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2020년 10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지 약 2년3개월 만이다. 설 연휴 이후부터 감염 취약시설·의료기관·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실내에서 자율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이같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에 돌입했다. 여당은 현재의 획일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국민 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있다며 이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기준·대상 등에 대해 변화를 이끌어낼 시간이라고 지적했다.정부 또한 국민이 방역 조치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날 협의회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면서도 국민이 수용가능한 합리적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 발생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실내 마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즉시 준비하자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 국민이 정부 방역대책에 헌신했다며, 이제는 일상의 자유를 돌려드려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최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주장하는 가운데 집권 여당 내에서도 같은 의견이 나오며 해제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권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즉시 준비하자”며 “미국, 영국, 프랑스, 덴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세 번째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정부는 수험생에 코로나19 확진‧격리 통지를 받은 경우에는 즉시 관할 시도교육청에 신고해 별도 시험장을 배정받을 것, 시험장 유형별 기준에 맞는 마스크를 시험장에서 상시 착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9일 교육부는 오는 17일 실시될 2023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과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다.해당 유의사항은 시도교육청을 통해 안내되며, 수능 전날 실시되는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함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해제된다. 이에 따라 2년여 만에 실외 야구장·야외 콘서트장 등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을 지나면서 위중증·사망·확진자와 같은 주요 지표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간 위험도 또한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2주 연속 ‘중간’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같은 조치를 발표했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중앙방역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지난 2일 해제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7일 연속 5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9933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761만489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일)의 2만601명보다 2만9332명 가량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 4일부터 7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수는 4만9055명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내주 월요일인 5월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공연 및 집회,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정부는 오미크론 정점 기간과 비교했을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20% 정도 이하로, 위중증 환자 발생은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방역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풀린 가운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해제되며 일상회복이 한층 가까워지고 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결정을 앞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의협 코로나19대책위)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을 향해 코로나19는 아직 종식된 것이 아니라며,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의협 코로나19대책위는 26일 대국민 권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협 코로나19대책위는 “지난 15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는 결코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등 용품 구매가 급증한 가운데 이 같은 코로나19 관련 보호 용품을 허위·과대 광고한 사이트가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보호용 의료제품과 의료제품이 아닌 공산품을 광고·판매하는 누리집(사이트)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 1012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누리집 215건을 적발하고 접속차단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을 실시한 제품은 보건용·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27건), 손소독제(68건), 손세정제(60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저가의 외국산 마스크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마스크 유통업체가 무더기 적발됐다. 관세청은 저가·저품질의 외국산 수입 마스크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내산인 것처럼 판매하던 업체 11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마스크의 품귀현상을 틈타 수입산 마스크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업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약 2주 동안 기획단속을 벌인 결과다. 적발된 마스크는 총 180만장이다. 적발된 업체의 주요 위반 유형은 ▲수입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유기농으로 소개된 어린이용 면 마스크 일부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면마스크의 제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49개 면마스크 모델(성인용 26개, 유아동용 23개)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용 면마스크 2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 조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돼 리콜명령 조치된 2개 제품은 ▲호르몬 작용 방해 ▲성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정부가 수입 마스크 및 마스크 필수 원자재인 MB필터(멜트블로운 부직포)에 붙는 관세율을 올해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0%까지 낮춘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수급 불안이 이어짐에 따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마스크 및 MB필터의 관세율을 오는 6월30일까지 0%로 인하하는 ‘할당관세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할당관세는 원활한 수급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에서 ±40%포인트 범위 내에서 한시 조정하는 제도다. 개정된 규정은 관보 게재일인 이달 18일부터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속 마스크 매점매석, 가격 폭리 등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마스크 제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 국세청이 마스크 핵심 원자재인 필터를 만드는 업체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국세청 점검 결과, 무자료 거래 등 거래질서 교란 행위나 세금 탈루가 확인되는 업체는 즉시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다. 국세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마스크 MB필터(멜트블로운 부직포) 제조업체 12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점검 기간은 내달 6일까지며, 조사요원 24명을 투입해 1개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마스크 수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전국 마스크 제조 및 유통업체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수요가 급증한 틈을 타 마스크를 사재기하고 폭리를 취한 사업자를 잡아내겠다는 취지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현준 국세청장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등 의약외품을 사재기하면서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세금을 탈루하는 전국의 모든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마스크 제조업체 41개, 최근 마스크를 대량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확산되며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충분한 재고가 있음에도 불구, 품절이라고 속여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한 뒤 가격을 인상해 다른 소비자에게 재판매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마스크 수급 불안정에 대응해 온라인 유통 분야의 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 중이며, 그 결과 이 같은 행위를 벌인 판매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소비자 불만이 집중 제기되고 있는 4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현
[공공뉴스=유주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편의점, 약국,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물론 품귀 현상마저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마스크 보급에 발 빠르게 나섰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의 마스크 판매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년동기 대비 678.7%, 전월 대비 505.6% 늘었다.소셜커머스 위메프 역시 kf94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