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섭 기자] 네이버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도약의 일환으로 경영쇄신 카드를 꺼내들고 40대 젊은 리더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수연 CEO 내정자와 김남선 CFO 내정자가 그 주인공.이는 국제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리더를 앞세워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18일 네이버는 지난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성숙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교체와 함께 경영 쇄신안, 조직 개편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이사회는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네이버 CEO 내정자로 승인하고, 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오래 가는 것이 가장 빨리 가는 것이다”한국콜마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자생산(ODM) 기업으로 성장시킨 한국콜마홀딩스의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돌아왔다. 꿈을 향해 한걸음씩 우직하게 걷고 절대 뒷걸음치지 않는다는 윤 회장의 ‘우보천리(牛步千里)’ 경영 철학이 보여주듯 그는 다시 용기 있는 도전을 택했다.윤 회장의 복귀는 최근 그룹의 부진한 사업 실적 반등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숨은 강자로 꼽히는 윤 회장은 오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한국콜마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분열의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마포포럼’에서 “지금 국민의힘에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윤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마음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면서 “그런데 이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를 도왔거나 앞으로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당원들을 파리떼, 하이에나, 가거꾼으로 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또 쌍끌이하며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초 열리는 CES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공공뉴스=곽윤석 칼럼니스트] 사람은 살면서 언제나 번민하고 괴로워한다. 번민할 일이 끝없이 많고 괴로운 일이 연이어 나타난다. 그러한 일들은 결코 해결하기 쉽지 않다.공적인 일이든 사적인 일이든,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현재의 일이든 미래의 일이든, 어렵고 막막한 일이 꼬리에 고리를 물고 찾아온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문제 해결의 방향과 방법을 알고 그것을 실행한다는 것이다.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누가 해결 해결해야 하며 왜 해야 하는 지다. 언제나 일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고, 일보다 사람이 중심이다.일을 위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022년 3월 치러질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제1야당 국민의힘까지 차기 대권을 노리는 대선 예비후보들이 연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라는 지상 최대의 과제를 놓고 ‘숙명의 일전’을 벌일 수밖에 없는 여‧야는 상호 견제도 치열하지만 못지않게 대선가도에 뛰어든 여‧야 후보군의 정책전과 네거티브전도 일찌감치 과열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 대선에는 제1야당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집권여당의 전직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이 합류해 시들했던 국민들의 정치적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의미가 작지 않다”고 평가했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대외적으로 종전선언을 언급한 것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언급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나 남북 산림협력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별도 논의가 진행 중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에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SK텔레콤이 통신 본연에 국한된 사업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서비스 등 종합 ICT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이에 SK텔레콤은 지난 1일 창립 37년 만에 통신회사와 투자전문 신설회사인 SK스퀘어로 인적분할했다.일각에서는 SK텔레콤이 이번 분할을 계기로 통신과 비통신 사업을 나눠 운영 효율화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SK텔레콤은 유영상 MNO사업대표를 새 수장으로 맞아 본업인 통신사업을 넘어 AI와 디지털 서비스 컴퍼니로의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지방금융그룹 최초로 NZBA(Net-Zero Banking Alliance, 탄소중립은행연합)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기후리스크 관리를 본격화하며 ESG 경영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유엔 주도하에 설립된 NZBA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 리더십 연합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도이치뱅크, HSBC, Standard Chartered 등 지난달 28일 기준 글로벌 36개국 총 87개 주요 금융기관이 가입하고 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022년 3월 치러질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제1야당 국민의힘까지 차기 대권을 노리는 대선 예비후보들이 연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정권재창출과 정권교체라는 지상 최대의 과제를 놓고 ‘숙명의 일전’을 벌일 수 밖에 없는 여‧야는 상호 견제도 치열하지만 못지않게 대선가도에 뛰어든 여‧야 후보군의 정책전과 네거티브전도 일찌감치 과열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 대선에는 제1야당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집권여당의 전직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이 합류해 시들했던 국민들의 정치적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3개 분기 연속으로 해당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신기원을 달성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의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사업이 슈퍼사이클의 영향으로 반도체 판매가 호조를 보인 점과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 시리즈의 흥행 성공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조9792억원, 영업이익 15조8175억원, 당기순이익 12조2933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매출과 영
[공공뉴스=곽윤석 칼럼니스트] 급변하는 세상에서 생존하려면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누구나 인정하는 말이다.루이스 캐럴의 에 나오는 붉은 여왕의 법칙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고, 세상의 변화와 같은 속도로 변화하면 언제나 제자리다.성장하고 발전하려면 세상의 변화 속도보다 두 배는 더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이 유일한 길이다. 혁신의 다리를 건너지 않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은 없다.혁신은 진실로 아름다운 것이다. 만일 혁신한다면 어떤 것도 아름답다. 결국 혁신하는 것만이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권영수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사령탑에 오른다. 현 대표인 김종현 사장은 물러난다. 최근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배터리 리콜 사태 등에 책임을 진 것이란 관측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 부회장은 오는 11월1일로 예정된 임시주총 승인 및 이사회 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LG 업무는 내려놓는다.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GM, 스텔란티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2013년 이래 최고치인 20%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톱5’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한 것.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20% 성장한 746억달러를 기록해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공공뉴스=곽윤석 칼럼니스트]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다. 성공하거나 뜻을 이루는데 운이 70%고 재주가 30%라는 의미다.이는 운을 강조한 말이라기보다는 재주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사람의 미래는 그가 원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래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 그 사람의 실력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가, 즉 이미지나 평판에 크게 좌우된다. 실력이 아니라 이미지가 당신이라는 말도 있다. 운이란 개인의 실력과 노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세상사의 모든 작용을 통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운을 인간
[공공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은 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pit’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충전소다.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도심형 대형 쇼핑몰 내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복합문화 공간에 설치됐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번 게이트 인근 지상 주차장에 마련된 E-pit에는 260㎾급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급 급속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어 고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해 “한국은 언제든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화상으로 개최된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는 인류를 위기로 몰아갔지만, 인류는 어느 때보다 서로의 안전을 걱정하며 연대하고 더 나은 회복과 재건을 위해 따뜻하고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고 계신 바이든 대통령님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인류의 안
[공공뉴스=이민경·이민섭 기자] 매년 계속되는 사망사고로 건설현장은 ‘노동자의 무덤’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역시나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원성을 샀다. 작업 중 추락, 끼임 사고 등으로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들, 그리고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참사’ 등 올해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목숨마저 앗아간 사건사고가 잇따르며 안전을 외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진 상황. 특히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중대재해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안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 연휴 기간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고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안 대표는 오는 19일 정치 입문 10년 차를 맞는다. 그는 “19일은 제가 만 9년 전 정치에 입문한 날”이라며 “저에 대한 과분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제 부족함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적 명령에 부응하
[공공뉴스=곽윤석 칼럼니스트] “백세시대가 도래했으니 축복이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면 불행하다. 명리학자는 초년, 중년, 말년의 인생을 논한다. 생로병사는 인간이 벗어날 수 없는 삶의 경로다.”이러한 말들은 하나 같이 인간의 삶이 시간의 지배를 받는다는 증거다. 지배를 받는다는 말은 너무 수동적인 표현이다. 시간은 인간의 삶에 주어진 최고의 평등한 자원이다.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된다. 시간을 잘 사용하면 좋은 인생을 살게 되고 시간을 잘못 사용하면 좋지 않은 인생을 살게 된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