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명절 연휴 교통사고 원인 중 절반은 ‘주시태만’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 사고 10건 중 2건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12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76건(사망 11명·부상 71명)으로 확인됐다.사고 원인은 운전자 주시태만이 84건으로 47.7%를 차지했고, 과속과 졸음이 각각 26건과 24건으로 뒤를 이었다.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설날 당일인 10일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에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강릉 2시간50분 ▲부산 5시간20분 ▲광주 4시간30분 ▲울산 4시간50분 ▲대구 4시간20분 ▲대전 2시간50분 등이다.반대로 각 지역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강릉 3시간20분 ▲부산 6시간 ▲광주 5시간10분 ▲울산 6시간10분 ▲대구 5시간 ▲대전 3시간30분 등이다.오후 4시 기준 경부고속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설 연휴 첫날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에는 귀성차량이 몰려 정체를 빚고 있다.귀성길 도로 정체는 9일 오전 11시∼정오 무렵 절정에 달한 뒤 같은 날 오후 8∼9시경 해소될 전망이다.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9만대로 예측된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 4시간40분 ▲부산 8시간 ▲광주 6시간30
설 연휴 첫 날인 오늘(9일), 22대 총선이 61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은 총선 전 마지막 명절 연휴인 만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제3지대 신당 세력까지 ‘설 명절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연휴 전 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민주당의 주류 세력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세대 운동권’을 연일 비판하며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거듭 ‘정권심판론’을 부각하며 범(凡)야권 연대 구축에 속도를 내는 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귀성 인사에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손글씨가 적힌 정책 홍보물을 나눠주고,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용산역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귀성객들을 배웅하는 한편 고(故) 채모 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단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22대 총선 직전 마지막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이 밥상머리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한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8일 SKT에 따르면, 에이닷에서 제공하는 ‘에이닷 뮤직 에이전트’는 설 연휴 기간 지루할 수도 있는 고향까지의 장거리 운전을 신나는 귀성길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에이닷 뮤직 에이전트’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대화형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다. 에이닷 앱 ‘뮤직’ 메뉴의 상단 말풍선을 누르면 뮤직 에이전트가 실행돼 대화를 시작할 수 있으며 단순 음악 검색·재생이 아니라 친구에게 말하듯 자연스러운 대화로 나만의 AI 플레이리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총 2800여명이 이동할 전망이며 귀성길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길은 11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2852만명, 하루 평균 57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평균 이동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잦고, 음식 장만 등으로 화기 사용이 많아지며 이로 인한 화재 사고도 빈번해 행정안전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5일 도로교통공단과 소방청에 따르면 올 설 명절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인 8일이며, 주택 화재는 본격적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설 전날인 9일로 나타났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이 평소(최근 5년 일평균 579건)보다 1.2배 정도 많은 710건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SK텔레콤을 비롯해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동통신 트래픽 폭증에 대비, 전국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는 한편 연휴 기간 디도스(DDoS) 공격 등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SKT, 연휴 근무인력 7000여명..품질관리 만전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T는 오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용산역에서 강화군 특산품 특설매장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코레일유통은 오는 2월13일까지 설 연휴기간 귀성·귀경객이 많이 방문하는 용산역 맞이방 중앙에 특설매장을 열고 강화군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화섬쌀, 강화순무김치를 비롯해 선물용으로 적합한 한우 선물세트 등 강화군 특산품 65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내달 1일부터는 이번 강화군 특산품 특설매장을 포함해 전국 역사 내 26개 고향
공공뉴스=전병협 교통안전 칼럼니스트 ‘빗길 고속도로 1차선에서 엔진정지에 운전자 혼자서 갓길까지 앞문이 열린 채 밀어야 했다면?’ 필자는 얼마 전 정말 어이없는 위험천만한 사건을 경험했다.좋지 않은 경험과 어찌 보면 창피스러울 일이지만 다른 운전자들이 비슷한 처지에 놓일 경우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필자의 경험을 정리해보고자 한다.또한 긴급출동서비스 종사자들에 경각심을 주고 업무 지침 교육에 중요사례로 포함돼 고객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지난 9월 13일 필자는 한 지방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추석 당일인 29일 막바지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과 이른 귀경 행렬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지속됐다. 오후 들어 절정을 넘기면서 정체는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거북이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목포 4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2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목포 5시간3
공공뉴스=전병협 교통안전 칼럼니스트 올해 추석 명절은 대체 공휴일까지 포함해 모두 6일의 긴 연휴다. 과거에 비하면 고속도로의 과잉 정체 구간은 많이 개선돼 속도가 빨라졌지만 그래도 일정과 시간에 따라서 원활한 소통구간도 있고 장시간 정체 구간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의 위험성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고속주행하는 속도환경에 젖어 들어 갑자기 차간거리가 순식간에 좁아진 앞차를 뒤늦게 감지하여 급제동이나 급 핸들을 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다.장시간 운전은 운전자가 속도감에 젖어 긴장이 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20대 중반 본가를 떠나 혼자 서울에서 생활한 지 벌써 14년 정도가 지났네요. 초반에는 주말마다 고향에 내려가고 했지만, 직장 생활로 바쁘게 살다보니 언젠가부터 주말은 그냥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시간으로 썼던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는 ‘왜 얼굴도 안 비추느냐’며 서운해 하셨지만, 지방에 한 번 내려갔다 오면 주말이 다 가버리기 때문에 저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소홀하게 됐죠. 그리고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에는 명절 때마저도 고향에 방문하지 않았어요. 이제는 감염병 걱정은 없지만, 솔직히 올해 추석에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7일부터 10월3일까지 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가는 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25일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전년 대비 27% 증가한 총 402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기준으로는 평균 575만명으로 1년 전보다 9.4% 감소한 수치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전년 대비 4.3% 줄어든 531만대로 예측된다.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추석 황금 연휴 기간 트래픽 대란을 막기 위해 네트워크 관리에 돌입하는 한편, 정부의 ‘ICT 분야 민생안정 지원’에 동참해 무료 영상통화와 콘텐츠 이용비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25일 이통3사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27일부터 10월3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찰이 추석 명절 전후로 특별방범 대책 활동을 전개해 치안 강화에 나선다.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은 평소보다 각종 사건·사고와 교통관리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에서 112를 중심으로 신속한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서현역 이상동기범죄 발생 후 가용 경찰력을 동원한 가시적 위력순찰 및 ‘살인예고 글’에 대한 신속 수사 등 엄정 대응을 통해 관련 치안은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었다. 경찰은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본격화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대구 4시간10분 ▲광주 4시간1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3시간 등이다.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귀성 방향은 막바지 귀경 차량으로 인해 평소 주말 수준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오전 10~11시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50분 ▲목호 6시간20분 ▲대구 6시간10분 ▲광주 6시간10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10분 등이다. 귀경 행렬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정체는 오는 24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3
[공공뉴스=강현우‧정혜경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對面) 설 명절이 3년 만에 돌아왔다. 올해 명절 귀성·귀경 인원은 전년 설 대비 22.7%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민심이 어떻게 요동칠지 시선이 모인다. 올해 명절 밥상에 올라갈 정치 화두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6박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에서 전방위 세일즈 외교를 펼쳐 ‘제2의 중동붐’이 일어날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국회 제1야당의 대표는 각종 의혹으로 인해 ‘삼각 파고’에 직면했고, 여당은 당권주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