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호우 등에 대비해 정부부처 합동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여름철 태풍·호우 사전대비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여름철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여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의 호우·태풍 준비 상황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하천 급류에 대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9일부터 전국이 차츰 직접 영향에 접어들 전망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영향권에 든 제주도에서는 벌써부터 유리 깨짐 등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태풍 카눈은 제주 서귀포 남동쪽 약 290㎞ 해상에서 시속 12㎞로 느리게 북북서진 중이다. 현재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126㎞/h(35m/s)다. 우리나라 상륙 시점에는 중심기압이 지금보다 더 낮고, 최대풍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전KPS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태풍 상륙 예고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7일 전남 나주 본사 위기관리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화력·원자력·양수 등 발전 및 송전 설비의 고장정지 예방활동과 긴급복구 운영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정비 인력의 안전관리 상황도 정비했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주말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행정안전부가 선제 대비에 나섰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난마돌’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55hPa,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해 시속 12km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860km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난마돌은 오는 19일 규슈를 거쳐 동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난복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재난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중장비가 투입됐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4일 태풍 피해가 심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의 재난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비를 재난복구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이를 위해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 장비 지원 등 신속한 응원을 요청했다. 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하도록 조치해 현재까지 총 8443명이 재난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은 국민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위해 재원을 넉넉하게 쓰겠다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3년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며 국민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반면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이나 자신에 대한 고발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이와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어제는 이번 태풍의 피해를 가장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함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철야 대기한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주민 대피가 적시에 이뤄져 제일 중요한 상황은 피할 수 있었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전날(5일)부터 오늘(6일) 새벽까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머무르며 밤샘 대기 한 윤 대통령은 이날 아침 청사 기자실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와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현재 상황과 관련해 “태풍 중심부는 지금 울릉도·독도 쪽으로 가고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부영그룹이 선제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부영그룹은 이달 2일부터 7일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비롯해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및 위험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능동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상태 ▲감전·화재·침수·폭발 등 위험요인 관리 상태 ▲강풍에 의한 떨어짐, 넘어짐, 날림사고 대비 ▲ 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 당국에 선제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2일 한 총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우선 한 총리는 호우, 강풍과 함께 풍랑·해일이 예상되는 만큼 배수구, 맨홀, 옥외간판·가림막 등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에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위험지역에 대한 철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제주도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호우경보·주의보를 발효한 제5호 태풍 ‘송다(SONGDA)’와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 모두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됐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트라세는 이날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약 7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발생 하루 만이다. 앞서 제5호 태풍 송다도 이날 오전 3시께 목포 서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졌다. 이 열대저압부는 20㎞ 가량 더 북상한 뒤 이날 오후 3시께 목포 서부서쪽 약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한반도를 덮치며 제주에서는 1000㎜ 물 폭탄과 순간 풍속이 초속 49m를 넘는 강풍으로 미니쿠퍼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최대 풍속이 초속 27m에 달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까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현재 마이삭이 경남해안에 상륙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하이선이 오는 7일께 경남해안에 상륙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하이선은 남쪽의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그 위력도 강해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추가 발생 가능성도 제기됐다. 3일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이르면 10일께 발생할 전망이다.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약한 회전기류가 포착,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경우 하기비스가 된다.윈디닷컴은 하기비스가 10일 이후로는 일본 남단 큐슈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에는 오사카 남쪽 약 800km 지역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기비스는 필리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가을 태풍이 한반도에 또 다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중형급 태풍 미탁은 우리나라 남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고돼 기상청은 유의를 당부했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강도 ‘중’의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다.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현재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27일 밤 사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반도 영향 가능성도 제기돼 관심이 집중됐다.앞서 이달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지나면서 곳곳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기상청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열대저압부가 괌 서쪽 약 780㎞ 해상에서 시속 41㎞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5m(시속 54㎞)다.지난 25일 오후 3시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예비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 남부와 동해안 지역에 비바람이 예고됐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 속도로 북상 중이다. 이 열대저압부의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5m(시속 54km)다.기상청은 북상하고 있는 열대저압부가 조만간 17호 태풍 타파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다.기상청은 “28도 이상의 고수온역을 통과하면서 저기압
[공공뉴스=이상호 기자] 지난 2010년 6명의 사망자와 1673억원의 피해를 낸 태풍 곤파스. 이와 비슷한 경로로 북상하고 있는 13호 태풍 링링이 제주 지역 영향권에 들어선다. 현재 링링은 중심 기압이 950hPa, 중심 최대 풍속이 47m(6일 오전 현재 기준)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크기는 중형급으로 알려져 있다.반기성 K웨더 센터장은 6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태풍 링링이) 보퍼트 풍력 계급으로 초속 32m으로 자동차를 뒤집을 수 있는 위력이 있다”면서 “이번 태풍 같은 경우는 세력이 크게 약화되지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이번주 주말께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마닐라 동쪽 560㎞ 부근 해상에서 13호 태풍 링링이 발생, 오후 3시 현재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100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 반경은 210㎞다.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 근처 해상을 지나 6~7일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6일 서귀포 남서쪽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예상보다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6시부터 태풍 위기 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크로사의 중심 기압은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오는 15일 새벽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오후 3시께 혼슈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혼슈는 부산 동남동쪽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부산에 상륙 직후 소멸했다.프란시스코는 한반도 상륙 이후 짧은 시간 만에 소멸되면서 큰 피해를 발생시키지는 않았다.그러나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들 태풍 이동 경로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8시20분께 부산에 상륙한 프란시스코는 오후 9시께 부산 북북서쪽 약 10㎞ 부근 육상에서 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