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 맞춤형 건강·영양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해온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마무리했다.식약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총 9만2000여건의 영양성분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관계부처 간 업무협약을 맺고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단위, 형식 등을 표준화한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구축해 그동안 건강·영양 분야에서 연구자나 산업체가 개별적으로 정보를 가공·정비해야 했던 불편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위생점검에 나선다.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곳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80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내달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오는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청소년 100명 중 2명, 성인 100명 중 3명이 진정제·대마초 등 마약류 물질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우리나라 국민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 수준과 마약류 사용에 대한 동기·지식 수준 등을 조사한 ‘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를 12일 발표했다.조사는 만 19∼59세 성인 3000명과 만 14∼18세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성인 ±1.79%, 청소년 ±2.19%, 온라인 설문 방식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미세먼지, 호흡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표방 제품 일부에서 식품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을 맞아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미세먼지, 호흡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표방 30개 제품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을 확인하고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식품 중에서 호흡기·알러지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가진 제품은 없음에도 온라인 쇼핑몰 등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임산물 등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식약처는 전국 약령시장 내 식품판매업체 등 180개소와 농·임산물 온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임산물 판매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대표적인 농·임산물로는 마황, 백부자, 오배자, 자리공 등이 있다. 섭취했을 때 ▲마황은 경련 ▲백부자는 경련과 호흡곤란 ▲오배자는 간독성 ▲자리공은 복통과 구토 등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개정 약사법 중 하나인 ‘e-라벨링’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제약업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상 품목이 확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대상 의약품 품목을 109개(27개 업체)로 확대·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해서다.이번 공고 대상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 109개 품목은 올해 초 공고한 바 있는 ’23년 시범사업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료기관, 약국 등 총 6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도난 신고는 26개소, 분실 신고 이력이 있는 곳은 42개소다. 이번 점검 대상 중 최근 3년 이내 도난·분실 반복 업체와 도난·분실량 상위 업체 총 9개소는 식약처·지자체가 합동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그 외 58개소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거나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해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10개 농산물을 선정해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농산물은 ▲쌀 ▲감자 ▲양파 ▲무 ▲배추 ▲콩나물 ▲상추 ▲양배추 ▲버섯 ▲고추 ▲파 ▲부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수입산 ‘벌꿀 제품’을 판매해 온 일당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벌꿀 제품을 불법 수입해 ‘천연벌꿀’로 판매한 강모씨 등 2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수입 벌꿀이 인터넷 상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지난해 4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수사 결과 이들 일당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3년 간 53회에 걸쳐 약 5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내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해외제조업소 중 위생관리가 불량한 일부 업소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우리나라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28개 국가 해외제조업소 427곳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37곳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해외제조업소는 수입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처리·포장·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로, 등록된 곳은 지난해 말 기준 약 4만9000여 개소다. 식약처는 생산단계부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오는 7월부터 음식 메뉴에 마약, 대마 등 문구 사용이 금지된다. 관련 용어를 식품 표시·광고에 사용할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대마, 마약 등 문구를 활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표시·광고 행위를 하지 않도록 영업자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영업자 등이 ‘마약’ 관련 용어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이달 개정한 바 있다.일상에서 ‘마약’ 용어가 긍정적·친화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을 차단하는 동시에 마약에 대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온라인 식·의약품 판매업자와 이를 중개하는 플랫폼 사업자들이 해외 위해 우려 식·의약품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 총 1만7270건의 판매를 자율적으로 중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준수사항 현장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개선 조치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시범사업은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판매업자’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을 자율적으로 강화해 온라인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상담 ‘챗봇(ChatBot)’ 서비스가 개시됐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24시간 쉽고 편리하게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챗봇 서비스를 개시했다. 챗봇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표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원과 직접 연결도 가능하다. 상담원 연결 가능시간은 점심시간 오후 12부터 1시를 제외한 오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온라인 등에서 16억원 상당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한 일당이 검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을 온라인 등으로 불법 유통·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전·현직 직원 5명을 포함한 총 7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전문의약품이 인터넷상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신고로 착수하게 됐으며 식약처는 1년간 추적해 7명으로 구성된 유통조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의약품들은 서울 소재 의약품 도매상 대표인 A씨가 정상적인 영업행위를 하면서 일부 전문의약품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이 처음으로 취소됐다. 먹는 의약품에 임의로 첨가제를 추가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한국휴텍스제약이 바로 불명예에 이름을 남기게 된 것.이 같은 조치는 식약처가 현장 점검에서 불법을 적발한 지 4개월 만으로 휴텍스제약은 국내서 사실상 의약품을 제조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29일 휴텍스제약이 제조하는 내용고형제에 대한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고형제란 알약, 캡슐, 과립 등 액체 형태가 아닌 단단한 재질의 먹는 약을 뜻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위해성분을 함유한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집중검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내달 1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해외직구식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협업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집중검사 기간 동안에는 면역력 강화, 성기능 개선,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등 위해성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내 허가되지 않은 감기약·해열진통제 등 해외 의약품이 해외직구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환절기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감기약·해열진통제·비염약 등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약사법’을 위반한 불법 판매·알선 광고 게시물 284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9월18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 누리집에서 검색되는 쇼핑몰, 소통 누리집, 카페·블로그 등을 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그릭요거트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특히 GS25 편의점이 판매하는 요거트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던 GS25 독자개발브랜드(PB) 상품도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소재 쿠오레디파파에서 제조한 ▲베이글 그릭요거트 ▲카이막 그릭요거트 ▲참좋은 그릭요거트 프레인 등 총 3종의 그릭요거트 제품이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다. 구체적인 회수 대상은 유통·소비기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6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계열사 합병을 통해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로 탈바꿈한 한미사이언스가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사이언스는 혈행 건강에서부터 눈과 간, 장,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6종을 내달 부터 릴레이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각 제품마다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건기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온라인을 통한 농·수산물의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등 유통 형태 변화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관리를 강화에 나섰다.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라인 쇼핑을 통한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0년 6조5612억원에서 2021년 8조3334억원, 지난해에는 9조4611억원으로 뛰었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온라인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농·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