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과일값이 급등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세까지 겹친 영향이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으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지난해 8∼12월 3%를 웃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2.8%) 2%대로 떨어졌지만, 한 달 만에 다시 3%대에 재진입했다. 농산물 물가가 20.9% 올라 전체 물가를 0.80%포인트 끌어올렸다. 농산물 물가 상승폭은 2011년 1월(24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새해 첫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했다. 물가가 2%대로 떨어진 것은 6개월 만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지난해 12월(3.2%) 소비자물가 상승률(3.2%)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7월(2.4%) 이후 반년 만이다. 7월 저점을 찍은 뒤 8월(3.4%)부터 9월(3.7%), 10월(3.8%)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다 11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가 3.6% 뛰었다.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지난해(5.1%)와 비교해서는 낮은 수치지만, 여전히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59(2020=100)로 전년 대비 3.6% 올랐다. 연간 물가상승률은 지난 2019년(0.4%)과 2020년(0.5%) 2년 연속 0%대를 기록한 이후 2021년 2.5%로 상승한 뒤 2022년에는 5.1%까지 급등했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외환위기 때인 7.5% 이후 최고치였다.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넉달 연속 3%대를 유지했다. 다만 오름 폭은 넉달 만에 둔화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100)로 1년 전보다 3.3% 상승했다. 7월(2.3%)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소비자물가 상승폭은 8월(3.4%)에 이어 9월(3.7%)과 10월(3.8%)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4개월 만에 꺾였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6.6% 올랐다. 특히 사과(55.5%)와 쌀(10.6%) 중심으로 가격이 뛰면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으로 국제유가 상승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 등도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자물가는 3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8% 올랐다.소비자물가는 상승폭은 지난 8월 3.4%, 9월 3.7%에 이어 더 확대됐다. 3월(4.2%)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전체 물가상승률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20=100)로 1년 전보다 3.7% 올랐다. 이는 4월(3.7%)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전월대비로는 0.6%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소폭 올랐다. 이후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 7월 2.3% 등 둔화세를 이어가다가 8월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로 유지했다.KDI의 추정치는 정부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1.4%보다는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상한 1.5%와는 같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4%에서 3.5%로 올려 잡았다. 상향 조정된 국제유가를 반영한 결과다. KDI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KDI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물가상승률이 둔화돼 수출 부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은 1년2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3.2로 전월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지수 수준은 5개월 연속 상승해 두 달 연속 100을 상회했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하반기 성장률은 상반기 대비 2배 수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물가는 상반기 4.0%에서 하반기 2.6%로 둔화돼 연간으로는 3.3%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기획재정부가 4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4%로 예상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4%로 제시했다.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서민 식품의 ‘대명사’인 라면 물가가 급등,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올 들어 4개월째 전월 대비 축소를 거듭하며 19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보였으나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서민에게 더 가혹한 물가 상승..라면 상승률 ‘최고’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서민 먹거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라면의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2020년=100)로 전년 동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를 기록하며 1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제유가 안정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내렸고, 지난해 상반기 큰 폭으로 오른 물가로 인한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풀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 올랐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2021년 10월 기록한 3.2%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7월 6.3%로 정점을 찍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1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상승한 120.42(2015년 100 기준)로 집계됐다. 도시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지만, 음식 및 숙박 등 서비스와 공산품 등이 오른 영향이다. 이에 따라 생산자물가지수는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음식 및 숙박업 물가가 0.6% 상승했고, 부동산 서비스도 0.5% 오르는 등 서비스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10개월 만에 4%대로 떨어졌다.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 하락 등이 전체 물가상승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공공요금은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4.8% 상승했다. 이는 전월 상승률 5.2%보다 0.4%포인트 낮은 수치다. 물가 상승폭이 4%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4.8%을 기록한 뒤 처음. 2022년 5월 5.4%로 5%대로 올라선 물가상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2%로 상승폭이 3개월 만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 연속 5%를 웃도는 오름세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올랐다.소비자물가지수는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한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5월 5.4% 상승폭을 보인 뒤 같은 해 6월(6.0%)과 7월(6.3%)에는 더 크게 올라 6%대에 접어들었다. 8월(5.7%)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고공행진 중인 소비자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진단과 함께 향후 점차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해 그 속도를 가늠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뒤따른다. 문제의 원인은 근원물가다.한국은행은 20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향후 근원물가 흐름 점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6.3%까지 높아졌지만 이후 점차 둔화돼 5% 수준으로 다소 낮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최근까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 ‘통화신용정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0%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5%대에 머물렀다. 상승 폭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외식 등 개인서비스, 전기·가스·수도 가격이 강세를 보였으나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물가는 오름세가 둔화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축소된 모습이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0이다. 2020년을 100으로 기준해 지수를 비교한다. 1년 전보다 5.0% 오르며 넉 달 연속 5%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1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를 기록했다. 3개월 만에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상승률은 지난 8월부터 계속 5%대를 보이고 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했다.물가 상승률은 6월 6.0%, 7월 6.3%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오른 뒤 8월 5.7%, 9월 5.6%로 둔화하다가 3개월 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전월보다 농축수산물은 하락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전기·가스·수도,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9월 소비자물가가 5.6% 오르며 여전히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8월에 이어 상승폭은 두 달 연속 축소됐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으로 1년 전보다 5.6% 오르면서 두 달 연속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 6.3% 상승폭을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만 보면 두 달 연속 둔화되는 모습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입물가지수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출물가지수도 7개월 만에 하락했다. 수입물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소비자물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53.49(2015=100)로 전월 대비 0.9% 내렸다. 수입물가지수가 하락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지난 4월 전월 대비 0.6% 떨어진 이후 5월(3.8%)과 6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 이어 6%대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6.3% 오르면서 상승폭은 23년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2020년 100 기준)는 108.74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02.26) 대비 6.3% 상승했다.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외환 위기 당시였던 1998년 11월 기록한 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상승폭은 6월(6.0%) 이어 2개월 연속 6%대로,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된 것은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