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됐다. 이로써 올 들어 국내 양돈농장에서의 ASF 발생은 6건으로 늘었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돼지 4마리가 폐사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9일 ASF가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농장과 같은 소유자가 운영하는 곳이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설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환경부는 설 연휴를 맞아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겨울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중부내륙지역 발생경계를 중심으로 양성개체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10일부터 이달 16일 동안 야생조류에서 총 149건(고병원성 133건, 저병원성 6건, 검사 중 10건) 검출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강원 춘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동 방역에 나서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춘천시 소재 한 돼지농장의 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이 농장은 돼지 7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장 반경 10㎞ 이내인 춘천시 동산면(5곳)과 홍천군 북방면(1곳) 소재 양돈농장 총 6곳에서는 돼지 2만11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내 양돈농장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에 강원도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발생 농장 인근에서 사육 중인 돼지 2500마리를 살처분하고, 해당 지역에 이동중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8일) 강원도 철원 소재 도축장에서 돼지를 관찰하던 중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으로부터 출하된 어미돼지 3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당 어미돼지의 시료에 대한 정말분석을 진행, 그 결과 ASF로 최종 확진됐다.ASF 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마침내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돼지고기는 한국인이 자주 먹는 음식인 만큼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실제 ASF가 발생한 중국의 경우 돼지고기 가격이 40% 이상 오른 바 있다. 현재 ASF에 걸린 돼지고기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기 때문에 국산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소비해도 되지만 소비자 불안감 확산으로 돼지고기 소비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실제로 벌써부터 손님 발길이 줄어든 식당도 속출했다. 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된 가운데 정부는 17일 전국에 48시간 동안 가축 등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 중이다.지난해 4월 중국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후 베트남, 필리핀, 북한 등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특히 올해 5월 말 북한에서도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에서 발생하면서 우리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북한이 지난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음을 보고했다고 31일 밝혔다.OI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북한 내 발생 건수는 1건이다. 23일 북한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에서 신고돼 25일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농장 내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하고 22마리는 살처분됐다. 북한 당국은 이동제한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아시아권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주 확산 경로로 지목되는 해외 축산물 반입 금지를 당부했다.ASF는 발병시 폐사율이 높은 질병으로 출혈과 고열이 주 증상이다. 대개 심급성형 또는 급성형으로 발병하며 폐사율은 최대 100%에 달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국무회의를 마친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등 10개 관계부처·청장 명의의 합동 담화문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