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8세 여자아이를 무차별하게 성폭행해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조두순의 출소가 3년여 앞으로 다가오자 재심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특히 조두순의 출소 반대 요구는 청와대 ‘베스트 청원’에 올랐고, 8일 오전 11시 기준 현재 청원인은 20만94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9월 한 청원인은 ‘조두순 출소 반대’를 제목으로 국민 청원에 청원을 등록했다.그는 “조두순을 재심해서 무기징역으로 판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청와대 국민청원 중 동의 인원이 20만명을 넘은 것은 ‘소년법 폐지’와 ‘낙태죄 폐지’ 청원 이후 세 번째.앞서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A양을 인근 교회 화장실로 끌고가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는 “국정원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부장은 지난 7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국정원의 소행임을 의심하고 나름대로 확인해 본 결과 그 근원지가 국정원이라는 심증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전 부장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중이던 지난 2009년 4월14일 당시 국정원 강모 국장 등 2명이 자신을 찾아왔다.이들은 원세훈 국정원장의 뜻이라며 ‘노 전 대통령을 불구속하되 시계 수수 사실을 언론에 흘려 도덕적 타격을 가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이 전 부장은 “국정원이 노 전 대통령 시계 수수 관련 내용을 어떻게 알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이들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고(故) 백남기 농민 ‘물대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이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7일 서울중앙지법 현사합의 2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구 전 청장 등 전·현직 경찰 4명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지만 구 전 청장은 이날 법정에 나왔다. 이날 재판은 지난 2015년 11월14일 백씨가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사건이 발생한 후 725일 만에 처음 열린 형사 재판이다.구 전 청장 측 변호인은 이날 “사실상 현장 가까운데서 지휘할 수 있는차장이나 본부장을 제외하고 검찰이 청장에게 책임을 물었다”고 말했다.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댓글 수사’ 방해 의혹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해 사망했다.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변 검사는 화장실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현장에서는 아직까지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투신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한편, 사망 전 변 검사를 상담한 변호사와 유족 등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다.변 검사는 지난 2013년 국가정보
[공공뉴스=김선미 기자] 국민 2명 중 1명은 ‘사형집행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에 따르면, ‘사형을 실제로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2.8%로 집계됐다.반면, ‘현재처럼 사형제도는 유지하되 집행은 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2.6%, ‘사형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9.6%로 사실상 사형제에 부정적인 의견은 42.4%였다.연령별는 20대의 사형집행 찬성 의견이 62.6%로 가장 높았고 30대(59.5%), 60대 이상(53.5%), 50대(47.6%), 40대(42.9%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과 공모해 MBC 방송 제작에 불법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재철(64) 전 MBC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김 전 사장은 6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 취재진에게 “MBC는 방송장악을 할 수 없는 회사”라고 말하면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이어 김 전 사장은 “MBC 공채 기자로 입사해 31년 만에 사장이 됐다”면서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국정원이나 청와대와 교감은 없었다”고 강조했다.김 전 사장은 “국정원 문건을 받은 적도 본 적도 없다”며 “MBC는 본부별로 운영돼 내가 보도국장이나 편성국장에게 특정 기사나 프로그램을 빼라고 지시하는 일은 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몇 년간 국내 공기업들의 신규채용은 확대됐지만, 여성 채용은 오히려 줄어들었다.5일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35개 공기업의 신규채용 인원은 총 5736명이었다. 이는 지난 2012년(4839명)에 비해 18.5% 증가한 것이다.반면, 공기업이 지난해 채용한 여성은 1146명으로, 4년 전(1155명)보다 0.8% 줄었다. 4년 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여성 채용 인원을 늘린 곳은 13곳(37.1%)에 불과했다.지난해 신규채용 인원이 가장 많았던 공기업은 한국전력이다. 총 1314명을 뽑아 전년보다 38.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한국수력원자력(832명) ▲한국철도공사(604명) ▲한국수자원공사(3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박근혜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수십억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이 결국 구속됐다.이로써 이미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호성 전 제1부속비서관을 비롯, ‘문고리 3인방’ 모두가 구치소 생활을 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지난달 31일 두 비서관을 체포해 조사한 뒤 지난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IP카메라 1600대를 해킹해 시민들의 사생활을 훔쳐본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IP카메라는 반려동물 관리, 자녀 보호 등의 목적으로 최근 가정집에서 사용량이 늘고 있다. 이들은 이 같은 IP카메라를 해킹해 부부 성관계를 비롯 은밀한 영상을 촬영하고 보관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위반 등 혐의로 이모(36)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가정집과 학원, 독서실 등지에 설치된 IP카메라 1600여 대를 해킹한 다음 12만7000여 차례 무단 접속해 타인의 사생활을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가 해킹을 통해 보관하고 있는 90GB(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창원터널에서 연쇄 차량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2일 오후 1시20분께 경남 창원시 창원-김해간 창원방향 창원터널 관리소 앞에서 엔진오일을 실은 5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후 유류통이 반대편 차선(장유방향)에 떨어져 달려오던 차량과 부딪히면서 폭발했다.이 폭발로 사고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 있던 차량 8대도 불이 옮겨붙었지만 오후 2시께 모두 진화됐다.특히 사망자 중 영아로 추정되는 시신을 품에 껴안은 채 발견된 사망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강아지로 추정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사고로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기도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뉴질랜드에서 자진 귀국했다.2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10분께 김씨의 아내 정씨가 두 딸(7개월, 2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정씨는 전날 친정 가족들의 전화를 받고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남편은 붙잡혔다는데 왜 거기 있느냐”는 가족의 질문에 “절도죄로 잡혔는데, 오해가 있다. 금방 풀려날 것”이라고 답을 하는 등 김 씨의 범행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살인을 공모한 혐의로 정씨를 체포, 오후 8시50분께 용인동부서로 이송했다. 두 딸은 공항에서 가족들에게 넘겨졌다.