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36주기 추도식이 17일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된다. 호암의 기일은 오는 19일이지만, 올해는 일요일인 관계로 평일로 앞당겨졌다.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재판 참석 일정이 겹쳐 추도식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凡)삼성 계열 그룹 관계자들은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삼성에서는 이날 오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18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렸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선 이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진행된다. 이 창업회장의 기일은 오는 19일이지만, 올해는 토요일인 점을 고려해 하루 앞당겨 여는 것. 앞서 삼성은 추도식을 앞두고 최근 호칭 정리를 마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승진하면서 이병철 회장은 창업회장으로, 이건희 회장은 선대회장으로 부르기로 했다.올해도 어김없이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와 CJ, 한솔 등 범(凡)삼성가 총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재계 등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께부터 20여분 간 간소하게 진행됐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으로 추도식에 불참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부터 미국 출장길에 올라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하며 미래 먹거리 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1년간 국내 유통시장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다른 뚜렷한 소비 특징이 나타났다.‘집콕’ 또는 ‘집탈출’ 족들이 와인과 캠핑, 향수분야 구매율을 각각 끌어 올리며 새로운 유행을 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다수의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전염병이 창궐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11일 유통가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와인 매출은 전년대비 41.1%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 해 동안 꾸준히 이어지면서 ‘집술’, ‘혼술’ 등이 폭증, 그로 인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전세계 매출 1위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둘러싼 입찰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공룡들이 모두 도전장을 던지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된 상태다. 26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마감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 운영 사업권 입찰에는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업계 ‘빅4’가 모두 참여했다. 입찰 공고 대상 사업권은 대기업 5개, 중소·중견기업 3개 등 총 8개다. 50개 매장(1만1645㎡)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연매출 1조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 사업권을 둘러싼 입찰 전쟁이 본격화됐다. 이번 면세점 사업권 수주전에는 기존 사업자인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은 물론 현대백화점면세점까지 가세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유통 공룡’들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제4기 인천공항 T1 면세사업권에 대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관세청과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기업 5개와 중소·중견기업 3개 등 총 8개 사업권이 대상이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대형마트 업계 1위 신세계 이마트가 노사간 갈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모습이다.이마트는 2013년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한 직원 불법 사찰, 노조 탄압 논란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그러나 사측이 여전히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며 갈등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볼멘 목소리가 들끓고 있는 까닭.게다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 이마트 일부 직원들은 ‘직장 갑질’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한편 강력한 대응도 예고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마트민주노조, 신세계 이마트 상대 의정부지법 제소한국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재계 전반에서 ‘책임경영’ 강화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그러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오히려 반대 행보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지난해 이마트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했음에도 불구, 정 부회장은 16억원에 달하는 상여금을 챙기는 등 임원들의 보수가 회사 실적 쇼크와 관계없이 오히려 늘어난 까닭.더욱이 정 부회장은 수십억원의 보수를 받고 기업 경영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는 있지만, 등기임원으로는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돈과 영향력 등 총수일가의 권리는 모두 챙기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