직격하며, ‘국민과의 대화’에서 조작된 통계를 근거로 국민을 속인 것인 만큼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권 여당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고리로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검찰의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 박대출, 文 전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맹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면 문 전 대통령의 부친도 친일파’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고소했다.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이 아무 근거 없이 문 전 대통령의 부친을 매도한 탓이라고 직격했다.그러자 박 장관은 전직 대통령이 법적 공격을 통해 ‘반일 대 친일의 정쟁’으로 몰아가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백선엽 장군 등을 둘러싼 정가의 ‘이념 논쟁’이 전임 대통령과 현 정부 사이의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친도 친일파’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 장관의 해당 발언과 관련해 야권에서는 “정상적이지 않다” “정치권에서 영구퇴출 시켜야 한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22대 총선이 7개월 가량 남은 상황에서 전·현 정권 간 충돌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최재성 “박민식 장관 미친 것”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박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홍범도 장군의 소련 공산당 입당 전력으로 인해 불거진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흉상 철거 논란이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삶을 바친 홍범도 장군이 조국에서 모독당하고 있다는 개탄이 나왔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흉상 철거가 역사를 왜곡하는 처사라고 지적하며, 대통령실을 향해 직접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라고 촉구했다.이 같은 분위기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SS-079)의 개명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은 확전되는 양상이다. ◆ 野박광온, 흉상 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전라북도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진행됐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이하 잼버리 대회)’가 우여곡절 끝에 막을 내린 가운데 ‘잼버리 부실 준비·운영’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다.여당 내에서는 전임 문재인 정부와 주관 지자체인 전라북도에 책임을 돌리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가 대회 부지 매립과 배수 시설 등의 기반 시설을 제대로 확충하지 못해 ‘뻘밭 대참사’가 일어났다는 지적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정부·여당이 염치가 있다면 남탓만 하지 말고 일단 반성과 사과부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지난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4대강 보(洑) 해체·개방 결정 과정에서 환경부의 위법·부당행위가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되자 여야가 이를 두고 거세게 충돌했다. 여권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이념을 과학 위에 두고서 국정을 운영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녹조 발생, 수질 악화는 전국민이 눈으로 확인했다는 지적과 함께 전임 정부에 대한 스토킹을 멈추고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해 달라는 반격이 나왔다. ◆ 文정부 추진 ‘보 해체’ 감사결과 발표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자 비판이 이어졌다.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추 전 장관을 향해 자제할 것을 촉구했으며, 신당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추 전 장관이 자신의 무능함을 전직 대통령과 총리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고 일갈했다. 내년 총선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추 전 장관의 발언이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박 전 원장은 5일 오전 CBS라디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폭로전’에 나서자 민주당 내에서 비판이 제기됐다.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추 전 장관이 해당 발언을 한 의도에 대해 정치적 재기를 위한 것이라 분석하며, 아무리 그렇더라도 정치에도 ‘금도’가 있다고 직격했다. 전임 대통령을 거론하는 것은 정치 도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또한 조 의원은 추 전 장관이 자신을 장관에 앉혀준 전임 대통령까지 불쏘시개로 써가면서 ‘자기 장사’를 한다고 맹폭했다.◆ 秋,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퇴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