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국민의힘 예비후보 간 2차 맞수토론에서 오세훈·나경원 후보가 승리를 가져갔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을 바꾸는 힘, 제2차 맞수토론’ 결과, 토론평가단은 오세훈·나경원 후보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6일 진행된 1차 맞수토론 결과에서도 오세훈·나경원 후보가 이겼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토론회가 끝난 뒤 당원 1000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ARS 투표를 통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승자를 정한다. 이날 토론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국민의힘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의 막이 올랐다.서울시장 본경선에는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4인 후보가, 부산시장 선거에는 박민식 전 의원, 박형준 전 의원,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각각 진출했다.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책임당원 투표(20%)와 일반시민여론조사(80%)로 집계한 결과다.여성인 나경원·조은희·이언주 후보가 각 20%씩
[공공뉴스=문병곤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취임 100일 맞이 키워드는 ‘손학규 탈당’이었다. 오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내대표에 취임하면서 숙명처럼 저에게 다가왔던 키워드는 ‘정상화’였다”며 “바른미래당이 혁신과 화합, 자강을 통해 내년 총선 제1야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손학규 대표가 살신성인의 자세로 용퇴의 결단을 내려줄 것을 호소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취임 기념식에서도 손 대표를 정조준했다.오 원내대표는 “오늘날 바른미래당의 모습은 창당 이후 당을 함께 만
[공공뉴스=문병곤 기자] 결국 알맹이는 없었다. 20일 발표된 ‘손학규 선언’에는 바른미래당의 갈등을 해결할 단초마저 포함되지 않았다. 거취와 관련한 퇴진요구는 일축했고 비당권파를 향해서는 대안 없는 통합을 요구했다.선언문 절반가량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이었고, 나머지는 4월 총선의 필승 다짐과 안철수·유승민과의 연대 필요성으로 마무리 됐다.◆‘마이웨이’ 강행의지에 “손·안·유 체제 언급 전 2선 후퇴부터”당초 손 대표 선언문의 핵심이 거취 문제일 것이란 추측이 많았다.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지지율과 당 내홍과 관련, 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