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안과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록물을 공개해달라는 국회 청원 등이 10만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의 심사를 받게된 가운데 유족과 시민단체는 “이제는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며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세월호참사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행동하는 시민들 등 유족과 단체들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는 세월호 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5 총선 당시 회계 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21대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구속 위기에 몰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일 정치자금법과 개인정호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체포영장 집행 후 하루 만이다. 정 의원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정 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A씨는 정 의원이 4·15 총선을 치르면서 다수의 회계 부정을 저질렀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가겠다”며 당 지도부의 검찰 자진출석 지시를 거부했다.민주당은 정 의원이 당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윤리감찰단의 직권조사와 징계 및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예고한 상태다.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정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검찰 조사에) 안 나가겠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자신을 둘러싼 21대 총선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한국사회 전반에서 일상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갑질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기 아이돌 멤버가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선이 집중됐다. 한 아이돌 그룹 스타일리스트의 폭로가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삽시간으로 퍼져나갔고, 갑질을 한 당사자로 꼽힌 멤버에게 뭇매가 쏟아진 것.인간은 누구나 동등하며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갑질 사건은 상당히 예민한 이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을 만 하면 터지는 갑질 논란에 대중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A씨는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에 기권표를 행사해 ‘당론 위배’로 당의 징계를 받았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탈당 선언을 했다.금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마지막 항의의 뜻으로 충정과 진심을 담아 탈당계를 낸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공수처 당론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처분을 받고 재심을 청구한 지 5개월이 지났다”며 “당 지도부가 바뀐지 두 달이 지나고 그간 윤리위 회의도 여러차례 열렸지만, 민주당은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야당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설전을 벌였다. 최근 이 지사가 정책홍보비를 과다 지출했다는 국민의힘 지적과 관련해 이 지사는 곧바로 SNS를 통해 이를 반박하며 국민의힘 당명을 ‘국민의짐’이라고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된 것.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감장에서 이 지사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고성이 오가자 국감이 정회되는 소동도 빚어졌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경기도에 대한 국감에서 “이 지사가 최근 국민의힘을 국민의짐이라 표현하고 조롱했다”며 “너무 정치적인 발언 아닌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지난 5년 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총 232건의 화재가 발생해 총 1280억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안전 관련 소방 분야 설비 수준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된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산자중기위, 청주시 서원구)의원이 19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2019년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종합 결과 보고서’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설 개선이 시급한 C~E등급 시설 비중이 전기분야 4.6%, 가스분야 49.4%, 소방분야 7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지난 3년여간 국토교통부가 항공 관련 과징금을 가장 많이 깎아준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다.16일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항공사 안전분야 과징금 부과·감경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서 2020년 9월까지 이스타 항공은 총 7회의 걸쳐 27억6천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받았다.그러나 실제 행정처분액은 16억2천만원으로 절반 정도에(58.7%) 불과했다. 행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의 화상상담 개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트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960건이던 화상상담 실적은 올해 9월 기준으로 1만7477건에 육박했다.월평균 80건 수준이던 수출관련 화상상담 건수가 2000건까지 폭증한 것으로,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화상상담 실적은 2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산자중기위, 청주시 서원구)의원이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우리 기업 대상 해외 무역사기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20년 8월까지 한국기업 상대 무역사기 사건만 52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KOTRA 해외무역관에 접수된 사건만 파악한 수치로,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문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만 1년 사이 일어난 무역사기 건수가 총 166건으로 전년 동기 82건 대비 2배 이상 급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 의원(청주시 서원구)은 8일 특허청이 제출한 자료분석 결과 “최근 5년간 온라인 위조상품 피해가 3배 급증하는 반면 수사기관은 이를 감당하지 못해 단속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4000여건이었던 상표권 온라인 삼표침해 제보는 2020년 8월 기준 1만2000여건으로 5년새 3배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작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갈수록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피해사례 증가율은 오프라인 신고 증가율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서원구)의원이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수소충전소 고장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9시간 꼴로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개월 동안 156건의 고장이 전국수소충전소에서 발생했으며 충전소 운영중단 시간은 무려 66일에 해당하는 1585시간이다.이처럼 고장에 따라 운영이 중단 된 사례는 안성(부산) 463시간, 광주 동곡 324시간, 창원 성주 159시간, H국회 75시간 등 1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장 건수로는 H부산(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나선 여·야 초선의원 50명이 ‘종이 없는 국정감사’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과천) 의원의 주도로 여·야 초선의원들이 뜻을 모은 것.이들 국회의원은 5일 ‘종이 없는 국정감사’ 제안문에서 “국감에서 종이자원의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은 수십년간 반복되어 왔고, 매년 국감기간 동안 쓰인 종이 인쇄물 비용만 약 40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업무방식을 국회에서도 정착시키기 위해 '종이 없는 국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 재산을 고의로 축소·누락해 허위 신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홍걸 무소속 의원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 고발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후보등록시 재산 허위신고 의혹 관련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를 물어 김홍걸·조수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경실련은 “지난달 28일 제21대 국회의원 175명(초선 154명, 재등록 21명)의 재산 신고액은 3월26일 후보자등록 때 신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재산 축소 신고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거진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의원을 18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제10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당의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과다 보유 등으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면서 “이에 당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긴급히 소집, 그 의결을 거쳐 김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 윤리감찰단이 김 의원의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기간 중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피감기관으로부터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뭇매를 맞고 있다.박 의원은 관련 의혹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가운데 여당은 박 의원의 즉각 사퇴와 함께 당 차원의 책임도 촉구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박 의원 일가 건설사들이 국토부와 산하 기관들로부터 1000억여 원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라며 “박 의원은 건설업자인지, 국회의원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재산 축소 신고 및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김홍걸 의원이 16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의 1호 조사대상으로 지목됐다. 또한 민주당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운영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의 당직과 당원권 정지를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회의 결과 이상직·김홍걸 의원에 대해 윤리감찰단의 즉각 조사와 판단을 요청하기로 했다”면서 “두 의원 건이 윤리감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 사건의 핵심으로 꼽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관련 사건 수사에 착수한 지 약 4개월 만이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14일 윤 의원을 보조금관리법·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기부금품법위반,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정의연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간부 A씨(45)도 공범으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A씨와 공모해 정대협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1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들의 신고 재산이 후보 시절보다 평균 10억원 증가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당선 전후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명의 전체재산 및 부동산재산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입후보 당시 신고한 재산보다 당선 직후 신고한 재산이 1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이들 의원이 입후보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전체재산은 평균 18억1000만원이다. 하지만 국회사무처에 신고한 전체재산 평균은 28억1000억원으로 집계돼 당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1천억 원을 투자해 로켓생활권 확장을 위한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쿠팡은 김천시청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내년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