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신고 중 오픈마켓 관련 사례가 전년 대비 2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사태 속 위생용품·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피해 접수가 전체의 20%를 차지했고, 피해유형은 계약취소나 반품 및 환불 지연 등이 전체의 60% 높은 비중을 보였다. 서울시는 2020년 한 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 총 8985건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피해시기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과 동대문 용두1-6 등 기존 지정된 재개발구역 8곳에서 공공재개발 사업이 추진된다.이들 사업구역의 용적률을 법정 한도의 120%까지 높여 3000가구 이상의 주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투기를 막기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8곳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시범 사업지는 동작구 흑석2, 영등포구 양평13·14, 동대문구 용두1-6·신설1, 관악구 봉천13, 종로구 신문로2-12, 강북구 강북5 등이다. 역세권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2021년 신축년(辛丑年),육십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하얀소의 해’입니다.하얀소의 해,그 시작을 반기기라도 하듯하얀 눈은1월의 단골손님이 되려나 봅니다.펑펑 쏟아지는 하얀 손님은당장, 많은 것들을 불편하게 만들지만저 멀리 눈 덮인 겨울 산을바라보고 있노라면그래도 기록되어 있는 순간의 낭만이나를 웃음 짓게 만듭니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수돗물 등을 전기분해해 살균수(전해수)로 제조하는 ‘전해수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러나 수돗물만으로 전기분해한 전해수의 경우 광고 내용과 달리 살균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해수기는 수돗물 또는 소금이 첨가된 수돗물을 전기분해해 차아염소산(HOCl)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 등을 생성시켜 살균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전해수기에 의해 생성된 전해수는 주로 살균·세정·탈취 등 용도로 사용되며, 침실·육아용품·주방·반려용품 등 다양한 곳에 살균 목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내 기업들이 올해 비대면 채용을 ‘확’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알바콜과 조사해 12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언택트·비대면’ 방식의 채용전형을 택한 기업 비율은 49.0%로 파악됐다.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채용시장에도 비대면이 자리 잡은 원년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5월 삼성의 첫 온라인 GSAT 시행을 신호탄으로 여러 기업들이 잇따라 온라인 전형을 채택하며 채용시장 지형을 일부 바꿨다.주요 온라인 채용전형으로는 ▲화상면접(15.1%) ▲온라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실업급여 지급액이 12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용한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0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고용보험 취득자는 54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만100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실자는 21만7000명 증가한 75만6000명이었다. 고용보험 취득자는 연령별로 29세 이하(21만8000명)와 30대·60대(각 11만1000명), 산업별로 제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효과가 입증된 바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5일 ‘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편집국▲산업1팀장 김재훈▲산업2팀장 박주연◇경영지원팀▲과장 이경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바이러스가 들불처럼 번진 2020년이 마무리되고 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를 덮쳤지만, 연예·스포츠계는 예년과 다름 없이 기쁨과 영광, 그리고 각종 사건·사고 소식으로 물들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기생충 신드롬은 올해 초까지 세계 영화계를 흔들었고, 트로트 열풍도 지속됐다. 특히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에 등장한 가수 나훈아가 시청자들에게 선사한 전율은 지금까지도 온몸에 생생하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많은 스타들은제 짝을 찾아 나서며 품절남·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해 사회를 경악케 했던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을 계기로 경찰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수사를 집중한 결과 총 3575명이 검거되고 245명이 구속됐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설치·운영 결과를 30일 발표했다.경찰청은 지난 3월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찰청과 각급 경찰 관서에 총 4283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운영해 총 2807건을 단속했다. 그 결과 3575명을 검거, 245명을 구속했다.지난해 말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불법 성착취 영상물이 거래되고 있다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중 시험 종료 종이 예정보다 일찍 울려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수험생들이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덕원여고에서 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27일 강서경찰서에 유 장관과 조 교육감, 시험장 감독관 등 8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수능 시험 당일 덕원여고에서는 수능 4교시 탐구영역 과목이 끝나는 오후 4시보다 2분 앞서 종이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2020년은우리 모두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변화를 몸소 부대끼며마스크를 쓴 얼굴을 마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조금은 서글픈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올해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마저서러운 현실입니다.2021년 새해 소망은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말이 아닐까 싶은데요.전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이 속속 완료되었다는 소식이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감사하게 느껴집니다.“세월은 역행하지 않는다”오늘의 변화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여전히 많은 생각과 걱정들이 앞서지만한 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학번 새내기 10명 중 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입학 전 꿈꿨던 ‘캠퍼스 로망’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20학번 새내기 3129명과 예비 21학번 2835명 등 총 5964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로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학 전 꿈꾸던 캠퍼스 로망이 있던 20학번은 95.8%에 달했으나 이들 72.9%는 로망을 전혀 이루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퍼스 로망을 이루지 못한 이유로는 무엇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12일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한 가운데 그의 거주지 앞에서 항의하는 등 소란을 피운 8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14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조두순 집 앞 소란행위와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21)씨 등 8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3일 오후 9시께 조두순 거주지인 안산시 단원구 한 주택가에서 “조두순을 만나러 왔다며 집 앞을 지키던 경찰관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조두순 출소 당일인 12일 오후에는 B(17)군이 조두순 집을 찾아가 뒤편 가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 발생한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29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만6332명으로 늘었다.지역 발생은 60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2~3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 대유행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날 4600여대의 차량이 적발됐다.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지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적발된 차량이 총 4607대라고 2일 밝혔다.시·도별 적발 차량은 ▲서울 1655대 ▲인천 959대 ▲경기 1993대 등이다. 서울시는 적발된 차량 소유주에게 위반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렸다. 인천시와 경기도에서도 위반 차주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안내할 계획이다.이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미성년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에게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왕기춘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관련 및 복지시설 8년 취업 제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다만 검찰이 청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은 기각했다. 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1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습기살균제 참사 사건과 관련해 1990년대 최초 가습기살균제 개발 당시 국내 흡입독성시험 기준이 있었으나 제품을 출시한 기업 단 한 곳도 안전성 검토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 가습기살균제사건진상규명소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18층 사참위 대회의실에서 ‘1990년대 국내 가습기살균제 개발 및 출시 상황과 시장형성 과정’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사참위는 “1994년 유공에서 가습기살균제를 출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양부자씨 별세, 임채영(kbc광주방송 편성제작국장)씨 모친상 = 18일 오전 5시40분, 광주 서구 VIP장례타운 3층302호, 발인 20일 오전 9시. ☎ (062)521-4444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서울 도심 자택을 공개해 건물주 논란을 빚은 헤민스님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혜민스님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뗐다.이어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제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면서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고 사과했다. 특히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며 “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