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혜란 기자] 12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도 재개됐다. 단 30세 미만은 이익보다 위험이 클 수 있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버스·택시·기차·항공기 등 운송 수단과 외부와 분리된 모든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실외에서도 2m 거리가 유지되지 않거나 집회같이 다중이 모일 때에도 마스크를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정부가 8일부터 접종 예상이었던 전국 특수교육·보육 교사 및 요양병원 환자 등 총 23만명이상의 예방접종자에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9일까지 잠정 연기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날(7일)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8일부터 접종 예정이었던 전국 특수교육·보육 교사,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약 19만24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잠정 연기된다”고 밝혔다.또한 접종을 이미 시작한 60세 미만 요양병원 환자 등 3만9000명도 접종 연기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와 혈전증 사이의 연관성을 둘러싸고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 고위관계자가 “인과관계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과 국제기구들은 “성급한 결론”이라고 평가했다.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EMA 관계자 주장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보진 않는다”며 “희귀한 이상반응으로 간주할 것인지, 연관성을 둘 것인지 결정하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날인 23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접종을 마쳤다.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7세다. 문 대통령 내외가 AZ 백신 접종에 나선 것은 그동안 제기된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 내외의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6월11일 예정된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필수목적 출국을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최근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AZ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 소수가 혈전 반응을 일으킨 것에 대해 둘 사이의 연관성 및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AZ) 백신이 제공하는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라고 밝히며 계속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EMA는 18일(현지시간) 안전성 위원회 임시 회의를 열어 논의한 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다만, AZ 백신과 혈액이 굳는 혈전 반응과 전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