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 건을 적격 의견으로 의결했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서에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의 근무경력으로 볼때 후보자가 경제정책, 정책기획·조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췄다”고 말했다.박주현 국민의당 의원은 “여전히 병역비리에 대핸 구체적인 해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면제가 아니고 보충역으로 판정받은 점,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안정이 필요한 상황, 후보자의 양극화 해소 관련 의지를 맏고 적격 판단에는 동의한다”고 했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제임스 코미 전 미국 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 입을 열었다.코미 전 국장은 의회 청문회를 앞둔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다 스캔들 수사 중단과 충성맹세를 요구했다는 시중 의혹이 사실이다”라는 내용을 담은 서면을 상원에 제출했다.코미 전 국장은 지난 4월11일까지 4달간 트럼프 대통령을 세차례 직접 만났고, 여섯 차례 사적인 통화를 했다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 코미 전 국장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사법방해죄, 매수 등의 협의를 적용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탄핵 사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사유은 ‘거짓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솔직하게 진술을 했다면 국민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북한이 8일 오전 지대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지대함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합찹은 “대통령에게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며 “비행거리는 약 200km다.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이 정밀 분석 주이다”고 말했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10일 만이다.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5번째다.한편,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북한의 동향을 추적 및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자유한국당이 대여강경투쟁으로 나섰다.이낙연 국무총리 인준동의안 처리 당시인 지난달 3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또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난 상황에서 부적격 의견을 내면서 자진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여기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등에 대해서도 부적격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는 참사라면서 맹공을 퍼붓고 있다. 그야말로 자유한국당은 야당이 되자마자 대여투쟁을 강경 노선으로 일관되게 해오고 있는 분위기다.이에 대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는 단순히 외부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당내 문제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달 24일 2차장으로 발탁된지 11일 만이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김 차장이 업무 과중으로 인한 급격한 건강악화와 시중에 도는 구설 등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차장은 현재 병원에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전 차장은 지난달 24일 외교·통일·정보융합·사이버안보 분야를 총괄하는 국정원 2차장에 임명된 바 있다.그러나 임명 직후 연세대 교수 재직 시절 품행과 관련된 제보가 잇따랐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전 차장의 이날 사의 표명은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온다.한편, 김 전 차장은 연세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미국으로 출국한지 23일만인 지난 4일 귀국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의 당권경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홍 전 지사는 이날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마중 나온 지지자들에게 “지난번 제가 부족한 탓에 여러분의 뜻을 받들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나 한국당이 잘못한 바람에 대선에서 패배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며 대기 중이던 자동차에 올라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직접적인 당권 도전 발언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당은 오는 7월3일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상황에서 홍 전 지사가 귀국을 하면서 전당대회에 불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를 맞은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은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과거 문민정부 당시 김영상 대통령의 지지율 최고 기록인 83%를 넘는 역대 최고치다. 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84%가 긍정 평가했고 7%는 부정 평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지금까지 취임 첫 국정수행 평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던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다. 두 사람 모두 7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60%, 노태우 전 대통령 57%, 이명박 전 대통령 52%, 박근혜 전 대통령은 44% 순이었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벌써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이번 내각 인선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의 민주당 입당행을 보며 정치권에서는 이처럼 분석하고 있다.내각 인선을 살펴보면,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김부겸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엔 도종환 의원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엔 김현미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영춘 의원이 지명됐다. 이들 모두 차기 대권 혹은 내년 지방선거에 후보군에 올랐던 인물들이다. 김부겸 후보자는 차기 대권에서 대선주자로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아울러 대구시장 역시 노려볼만한 인물이다.도종환 후보자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를, 김현미 후보자는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정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 반대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문 호소문’을 발표했다.정 권한대항은 “문 대통령의 준비 안되고 잘못된 인사로 인해 정부 출범 초기부터 대결로 치닫고 있는 현재의 정국에 대한 모든 책임은 문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고 말했다.이어 “새 정부 내각이 신속하고 정상적으로 출범하려면 대통령 스스로 먼저 국회가 동의해줄 수 있는 인물을 골라 지명했어야 한다”며 “누가 봐도 문제가 많고 의혹투성이인 사람을 내놓고, 급하니까 무조건 동의해 달라고 하는 것은 옳지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최신 트렌드가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이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 꽃길만 걷게 해줄게”가 놀이의 트렌드다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 놀이에 빠졌다. ‘이니’는 문 대통령의 ‘인’을 풀어 쓴 것으로, 문 대통령을 칭하는 별칭이다.“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말은 문 대통령이 됐으니 앞으로 하고 싶은 개혁이나 국정운영은 다해보라는 지지자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또한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말은 그 개혁이나 국정운영에 문 대통령 지지자들도 동참을 해준다는 뜻이다.