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을 물어본 여론조사 결과 ‘잘 할 것이다’라는 긍정적 전망은 49.2%, ‘잘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부정적 전망은 45.6%로 나타났다.‘잘 할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한 비율은 동 기관 전주 조사 대비 3.5%p 하락했다.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을 물어본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가 21일 발표됐다.조사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당선인 특별보좌역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시북구)을 추가 임명했다.재선의원인 김 의원은 국민의힘 여성 의원 중 처음으로 경북도당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20대 대선 당시 경북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4차례의 원내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정무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앞서 윤 당선인은 총괄보좌역에 이철규 의원을 선임했으며, 특별보좌역에 박수영 의원과 이도훈 전 제일기획 브랜드익스피리언스솔루션본부장을 임명한 바 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접견해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자강과 함께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한일간의 관계도 정상화시켜서 협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한 시간가량 대북정책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50탄소중립 등에 관해 논의를 이어갔다.윤 당선인은 18일 오후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반 전 총장과 만남을 가졌다.반 전 총장은 “오늘 인수위를 공식출범하고 현판식까지 한 걸 축하드린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에게 제기되는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그는 당이 부여한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자신과 비대위의 활동시한은 빠른 시일 내 공식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통합 정치개혁과 추경 등의 민생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새로운 민주당으로 국민께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당 쇄신에 대한 소명과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는 데 진력을 다하겠다”며 “당이 부여한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직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퇴임사엔 반성문을 남겨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선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다시 한번 문 정부에 날을 세웠다. 문 정부가 민생 정책 시행에서 시장을 존중하지 않았고 시장을 이기려 했다가 실패했다고 직격한 것. 채 위원은 민주당도 정부도 유능하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전국동시지방선거가 3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는 제대로 된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주장과, 정돈되지 않은 비판은 당의 분열을 불러올 뿐이라는 주장이 격돌하며 파열음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가구1주택 실소유자의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작년처럼 2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장 부동산 보유세와 건강보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대책부터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고령자 대상 종부세 납부 유예 제도 도입, 과표 동결을 통한 건강보험료 추가 감면 등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조응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조 위원은 “지난 2020년 정부는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청와대 집무실 이전 계획과 관련해 봄꽃이 지기 전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청와대 이전 부지 후보가 광화문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곳으로 압축됐다며, 현장 답사 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와대 이전 비용이 1조원 가까이 된다는 이야기에는 선을 그으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8일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봄꽃이 지기 전에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에 대해 같은 당 의원 15인이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채 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적어도 퇴임사엔 반성문을 남겨야 한다고 밝힌 까닭이다.채 위원의 이와 같은 발언에 민주당 의원들은 갈림길에 선 당의 진로를 고민하는 비상대책위원의 언사로는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고민정 등 민주당 의원들은 17일 ‘뼈저린 반성은 남 탓에서 나올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금 우리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패배 이유에 대한 치열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계획을 둘러싸고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윤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의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집무실에서 비서동까지 거리가 상당하다는 윤 당선인의 주장에 청와대 인사들의 비판이 제기되는 동시에 민주당이 풍수설까지 거론하자 국민의힘에서는 당선인 정부가 하려는 모든 일을 반대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윤 당선인이 청와대 이전을 위해 제시한 명분들이 집중 공격받자, 오는 5월 취임 전까지 청와대 기능이 효과적으로 이전할 수 있을지 물음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말 인사에 대해 끝까지 자기 사람 챙기기에만 혈안이 된 모습이라고 맹공했다.이어 국민이 새 대통령을 선택한 만큼 산하기관 등에는 새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할 인물이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김 원내대표는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재차 요구했다.김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정부가 낙하산, 알박기를 계속하고 있다. 끝까지 자기 사람 챙기기에만 혈안이 된 비정상적 모습”이라며 “5년 전, 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3개 분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다.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로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를 임명했다.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맡게 됐으며,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에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기용됐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김 대변인은 이 교수를 경제2분과 간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학식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추신 분으로 특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당에 제명을 요청했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정치인으로서 과정에 대한 성찰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해서 국민들께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권 원내대표의 경우, 당에서 제명되면 무소속 신분으로 의원직 유지가 가능하다.권 원내대표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철수 대표 단일화 공동 선언에 합당이 이미 포함된 사항이기 때문에, 합당에 대해 지도부로서 다른 결정을 할 수 없음이 전제된다”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국민의힘이 ‘꼬리 자르기’라고 직격하며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원 구성이 기울어져 있다며, ‘정권 눈치 보기’로 급급했던 선관위를 향한 국민적 불신은 걷잡을 수가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사무총장은 16일 제20대 대선의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직원에게 보낸 사직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과 힘든 여건에서도 최일선에서 대통령 선거를 묵묵히 관리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오늘(16일)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이 연기된 가운데 일정이 미뤄진 이유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양측의 견해차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앞서 윤 당선인은 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에게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날(15일) 밝힌 바 있다.하지만 양측의 회동이 무산되자 정가 안팎에서는 이 전 대통령 사면이 과연 정당한지, 사면이 필요하다면 누가 수행해야 하는지 등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계속되는 상황.일각에서는 국민 통합을 위해서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 김현숙 숭실대 교수를 각각 정책특보로 인선했다. 정무특보로는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을 임명했다.또한 윤 당선인은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 등 7명을 특별고문으로 모신다고 밝혔다.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김 대변인은 “강석훈, 김현숙 신임 특보는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과 고용복지수석을 각각 역임한 정책통”이라며 “윤 당선인의 경선시절부터 경제, 사회, 복지 등 제반 분야에 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강민진 청년정의당 전 대표의 직장 내 갑질·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강 전 대표가 의혹 제기로 인해 대표직을 사퇴한 가운데 정의당은 박인숙 부대표를 위원장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여 대표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당은 긴급대표단회의를 통해 박인숙 부대표를 위원장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엄정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16일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이 연기됐다. 일정이 미뤄진 이유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윤 당선인이 이날 회동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힌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양측의 견해차가 회동 무산의 원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이 연기됐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오늘 예정되었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며 “실무 차원에서 협의는 계속 진행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북 울진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착공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원전 공사는 지역 경제를 일으키기 위함이라며,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가급적 빨리 착공하겠다는 것. 앞서 윤 당선인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이재민들에 위로를 전하며 현 정부와 잘 협조해 새 정부 출범 시 피해지역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15일 오후 공군2호 헬기를 타고 경북 울진군 북면 검성리 산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제62주년 3·15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그 정신을 되새기고, 열사들의 희생이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15의거는 시위 과정에서 희생자가 나온 첫 민주화 운동이라며,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이 너무 늦게 시작돼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민주화와 산업화의 어려운 고비를 넘겼던 정신으로 지금까지 코로나19 사태를 버틴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끝까지 방역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김 총리는 15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거행된 제62주년 3·1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 및 동해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민주당 비대위는 중앙정부, 기획재정부 등과 상의해 충분한 지원과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민주당 소속 의원 172명이 3월 세비에 수당 30%를 각출해 총 3억5640만원을 화재 의연금으로 기부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당 비대위원은 15일 오전 강릉 옥계면의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김한근 강릉시장과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에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