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150분간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4·10 총선 이후 처음이다.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이날 만남에서 향후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하며 제22대 국회 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조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 등은 다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6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25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30분 가량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만나 만찬 회동을 가졌다. 회동에는 김우영 민주당 정무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입후보 절차 없이 당선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진행하는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conclave)’를 차용, 회의 시작 10분 만에 황 의원이 만장일치로 뽑혔다. 22대 국회에서 원내에 입성하게 되는 조국혁신당 당선인 12명 중 조국 대표를 포함한 11명은 모두 초선이다. 황 의원은 당 내 유일한 재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신속하게 투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투표를 진행해 황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 개최를 공개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번 4·10 총선에서 광주·전남·전북 등 민주당 텃밭인 호남 전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에 비례대표 지지율 1위를 내준 민주당이 견제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영수회담은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회담”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충분히 민의를 듣고 야당 목소리 듣는다면 조국혁
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이후 전국 순회 행선지 첫 지역으로 호남을 택했다.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을 꺾고 비례대표 지지율 1위를 차지한 전북과 광주·전남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며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특히 23일 방문한 광주에 47.7%의 득표율을 얻어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36.2%)보다도 11.5%포인트 앞섰다. 조 대표를 포함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은 이날 광주 북구 민주로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음주 자제 등 윤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10가지 사항을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실천해야 하는 최소 열 가지 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조 대표는 첫 번째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태원 특검법, 노란봉투법 등 8개 법안의 재발의시 수용할 것을 요구 했다.이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수용과 야당에 대한 표적수사 중단, 비판언론에 대한 억압 중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첫 공개 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고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91) 씨가 지난 17일 별세한 가운데 야당 지도부가 잇따라 빈소를 찾으며 애도를 표했다.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그리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이 직접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정 여사 빈소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애도를 표했다. 조문을 마친 이 대표는 “박종철 열사는 아시는 것처럼 80년대 민주화 투쟁의 기폭제가 됐던 분”이라며 “최근에 수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싸워왔던 민주주의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혁신당이 국회 회기 중 골프 금지와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금지 등을 당선인들의 다짐으로 내세웠다.또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고, 의원 특권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여권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달 초 국내선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사실을 지적하며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은 16일 김해 봉하연수원에서 22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을 1박2일간 진행하며 당 지도체제 및 교섭단체 구성 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우선 조국혁신당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는 덕담을 건넸다.올해 2월 창당해 한 달여 만에 총선에서 12석을 확보, 원내 3당으로 약진한 조국혁신당이 ‘금의환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조 대표는 15일 자당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도착했다.문 전 대통령은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들고 조 대표 일행을 직접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과 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총선 최대 ‘이변’으로 꼽히는 조국혁신당은 두 자릿수의 비례정당 지지율을 기록하며 12석을 확보, 원내 3당으로 약진했다. 올해 2월 창당을 선언한 조 대표는 신생 정당을 이끌며 한 달 남짓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돌풍’으로 불릴 정도의 성과를 올렸다.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기치로 내건 선명성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선거 기간 동안 강한 ‘정권 심판’ 메시지를 내세우며 화제를 모은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도 폭풍의 핵이 될 공산이 크다. 국회 운영의 키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혁신당,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정당들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총선 국면에서 최대 변수로 부상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범야권 200석’이 현실화 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지율 저조로 인해 원내 입성이 불확실해진 녹색정의당은 “진보정치의 역사가 이대로 끝나지 않도록 지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3지대 정당들이 거대 양당을 외면한 표심을 사로잡아 원내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조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부 지침을 통해 투표소 내 대파 반입 시 외부에 보관하도록 안내했다는 사실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해괴한 이야기’라고 일갈하며 “선관위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참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맹공했다.윤석열 대통령이 하나로마트에서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발언한 이후, 이를 겨냥한 야권의 공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에 대해 “결코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며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혐오, 욕설, 모욕, 그건 절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 저릴 뿐”이라고 반격에 나섰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이 대표가 어제 이 자리에 와서 제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면서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대 국회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조 대표는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더불어 조국혁신당 공약의 양대 기둥 중 또 다른 하나는 ‘제7공화국’ 건설”이라며, 그 핵심 내용은 ‘사회권 선진국’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사회권이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누릴 권리’라고 설명하며 사회권의 대표적 예로 주거권을 비롯해 보육권, 교육권, 건강권 등을 제시했다.그간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기치로 내걸며 선명성을 부각해온 조국혁신당의 이같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공직선거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현행 선거법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들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세차, 로고송, 마이크 사용 등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제도의 본질적 변화에 맞춰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규제도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선거운동 제약 속에서 30%에 가까운 비례정당 지지율을 얻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 대표는 2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거세다. 비례정당 지지율에서 선전하는 등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을 위협하며 이번 선거 표심을 뒤흔들 최대 변수로 급부상한 것.실제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민주당 지지자의 49.9%가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특히 조국혁신당은 총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중도층으로부터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보수의 본진’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분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양형 이유와 관련해 조씨의 입시비리 범행은 오랜 기간 노력한 대다수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주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질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오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한 바 있다.조씨는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달 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했지만, 조국혁신당의 비례지지율이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넘어서자 민주당의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총선 판세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며 민주당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박지원, ‘조국당 명예당원’ 논란에 사과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0일 SNS를 통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에서 2번을 받아 여의도 입성이 확실시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대표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빙자해 관건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22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탄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파를 비례대표 후보자 앞순위에 전진배치하며 정권심판론에 화력을 쏟아붓고 있다. ◆ 용산 간 조국, 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공약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특검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그 날까지 더 빠르고 선명하게 행동하겠다고 예고했다.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선명성을 부각해 선전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조 대표는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가 창당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