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송수영 휴온스 대표가 경영 지휘봉을 잡은 초반부터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 휴온스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가 국세청의 특별(심층)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더욱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제약 전반의 리베이트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대형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 중견 제약사도 몸사리고 있는 분위기 속 이같은 세무조사는 휴온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휴온스그룹은 창립 57년 만에 처음으로 전사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올해 3월 선임된 송 대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의약품에 활용되는 펩타이드 소재를 활용한 더마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의약품 성분과 화장품 기술을 융합한 제품군 확대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더마화장품 시장 선도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와 ‘스킨케어용 펩타이드 원료물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이태훈 노바셀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노바셀은 스킨케어용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공급하고,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휴온스그룹이 의료기기 사업 부문 구조 개편 작업을 마치고 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와 손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으로 신규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합병은 그룹의 미래 대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양사에 분산된 인재, 역량을 결집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신규 출범한 휴온스메디텍은 이상만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 대표는 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보건당국이 노바백스와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전검토에 작업에 돌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휴온스는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 전 사전검토를 각각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이며, 이번에 사전검토를 신청한 자료는 비임상(독성‧효력시험) 및 초기 단계 임상시험 자료다.식약처는 “조속한 허가절차 진행을 위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 방한시 노바백스사 인허가팀과 사전협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증시에 상장된 주요 제약사에 대한 올 1분기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종근당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3개월간 상장 제약사 30개사를 임의 선정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분석 결과, 종근당은 온라인 포스팅수 총 13만4867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GC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윤성태 부회장이 이끄는 휴온스그룹이 신축년 시작과 동시에 ‘품질실축’ 도마에 오르고 있다.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는가 하면 매년 호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장밋빛’ 세평 속에서도 잇단 품질논란에 정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는 등 ‘회색빛’ 우려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윤 부회장이 우수 의약품 생산에 앞장선 공로를 국내에서 인정받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윤성태식(式) 성장 전략’이 장기적 사업 청사진에 균열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매년 성장, 실적 호조에 배당금도 ‘두둑’7일 금융
[공공뉴스=김선미 기자] 작년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10억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오너 개인이 총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제약업계 오너는 약 43억원을 받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었다.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임 회장은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42억6000만원의 배당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한미사이언스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 배당한다. 임 회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213만주(34.23%)를 보유 중이다.정용지 케어젠 대표이사가 40억6000만원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창업자인 정 대표는 케어젠 주식 676만주(62.94%)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결산배당으로 주당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과 함께 5대 영양소로 비타민C는 신체에서 생성이 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영양소다.포유동물이나 식물은 포도당으로부터 비타민C를 스스로 합성해 사용할 수 있으나 사람은 비타민 C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충분한 양을 외부에서 공급해줘야 한다.이런 가운데, 휴온스의 ‘메리트C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휴온스 메리트C산은 2000mg 제품과 3000mg 제품이 있으며, 영국 DSM사의 Quali-c 원료만을 사용한다.DSM사는 1934년에 최초로 비타민 합성을 시작한 이래 지난 70여년 동안 비타민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비타민 원료공급 회사다.특히 Quali-c마크가 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