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온라인상에서 활개치는 불법·부당광고 행위 단속에 나선다. 식약처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부당광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불법·부당광고를 반복·상습 위반 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hy가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하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hy는 해당 소재를 기업간 거래(B2B)를 통해 외부에 판매하고, 숙취해소제 원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19일 hy에 따르면,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아이스플랜트’와 천연물 2종(갈화추출물, 쑥추출물)의 복합물이다.주원료 아이스플랜트는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 표면에 있는 투명한 결정이 얼음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hy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소재의 숙취해소 기능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끊인 음식에서도 죽지 않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퍼프린젠스 식중독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19년 10건, 2020년 8건, 2021년 11건 2022년 10건, 2023년 21건 등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60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퍼프린젠스균에 의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일본에서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함유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소비자들이 집단으로 입원하고, 2명이 사망해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다행히 문제가 된 제품은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보건당국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신장질환 등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홍국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비용 상승으로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불고기·소시지 등 HMR 제품을 만드는 일부 식육가공품 업체가 위생관리 미흡 등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불고기 등 HMR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식육가공업체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총 88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21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이를 악용한 부당광고 사례도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 소통망(SNS)에서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59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식품이 어린이 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 중국음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실태를 점검한다. 식약처는 마라탕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3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치킨, 피자, 김밥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해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에는 소비 환경이 다양한 형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수입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세스코는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으로서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수입식품의 소비자 안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강백원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국장과 현지실사과 담당자들은 서울 상일동 세스코 식품안전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세스코는 식약처가 지정한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으로, 2017년부터 해외식품의 안전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식품안전 전문 지식을 갖춘 세스코 현지실사 점검관들이 중국·베트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당류가공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만든 소비자 기만 광고가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상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정제·캡슐 형태의 당류가공품 판매 게시물 280건에 대해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38건을 적발하고 해당 플랫폼사에 게시물 접속 차단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당류가공품은 설탕류, 포도당, 과당류, 엿류, 당시럽류, 올리고당류, 벌꿀류 등을 주원료로 해 가공한 것을 말한다.그러나 최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설을 앞두고 선물용 식품, 화장품, 의약외품의 온라인 광고를 집중점검한 결과 위법이 확인된 광고 158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위법 광고 158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면역력 증진, 장 건강 관련 제품 등 식품과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을 비롯해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 등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등 효능·효과를 내세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수입산 ‘벌꿀 제품’을 판매해 온 일당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벌꿀 제품을 불법 수입해 ‘천연벌꿀’로 판매한 강모씨 등 2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수입 벌꿀이 인터넷 상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지난해 4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수사 결과 이들 일당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3년 간 53회에 걸쳐 약 5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식약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제조·조리·판매 업체 등 약 3607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설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국민이 많이 구매하는 떡, 만두, 한과, 청주,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축산물(포장육 등)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코레일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철도역사 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코레일은 코레일유통, 식약처와 함께 ‘식품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열차 이용객이 기차역 음식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내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세 기관은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및 제도 홍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상호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부당광고 등이 온라인상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집중력 개선제’로 소개하거나, 마약류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 등으로 불법 판매한 사례가 보건당국에 대거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능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 부당광고 182건,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200건을 적발했다고 9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실시된 식품취급업소 점검에서 국내 1위 탕후루 프랜차이즈인 ‘달콤왕가탕후루’ 제조공장과 가맹점이 식품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골목마다 우후죽순 들어선 탕후루 판매점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을철을 맞아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5892곳에 대해 17개 지자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12곳의 위법 행위가 발견됐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야외활동이 많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 및 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481건·35%)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수치다. 이어 봄 309건(23%), 겨울 231건(17%) 등 순이었다. 가을철은 아침과 저녁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보건당국이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반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83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 결과 76곳(1.3%)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풀무원 계열의 유기농 농산물 브랜드 ‘올가홀푸드’로 판매 중인 ‘흑도라지청’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대동고려삼㈜이 제조하고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가 판매한 ‘국산 3년근 흑도라지청’ 제품의 세균수 기준이 초과돼 충남 금산군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21일인 제품이며, 포장 단위는 120g이다. 성분 분석 결과 해당 제품 5개 시료 중 2개 시료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높은 가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보건당국이 주의와 함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가을철(9월~11월)에 총 341건의 식중독이 발생했고 환자수는 9236명에 달한다. 이 중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 발생의 26%(87건, 585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을철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 225건(66%)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40건(12%) ▲학교급식소 23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제조한 ‘세종우유’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회수됐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충남대에서 생산한 유통기한 8월19일자 세종우유 100㎖ 제품이 자가품질검사에서 세균수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제품은 판매가 중단된 상태이며, 회수 조치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 중지·반품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도 섭취하지 말고 반납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