이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하는 등 현직 의원 4명을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행정자치부 장관에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도종환 의원, 국토교통부 김현미 의원, 해양수산부는 김영춘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이들 장관 후보자 4명은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이다.김부겸 행자부 장관 후보자는 195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그는 대구경북 지역 기반 4선 의원으로, 이번 대선에서 문 대통령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195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대선이 끝나고 나면 대선에서 패배한 후보들은 정치적 휴식기를 갖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아예 정계은퇴까지 선언을 했었다가 다시 정계복귀를 한 경우도 있다. 그만큼 대선이 끝나고 나면 일정부분 휴식기를 갖는다.하지만 이번 대선에 출마했던 정치인들은 다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전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전 후보 등은 모두 대선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행보가 활발하다. 홍 전 후보는 오는 7월 3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관측이다. 홍 전 후보는 이미 SNS 상에서 정치적 활동을 하고 있다. 친박계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판도 가하고 있다.안 전 후보는 정치적 휴식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가 2006년 국정원 3차장에 임명된 후 1년 새 6억원의 재산이 증가한 이유와 관련, “예금 형태의 펀드로 4억5000만원 정도 증식됐다”고 해명했다.서 후보자는 2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재산 증식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서 후보자는 “제 집사람은 20여년 약국을 경영했고, 저도 30년 이상 직장생활을 했다”며 “재산이 이제까지 이렇게 된 건 저희가 맞벌이를 하면서 시간을 쓸 기회도 없었고, 결혼 후 18, 19년 지나 자녀를 낳았는데 양육비나 교육비가 안 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열심히 살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2007년 6억 재산 중 4분의 3이 펀드 형태로 가지고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북한이 29일 새벽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5시39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450km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합참은 “대통령에게 관련 상황이 즉시 보고됐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7시30분 NSC 상임위를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도발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스커드 미사일은 사거리 300∼500㎞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한국을 겨냥한 무기로 분류된다.아울러 미국 태평양사령부도 북한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대폭 절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그동안 ‘눈 먼 돈’으로 지적돼 온 특수활동비에 대한 칼을 빼 들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특수활동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관저 운영비나 생활비도 특수활동비로 처리되는데 적어도 가족생활비는 대통령의 봉급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식대의 경우 손님 접대 등 공사가 정확히 구분이 안 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적어도 우리 부부 식대와 개·고양이 사료값 등 명확히 구분 가능한 것은 별도로 내가 부담하는 것이 맞다”며 “그래도 주거비는 안 드니 감사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백원우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으로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민심 동향 등 여론 수렴과 대통령 친인척 관리 등에서 친인척에게 직언이 가능한 정치인 출신인 점을 고려해 백원우 전 의원을 민정비서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백 전 의원은 서울출신으로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고(故) 제정구 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경기 시흥갑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맡았다. 지난해 20대 국회에서는 같은 지역구에서 2위로 낙선했다.이번 대선에서는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밑그림 중 큰 그림은 역시 ‘일자리’ 창출이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일자리 위원회 설치를 제1호 지시사항으로 내렸다. 그리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6월 임시국회에서 일자리 추경 10조원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만큼 일자리 창출을 최대 현안 과제로 삼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일자리 현황판을 만들었다. 이는 단순히 보여주기식은 아니다. 왜냐하면 각 정부부처의 일자리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 다시 말해 문 대통령이 일자리 정책에 대해 직접 챙겨보겠다는 뜻이다.이에 일자리 위원회에서는 올해 말 소방·경찰·보건 등 서비스 분야 공무원 1만8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국민의당이 점입가경이다.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전 대표가 21.4%의 득표율을 올렸다. 대선에서 비록 패배 했지만 제3당으로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24%의 득표율과 비견해도 손색이 없다.하지만 국민의당은 대선을 거치면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호남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득표율이 안 전 대표의 지지율보다 더블스코어의 차이가 났다.그리고 대선 직후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호남 지지율이 한 자리 숫자에 머물러 있다. 민주당이 7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과 사뭇 대비되고 있다. 당장 국민의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걱정해야 할 판국이다. 이대로 가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배는 자명한 일이다.더욱이 이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입국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3일 김 의원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김 의원은 입국장 문이 열리자 마자 캐리어를 밀어서 자신을 마중 나온 보좌관에게 전달했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진 것.김 의원은 정면만 응시한 채 자신의 보좌관을 쳐다보지도 않고 캐리어를 전달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대방을 보지 않고 패스한다’는 스포츠 용어인 ‘노 룩 패스’라며 김 의원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지 53일만에 대중에게 얼굴을 공개했다. 구치소에서 생활하는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많은 사람들은 23일 417호 법정에 이목을 집중했다.대통령 시절까지 올림머리를 하는 것은 기본이고, 보톡스에 필러 시술까지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이기 때문에 이날 민낯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아무래도 미용에 신경 쓸 수 없는 구치소 생활이기 때문에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박 전 대통령과 비슷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8시34분께 홀로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를 출발한 박 전 대통령은 9시1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수의 대신 정장을 입은 박 전 대통령은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