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첫 오전 10시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첫 정식재판을 받는다.박 전 대통령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3월31일 수감된 지 53일 만이다.박 전 대통령은 삼성 등 대기업으로부터 총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37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호송차량을 타고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발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구치소 담당과장이 탄 차량도 호송차량과 함께 출발했다.박 전 대통령은 오전 9시10분께 법원에 도착했다. 호송차에 내린 박근혜 대통령은 사복 차림에 올림머리를 한 모습이었다.한편,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는 것은 전두환·노태우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보수정당의 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다.한국갤럽이 지난 19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8%를 기록했다. 과반 가까이 지지율이 나온 것이다.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8%,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7%로 나타났다.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모두 합쳐도 바른정당의 지지율을 따라잡을 수 없는 구조가 됐다. 무엇보다 107석이나 되는 한국당의 지지율이 한 자리 숫자를 기록한다는 것은 사실상 보수정당의 위기가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07석의 전국정당인데다 영남을 기반으로 한 정당이란 점에서 이번 한국당의 위기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젊은 세대는 한국당을 별로 지지 하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 시절 이뤄진 ‘4대강 사업’ 정책 감사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이 과정에서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날 경우 상응하는 방식으로 후속처리 한다는 방침이다.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2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발표했다.김 수석은 “4대강 사업이 정상적인 정부행정이라고 도저히 볼 수 없는 성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후대에 교훈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4대강 사업 정책감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백서로 발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4대강에 있는 보 16개 가운데 녹조 발생이 심하고 수자원 이용 측면에서 영향이 적은 6개 보는 내달 1일부터 바로 개방된다.6개 보는 고령보, 달성보, 창녕보,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갖는 첫 번째 여야 원내대표들의 회동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무엇보다 문 대통령이 협치를 강조했기 때문에 이 회동에서 협치에 대한 내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이 됐지만 120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집권여당으로서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고, 야당들과의 협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더욱이 6월 임시국회가 예정돼 있고,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내각 관료들의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고되고 있다. 또 각종 개혁입법 법안이 계류돼 있는 상황이며 일자리 추경 10조원이 기다리고 있다.때문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법무부 검찰국장(검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돈봉투 만찬’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을 지시한지 하루만이다.이 지검장은 18일 오전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안 국장도 이날 오전 “이번 사건에 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사의를 표명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1일 이 지검장을 비롯한 수사팀 관계자 7명 등은 안 검찰국장 등 법무부 검찰국 간부 3명과 서울 서초동 인근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각각 구속, 불구속 기소한 지 나흘 만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발표했다.유엔 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했다.이번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28일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가 공중폭발로 실패한 데 이어 지난 주말 또 다시 신형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따른 것이다.유엔 안보리는 성명을 통해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매우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안보리는 대북 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다시 한 번 결의한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는 핵무기 운반 기술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한반도) 지역의 긴장을 매우 높이고 있다”며 “북한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진이 청와대 입성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각종 국정운영 현안 보고서 등 자료들이 청와대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JTBC 뉴스룸은 지난 14일 박근혜 정부가 남긴 자료는 100쪽의 보고서와 10여쪽의 현황보고서 뿐이라고 보도했다. 즉, 청와대 운영에 관련된 내용 이외에는 아무런 자료가 없다는 것이다.자료가 없다는 것은 정책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사실상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박근혜 정부는 전자기록물 934만 건을 대통령기록관으로 넘겼고, 이 가운데 10만여 건을 최대 30년 동안 볼 수 없는 지정기록물로 봉인했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새 사무총장에 3선의 이춘석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태년 의원이 임명했다.또한 당 민주연구원장에는 김민석 의원, 대변인에는 백혜련 의원과 김현 전 의원, 대표 비서실장에는 문미옥 의원이 임명됐다.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유임됐다. 수석 대변인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당직개편안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이 사무총장의 인선 배경에 대해 “대선 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원내 비서실장을 역임한 만큼 당·청 간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남 3선으로,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호남에 화답하는 인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김 정책위의장은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촛불 민심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며 ‘광화문 시대’를 예고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행보로 사실상 가장 진땀을 빼는 기관이 있다. 그곳은 바로 대통령 경호실이다.문 대통령이 탈권위적 행보를 보이면서 대국민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국가 원수의 철저한 보호 의무를 지닌 청와대 경호원들은 그 기준에 대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경호실의 경호 수위도 대폭 낮춰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안전’은 불안한 상황이 되는 형국.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수위 낮춘 대통령 경호, 국민소통 활발해졌지만 높아지는 위험 요소문 대통령의 공식 일정 첫날이었던 지난 10일, 국민들은 대통령의 경호에 주목했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바른정당 탈당파 13인의 복당을 승인했다.정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으로 입당했다 되돌아온 의원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을 승인하기로 비공개 비대위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탄핵 사태 이후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 3명에 대해서도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며 “우리 당 혁신 과정에서 스스로 탈당했다 복당신청서를 낸 의원에 대해서도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김성태·권성동·김재경·홍일표·여상규·홍문표·박성중·이진복·이군현·박순자·정운천·김학용·장제원·이은재 등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 13명이 재입당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태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국민의당 지도부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사퇴하기로 의결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을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와 당 최고위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지도부 총사퇴를 결의했다.