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화그룹이 ‘성과급 제도’를 손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를 향한 첫 걸음이다. 연말연초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인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를 전 계열사로 확대, 기업의 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끈다는 구상이다.RSU는 혁신적인 장기 보상 제도지만, 경영권 승계 측면에서는 불리하다는 평가다. 실제 성과급이 없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경우 RSU를 통한 경영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실패의 경험에서 새로운 돌파구 찾을 수 있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을 만나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당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환영 행사인 ‘2024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2024 Proactive Leaders Welcoming Day)’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3%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한다.지누스는 다음달 29일까지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포함해 총 47만5944주를 오는 4월 내 소각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다.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주식 총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연간 총 2억원 상당의 현금과 백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심은 이날 전달식에서 현금 1억원을 먼저 기부했다. 기부금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환아의 완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걷는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농심은 추가로 1억원 상당의 백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상향했다. SK텔레콤과 KT는 공시지원금을 종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올렸고, 앞서 한차례 확대한 LG유플러스는 또 다시 인상에 나섰다.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5000원∼50만원이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6만3250원∼57만5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없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검찰 기소 후 약 3년5개월 만에 무죄 판결이다.이번 사건 1심 무죄 선고에 따라 재계와 삼성 내부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삼성의 발목을 잡아온 사법리스크 족쇄가 풀리면서 앞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 검찰의 항소 가능성도 있지만, 그러나 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된 만큼 그동안 미뤄왔던 대규모 투자와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이 회장은 ‘책임 경영’ 강화에도 속도를 내며 ‘뉴 삼성’ 구축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 기념 전시를 열고 서 선대회장의 삶과 도전정신을 되새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100년 | 1924-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올해 12월27일까지 경기도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 내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에서 진행된다.전시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빚어낸 독보적인 제품 및 고객중심주의에 바탕을 둔 바케팅 전략 등 아모레퍼시픽의 성공 신화를 가능케 한 서 선대회장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시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올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K-푸드’ 브랜드 위상에 맞는 모습으로 거듭난다.CJ제일제당은 한국 식문화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글로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새단장 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K-푸드 불모지’로 여겨지는 서유럽과 무슬림 인구를 겨냥한 할랄 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재정비해 전 세계에서 ‘K-푸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우선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여 이달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유럽, 동남아, 미국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설 명절 당일에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설 전날인 오는 9일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10일 새벽에 배송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설 전날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와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하남시에서 오후 5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 11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모두 명절을 앞둔 4~9일에 주문 시 배송 희망일을 지정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최근 대형 화재를 입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주민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를 통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제주삼다수 4500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대부분이 소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주민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생활필수품인 생수를 신속하게 전달했으며, 이번에 지원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해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새해에도 날개를 달고 해외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기아는 올해 글로벌 현지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상품성을 강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감소, 해외 판매는 2.8% 증가한 수치다.국내 판매를 살펴보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PC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1일 SPC그룹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한재단은 지난달 31일 경기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노숙인 550명에게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파리바게뜨 제품과 핫팩 등을 전달했다.이날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도 임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SPC삼립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 경기 시흥, 충남 서천, 대구 등에 있는 14개 복지기관에 삼립 설 선물세트와 빵 등 6000여개를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군 6명의 명단이 공개됐다.전·현직 ‘포스코맨’ 3명과 외부 출신 3명으로 압축된 최종 명단에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1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달 31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후추위는 이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가맹점주 협의회를 구성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는 등 가맹점에게 갑질을 한 패스트푸드 전문점 ‘맘스터치’가 결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과징금 3억원의 철퇴를 맞았다. 이에 대해 맘스터치 측은 유감을 표하며 추후 이의 제기 검토 가능성 등을 열어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맘스터치 가맹본부 맘스터치앤컴퍼니(이하 맘스터치)가 가맹점사업자단체의 구성·가입·활동을 이유로 협의회 대표인 상도역점 가맹점주와의 가맹계약을 해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3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맘스터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조5670억원, 매출액 258조935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 밑으로 내려온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불황 여파를 피하지 못했지만, 그러나 지난해 4분기 D램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반도체 적자 폭도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해는 침체 터널을 벗어나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7조5670억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현대백화점이 미국프로농구(NBA) 75주년 기념 전시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월8일부터 3월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NBA 75주년 기념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상품 150여 개를 전시한다.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유명 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과 함께 마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불황 장기화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협력사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설 대금 2배 늘린 삼성, ‘온라인 장터’도 운영30일 삼성에 따르면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전통시장 가게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0일 배달커머스 ‘배민스토어’에 전통시장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돕고,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배민스토어 전통시장 서비스에서는 시장에 위치한 여러 가게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주문하고 배달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은 물론, 2시간 안에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총수 일가 자산이 아시아에서 1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부호 상위 20위권에 포함된 한국 재벌로는 삼성가(家)가 유일했다. 29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아시아 부호 가문 상위 20곳이 보유한 재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준 5340억달러(약 714조4900억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삼성 일가가 보유한 재산은 182억달러(약 24조3500억원)로 아시아 상위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조사 당시 재산은 185억달러로, 올해 2계단 하락한 수준이다.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BLUE WAVE’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관행혁신·자정혁신·인사혁신의 총 3대 부문 12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전사적 차원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및 윤리경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추진해 금고 임직원의 조직문화 혁신 의식과 근로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콘텐츠를 배포하고, 공인 노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