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동원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며 ‘데이터 중심 기업’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원그룹은 자체 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하고 업무 혁신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동원GPT’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GPT 4.0’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이다.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은 물론 인사, 총무 등 사내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그룹 사내 인트라넷에 설치돼 내부 정보의 유출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동원그룹은 각 사업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의 ‘상생’ 행보가 23년째 빛을 발하고 있다. ‘가맹점주가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경영철학 아래 20년 넘게 브랜드 가치를 지켜온 문 회장의 뚝심은 이디야커피의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이디야커피는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이디야커피 서현역점을 20년 동안 장기운영한 이헌주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문 회장은 기념식에서 이디야커피의 지난 23년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년여 만에 현장 경영에 나섰다. 지난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K-우주 전초기지’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한 것. 김 회장은 장남이자 한화그룹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우주 강국의 꿈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챔피언으로 도약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김동관 부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출시한 ‘튀김로봇’을 전국 주요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한다.bhc치킨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체결식은 문상만 bhc 가맹사업본부장, 서영덕 LG전자 커머셜기업1담당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bhc치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튀봇’을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실시 중인 ‘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재계 31위 효성그룹의 2세 조석래 명예회장이 8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지난 2017년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7년 만이다. 조 명예회장은 1966년 입사부터 2017년 퇴임까지 반세기 넘게 효성을 일궜다. 특히 공학도 출신인 고인은 ‘기술 경영’을 앞세워 효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30일 효성그룹 등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전날(29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최근 건강 악화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고(故)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관계사 ‘발효공방 1991’에서 만든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29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은하수 막걸리’는 100년의 역사와 함께 경북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양백년양조장에서 한정 수량 생산으로 제조되고 있다.경상북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영양군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감향주(甘香酒)’를 현대화한 전통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담고자 물, 쌀, 누룩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달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남양유업의 60년 오너경영 체제가 완전히 막을 내렸다. 남양유업 새 주인이 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남양유업 이사회를 장악하면서 경영권을 최종 확보하게 된 것. 한앤코가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서면서 창업주 일가의 성인 ‘남양 홍씨’에서 따온 남양유업이라는 사명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29일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사외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성장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신규 모달리티 창출과 포트폴리오 강화 등 경쟁력을 강조했다. 종근당은 지난 28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종근당은 김 대표를 재선임하고, 이동하 종근당 기획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된 주요 모델이 ‘AI폰’으로 변신한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28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현대제철이 올해 9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강판 가공 공장 가동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28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스틸서비스센터(SSC, Steel Service Center)는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에 강판을 납품하기 위해 설립된다. 현대차는 당초 2025년 1분기 예정됐던 HMGMA 가동을 4분기로 앞당겨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현지 가공센터 가동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PC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SPC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가족돌봄청년 150명에게 2024학년도 1학기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SPC 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연 2회씩 운영되고 있는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학기당 150명에게 대학 평균 등록금 5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현재까지 총 2477명의 장학생을 배출, 누적 44억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동원그룹 2세 김남정 부회장이 회장에 올랐다. 지난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그동안 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 신임 회장의 부친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 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동원그룹은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청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금원에서 서금원이 진행하는 청년 금융지원사업인 ‘청년도약계좌’ 활성화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 출시된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매달 70만원 한도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 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아성다이소와 서금원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간 동안 생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오늘(27일) 장녀인 임주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어머니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임 부회장을 “한미그룹의 적통이자 창업주 고 임성기 선대회장의 뜻을 이을 승계자”라고 지목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25일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사장을 겸하고 있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동시에 해임시켰다. 한미그룹이 경영권 분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결국 한미그룹의 유일 후계자는 임 부회장으로 쐐기를 박은 셈이다.한미그룹은 한미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미그룹의 미래를 결정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27일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님들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수준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은 “주주님들께서 가장 우려하셨던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치워지게 됐다”며 “이달 초 이사회에 보고하고 공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랜드마크로 평가되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 막바지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13개동,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총 3413세대로 조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 계약은 모두 완료됐다. 아파트는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와 펜트하우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인공지능(AI)·바이오(Bio)·클린테크(Clean Tech)를 중심으로 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미래 전략이 속도를 낸다. 향후 5년간 국내에만 100조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단행,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미래 기회 선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LG는 그룹 차원에서 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한다. 구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가 단독 매장이 아닌 쇼핑몰 내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in-shop) 형태 매장을 롯데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9일 롯데몰 수원에 신규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몰 수원’은 1045㎡(약 316평)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남성 및 여성 의류, 잡화 등 시즌 주요 상품을 판매한다. 이달 신규 발매한 24SS 컬렉션을 비롯해 슬랙스, 데님, 티셔츠 등 무신사 스탠다드의 스테디셀러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매장 내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3년 뒤 한반도 최남단 남해군을 포함해 전국 5000만 인구가 주문 하루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 물류망에 3조원 이상을 추가로 투입,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로켓배송을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것. 촘촘한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지방 고객들의 삶의 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거주환경의 매력도를 높여 지방 인구소멸을 막는 핵심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국을 쿠세권으로”..3조원 이상 투자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40년 간 이동통신 산업의 선두에서 발전을 이끌어왔다.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과 혁신을 이뤄나가겠다”유영상 SKT 사장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4년은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사장은 ‘AI 피라미드’ 전략 하에 구체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AI 컴퍼니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다.◆정관 일부 변경·총 4명 이사 선임 등 안건 승인이날 SKT는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