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K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요 계열사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장용호 SK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 한자리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K그룹의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 생가가 대중에 공개된다. SK 창업·선대회장은 한국의 섬유·화학 산업을 일으키고, 반도체·그린에너지·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기반을 닦은 인물. 1926년 창업회장, 1929년 선대회장이 태어난 수원 한옥집은 두 사람이 40여 년을 보낸 SK가(家)의 시작점이다. 이곳에서 최 창업회장은 일제강점기 불의에 맞선 소년에서 한국전쟁으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 주민을 위해 잿더미가 된 공장을 일으켜 선경직물을 세운 청년 기업가로 성장했다. 동생인 최 선대회장은 농사에서 물 대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를 3년 더 이끈다. 서울상공회의소 수장으로 최 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되면서다.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의 회장과 특별의원의 추천과 동의로 결정되며,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최 회장은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처음으로 2021년 대한상의 회장직을 맡아 정부, 사회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재계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이었던 그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사회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서 SK그룹이 꾸린 전시관이 전 세계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탄소 감축과 AI 관련 다양한 기술을 테마파크 콘셉트로 전시해 호평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서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11일(현지시간) SK에 따르면, CES 2024 개막일인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SK그룹 전시관 ‘원더랜드’를 찾은 누적 관람객은 6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CES 2023의 SK 전시관을 찾은 3만여명에 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재계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푸른 용’의 기운을 안고 힘찬 비상(飛上)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러나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의 DNA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회를 발굴하고 힘차게 도약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없는 시무식..한종희·경계현 “본원적 경쟁력 강화 최우선”3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 총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든 데스(돌연사)’ 위험성과 ‘젊은 리더십’을 언급하며 인적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SK그룹이 대대적인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 10월 SK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서든 데스’ 카드를 꺼냈다. 엄중한 경영환경 타개를 위해 발빠른 변화를 강조한 것. 이에 따라 오랫동안 최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핵심 참모 역할을 해왔던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글로벌 광폭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18개월 동안 전 세계를 누볐던 최 회장은 유치 실패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글로벌 경영에 나서며 미래 사업전략 구상에 집중할 전망이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에 참석했다. 도쿄포럼은 SK그룹이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양성 철학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과 도쿄대학이 지난 2019년부터 공동 개최해온 국제 학술대회다. 다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이 서울시에 도입된다. SK그룹과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약자들의 어려움을 가중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이번 협약은 ‘약자와의 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해 무엇보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SK그룹과 서울시가 깊이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SK그룹과 서울시는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든 데스(Sudden Death, 돌연사)’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경고했다. 지난 2016년 ‘확대경영회의’에서 첫 언급한 이후 7년 만이다. 기업이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서든 데스’ 시대에서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해야 한다는 것. 최 회장은 지정학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주요 글로벌 경제 블록별 조직 구축과 그룹 차원의 솔루션 패키지 개발 등 기민한 대응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주문했다.CEO들은 그룹 차원의 ‘글로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미동맹 강화는 우리의 사명이다”한미 정·재계를 잇는 가교 역할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민관 외교관 행보로 미국과 접점을 넓히며 경제협력을 넘어 한미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1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에서 개최된 고(故) 윌리엄 E. 웨버 대령과 존 K. 싱글러브 장군의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웨버 대령과 싱글러브 장군은 6·25 참전용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지난해 타계해 미국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SK그룹과 KB국민은행이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들에게 최대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한다. SK그룹이 ESG 관련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시중은행들과 잇따라 가동하는 것으로, 협력사들이 고금리 상황 등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그룹은 KB국민은행과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여한 가운데 SK그룹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적극적인 의견이 경영 혁신과 구성원 행복 증진 담보할 수 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천포럼 2023’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이천 SKMS연구소에서 구성원들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하며 “‘딥 체인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올해 이천포럼의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구성원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을 통해 SK그룹의 근본적 혁신을 가속화하겠다”SK그룹이 글로벌 선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그 성공 기반으로 구성원들의 신뢰와 동의를 강조했다. SK그룹은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천포럼 2023’ 개막식을 열고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포럼 일정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SK는 포럼 기간 중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 등 최근 글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 임시회의 결과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과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4대 그룹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이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탈퇴한 가운데 16일 열릴 삼성 준법위에서 국내 재계 1위 삼성의 복귀 논의가 이뤄지는 까닭. 전경련은 4대 그룹을 다시 품기 위한 쇄신 작업에 한창으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새 출발을 앞둔 상황. 이번 삼성 준법위가 4대 그룹의 복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재계에 따르면, 삼성 준법위는 이날 삼성생명 서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돈 벌자고 엑스포하자는 게 아니다. 한국전쟁 당시 63개국의 지원을 받던 나라가 70년 후 10대 경제강국이 됐다. 이제는 인류를 위해 엑스포로 보답할 때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의 소신발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이 전날(26일) 서울서 열린 한국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것.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 엑스포가 돈을 벌자고 개최한다는 생각은 부정적”이라며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보다 다른 의미의 효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의견 개진 시 주위 눈치를 보지 말고, 그것이 좋은 의견인지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격식 파괴’ 소통형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신입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낯선 조직문화와 업무 부담감을 토로하는 이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0일 SK T타워에서 올해 입사한 SK그룹 신입사원들과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회장과의 대화’는 최고 경영진이 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신입 구성원들에게 직접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원조를 받다가 OECD 국가가 된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이 더 나아가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보국(人才報國)’ 경영철학에 따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대(代)를 이은 인재양성 사회공헌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ESG 전도사’로 불리는 최 회장은 폭넓은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오동호號’ SK에코엔지니어링이 출항 반년 만에 시련에 봉착한 모습이다.최근 SK에코엔지니어링이 대전에서 시공 중인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까닭.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 대표이가 실형을 받고 구속되는 사례들이 잇따르며 산업계가 숨을 죽이고 있는 가운데 때 아닌 사망사고는 오동호 대표의 앞길에 암초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오 대표를 둘러싸고 구속 위기론마저 확산되는 모양새다.26일 SK에코엔지니어링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45분경 S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최고경영진들에게 신속하고 탄력적인 팀워크를 주문했다. 특히 미·중 경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각종 위험 변수들과 기회 요인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축구 선수들이 여러 상황에 맞는 세트 플레이를 평소 반복해 연습하면 실전에서 같은 상황이 닥쳤을 때 골로 연결시킬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과 같이 SK그룹 역시 전사 시스템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6년 만에 부산에서 재개된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부상 투혼이 눈길을 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승부수를 띄워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최 회장은 일정을 소화하며 부산엑스포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한일 경제계를 대표하는 상의 회장단은 지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회의를 진행했으나, 한일 외교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며 2018년부터 중단됐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