박지원 대표는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총사퇴 의결을 했고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때까지 지도부를 책임지는 것은 주승용 원내대표가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박 대표는 지난 10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과 비상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 된 후 공식 사퇴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문병호 수석최고위원 등 당 구성원들이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한편, 국민의당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은 오는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1.1%의 득표율로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550만표 정도의 표 차이를 보이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이 같은 압도적 승리의 원인은 정권교체의 열망이 컸기 때문. 지난 겨울 동안 국민은 차가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고, 정권교체의 열망을 키워냈다. 그리고 그 열망이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구현됐다. 정권교체의 열망이 없었다면 문 대통령도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문 대통령이 풀어야 할 과제가 한 두 개가 아니다. 가장 시급한 것이 국무총리와 장관 인사청문회다. 여소야대 정국이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부적격 인사를 내세울 경우 곧바로 야당들은 발톱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 작업이 종료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1.08%의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다.문재인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선인은 대한민국 법조인이자 정치인이다.1953년 경상남도 거제에서 태어난 그는 1980년 경희대 법학과에 입학하기 까지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부산남향초, 경남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아버지 故문용형씨와 어머니 강한옥씨는 함경남도 흥남에 살다 한국전쟁 때 피난 온 실향민이다. 문 당선인은 경희대 법학과 재학 시절 대학에서 학생운동을 이끌며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하다가 서대문 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대학에서 제적 당했고, 출소 후에는 바로 군에 강제징집 됐다.제대 후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0시 기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72만3502표를 얻어 39.46%의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개표율은 36.63%다. 문 후보는 318만1616표(26.58%)를 얻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154만1886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53만659표(21.1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77만3574표(6.46%) ▲심상정 정의당 후보 69만117표(5.76%) 순이다.이 외에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1만6160표(0.13%) ▲오영국 경제애국당 후보 2322표(0.01%) ▲장성민 국민대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당원 동지 여러분, 위원장 여러분들 정말 고맙고, 국민 여러분도 정말 고맙다.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소회를 밝혔다.유 후보는 9일 오후 11시30분께 상황실이 마련된 여의도 당사를 찾아 이 같이 말한 뒤 “이제 모두 다시 하나가 돼 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아까 문 후보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축하드렸다”며 “안보도 경제도 공동체도 너무나 어려운 이 시기에 국민의 행복과 국가 명운이 걸린 대통령의 무거운 책임을 다해주실 것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또한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의 목소리도 겸허히 경청하는 대통령이 되길 당부했다”고 했다.유 후보는 “제게는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위로 예측된 가운데 오후 10시 기준 문 후보가 37.09%의 득표율로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29.49%의 표를 얻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개표율은 2.66%다. 문 후보는 32만1966표(37.09%)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홍 후보가 25만5762표(29.49%)를 얻고 있다.3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8만7096표(21.55%),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5만2127표(6%)로 5위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만5156표(5.2%)를 기록 중이다.이밖에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1271표(0.14%), 오영국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오후 8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면서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문 후보의 출구조사 결과 득표율은 41.4%로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의 격차는 18.1%포인트였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 당관계자와 캠프 관계자 등이 모여 함께 결과를 기다렸다.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당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 등은 문 후보의 승리가 예측되는 투표 마감 직후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박수를 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추 대표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 모른다. 겸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55.4%로 기록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시각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중 2354만9766명이 투표에 참가했다.현재 투표율 55.4%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더불어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국민 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된 결과다.이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 당시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인 45.3%보다 10.1%포인트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20대 총선 당시 오후 1시 기준 투표율(37.9%)보다도 훨씬 높은 투표율이다.지역별로는 ▲전북(61.4%) ▲광주(61.2%) ▲전남(60.5%) 등 호남 지역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60.8%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마친 뒤 “선거운동에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3분께 자택 인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홍은2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김정숙씨와 함께 투표했다.그는 “저와 우리 당도 절박한 마음으로 뛰었지만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서 꼭 정권교체를 해야겠다는 국민들 염원이 더 간절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서 끝까지 함께해준 많은 국민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는 우리 1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 대선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나라냐는 탄식에서 이제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국민들의 결의가 만들어낸 선거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과거 ‘장인’ 발언을 놓고 맹비난했다.박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못말리는 준표씨! 얼마 전 자기 지지하지 않는 분들을 향해 ‘도둑놈 ××들’이라드니 그 버릇이 26년 전부터 였나요”라며 “결혼 반대했다고 장인어른께 ‘영감탱이’라고 공개연설에서 헐뜻고 26년간 용돈 한푼 안주고 집에도 못오시게 했다면 ‘노인학대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앞서 홍 후보는 지난 4일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지칭하며 결혼을 앞두고 흙수저 출신이라 장인에게 구박을 받았다고 회상했다.홍 후보는 이날 “고시에 패스한 이후에 장인어른은 우리 집에 올 생각하지 마소라고 했다”며 “장모님에게 용돈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