앞서 정씨는 지난달 30일 김씨의 범행 사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최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노동당은 차명계좌를 활용한 대기업의 은닉자금을 몰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동당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부가 이 회장의 4조4000억원 상당의 차명계좌에 대해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재벌 대기업이 차명계좌를 활용해 은닉한 범죄자금을 국고로 환수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보완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재벌 대기업 차명계좌 범죄자금 국고 환수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날 노동당은 “삼성 외에도 차명계좌로 검찰, 국세청, 금융당국 등의 조사를 받은 기업은 신세계, 동부건설, 빙그레, 한국콜마 등 10여 곳에 이른다”며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의혹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강력한 척결 의지를 보인 가운데, 경찰이 관련 비리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선다.앞서 지난 23일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통해 채용 실태를 조사하고 채용 비리가 있을 경우 엄단할 것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사회 유력 인사들의 청탁에 의한 비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는 우리 사회의 만연한 반칙과 특권의 상징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청탁자와 채용비리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직원들에 대해 엄중한 형사 책임과 민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만약 이번과 같은 총체적 채용비리가 또 다시 재발한다면 해당 공공기관과 함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중국에서 필로폰 등 마약을 사들여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이 주요 혐의를 인정했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남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남씨 측 변호인은 “한 두가지를 제외한 대부분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이어 남씨 측은 “다만 세부적 내용만 조금 차이가 있어 다음 기일 때 구체적인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남씨와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씨 측은 “투약 및 흡연 사실은 인정하지만 남씨와 필로폰 매수대금을 공동으로 낸 것 아니다”고 말했다.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일정이나 쟁점 등을 정리하는 자리다. 정식공판이 아니기 때문에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지만 남씨는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박근혜 정권 당시 이른바 ‘문고리 권력’으로 일컬어지는 안봉근 전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국가정보원 자금을 상납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이미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호성 전 제1부속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 이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인물.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이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을 청와대 실세들에게 뇌물로 제공했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만큼,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31일 거액의 국정원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의 체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중학생인 딸 친구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학(34)의 딸 이모(14)양이 결국 구속됐다.이양은 친구인 A(14)양을 집으로 불러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건네고, 부친인 이영학과 함께 A양의 시신을 강원도 영월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A양의 사체에서는 수면제인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서울북부지법 김병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40분간 이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오후 6시30분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날 김 판사는 “이양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의 염려가 있다”면서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검찰이 김재철 전 MBC 사장 등 임원진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했다.지난 2011년 이명방 정부 당시 불법적인 방송제작 관여하고 구성원 탄압 등 의혹과 관련해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30일 오전 김 전 사장과 전영배 전 기획조정실장(현 MBC C&I 사장), 백종문 전 편성제작본부장(현 부사장) 등 당시 MBC 임원 3명의 자택과 사무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방문진 사무실의 경우 MBC 경영진 교체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이와 함께 이들과 결탁한 것으로 의심받는 당시 국정원의 MBC 담당 직원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낙태죄 폐지 청원’ 참여인이 23만명을 넘었다.만 14세 미만 미성년자는 형사처분을 받지 않게 돼 있는 현행 소년법 개정과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소년법 개정 청원 이후 두 번째로 참여인이 20만명을 넘어섰다.앞서 청와대는 특정 청원에 30일 이내 참여인이 20만명 이상이 될 경우 수석급이 공식 답변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30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낙태죄 폐지와 자연뉴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린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청원인은 “현행법은 ‘여성’에게만 죄를 묻고 처벌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임신이 여자 혼자서 되는 일은 아니다”며 “책임을 묻더라도 더 이상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고교생 10명 중 4명은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도 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특히 여고생은 절반 이상은 하루에 6시간도 잠을 자지 못하고 있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도 학생 건강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전국 765개 표본학교 학생 8만288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9월 식생활·수면·개인위생·음주 등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초중고 학생들의 수면 시간은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줄어들었다. ‘하루에 6시간 이내로 수면한다’고 답한 초등학생은 3.0%로 가장 낮았고, 중학생은 12.0%로 초등학생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고교생은 43.9%가 하루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박준희(이학박사) 아이넷방송 회장은 28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컨벤션홀에서 (사)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총재 김범일)가 주최하는 제4회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세계대회 상임고문으로 참석했다.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세계 각국 가나안농군학교 교장들의 개척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가나안의 지속가능한 빈곤 극복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했다.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는 가나안농군학교에 시작된 조직으로 1931년 일가 김용기 선생의 복민주의에 기반 둔 가나안운동으로 황무지를 갈아엎어 옥토로 만드는 개척 운동이다.박 회장은 “일가 김용기 선생의 ‘개척정신’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