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 출신인 이낙연·김부겸·정세균 3인의 연대설이 연일 회자되고 있다.최근 이 대표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는 이 전 총리가 정 전 총리, 김 전 총리와의 접촉면을 넓히며 ‘3인 회동’까지 시사하자 ‘3총리 연대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당의 원로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거듭 내놓자 일각에서는 세 총리가 비명(비이재명)계 연대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최근 전당대회 룰 관련 당헌 개정 등으로 민주당 내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문 정부의 전직 장관급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 기간 내내 일본 수출규제 위기, 코로나 위기 등을 잘 극복해왔다며 모두 한 몸처럼 헌신해 준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퇴임 후에는 현실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텃밭을 가꾸는 등 보통 시민으로 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찬 자리에는 이 전 총리와 정 전 총리를 비롯해 전직 국무위원과 대통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지원사격에 본격 돌입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 전 총리는 “희망저금통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 주셨듯 정성과 마음을 모아 이재명 대통령과 4기 민주정부를 만들어 달라”며 팔을 걷고 나선 것.정 전 총리는 4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이 후보 후원회 출범식에서 “이미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민심과 변화의 조짐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정 전 총리는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이기고 대한민국 대전환으로 대도약의 기틀을 만드는 원년이 돼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정 전 총리는 후원회장직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직을 겸하게 된다. 특히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최근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정 전 총리도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이재명 선대위가 ‘원팀’을 넘어 ‘드림팀’으로 완성됐다는 자평이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 전 총리가 이 후보 후원회장을 맡기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후보직 사퇴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앞서 정 전 총리는 전날(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당원으로 돌아가겠다”며 경선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 전 총리에 대해 “국회와 국정 모두 인품과 식견, 정치력으로 잘 이끌어오신 분”이라며 “정 후보를 지지했던 국민과 당원 모두 안타까운 마음일 것이며, 저 또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민주당 역사를 만들어왔고, 늘 당과 함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대선 경선 참여를 중단하고 후보직을 사퇴했다. 정 전 총리는 경선 ‘1차 슈퍼위크’에서 같은 당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밀려 4위를 기록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든 상태다. 이에 더 이상 경선을 이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대선 경선 중도 사퇴를 선언했다. 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은 2일 이낙연 전 대표와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단일화는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정세균 캠프 정무조정위원장인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판세 분석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결선 투표만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세한 조짐이지만 정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올랐다는 조사가 나왔다”며 “3자(윤석열·이재명·이낙연) 선점 구도에 따른 불가피한 정체에서 여권 지지율의 핵심 변동 원천지인 호남에서 상승을 보였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원팀 협약식’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당내 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방이 과열되며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6명의 후보들은 공방을 자제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원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김두관·정세균·이낙연·박용진·추미애(기호순) 후보가 참석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원팀 협약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또 서로 원팀 뱃지도 달아줬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국민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반사이익을 노리는 모습이다. 정 전 총리는 두 후보의 싸움에 대해 “우리 당(열린우리당)과 다른 정당(새천년민주당), 그쪽 사정은 자세히 모른다”며 거리를 두면서 노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표결 당시 국회의장으로 탄핵을 막았다며 민주당 적통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정 전 총리는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따질 것은 따져야하지만 네거티브로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여권 인사들이 공세를 가하자 윤 전 총장 측은 9일 “여당은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자당 대선 후보들의 논문 표절에 대해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석사 학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박사 학위 논물을 두고 표절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윤 전 총장 대변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씨 결혼 전 논문 문제는 해당 학교의 조사라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규명되고 그 결과에 따를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5일 정 전 총리로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여권 대권주자 9명 중 첫 후보 단일화로, 이로써 오는 11일 예비경선(컷오프)은 8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전 총리로 후보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세균 후보로 단일화를 결심하게 됐다”며 “정 후보에 힘과 용기, 지지, 성원을 보태달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선 경선을 오는 9월초에 치르기로 결정했다. 현행 당헌‧당규에 명시된 ‘180일 전 후보 선출’ 규정을 따르기로 한 것.당초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규정대로’를 주장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경선연기’를 요구한 친문‧비 이재명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져왔다.결국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이재명 지사 측의 손을 들어준 것.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국회서 열린 최고위 회의자리서 “민주당 지도부는 현행 당헌에 규정된 원칙에 따라 제20대 대선(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180일을 기준으로 대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차기 대선전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권 내 첫 대선출마자로 나선 이후 17일 오후 정세균 전 총리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홀에서 공식 출마선언식을 갖고 “격차없는 사회, 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정권재창출의 길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정 전 총리는 이날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라고 시작된 출마선언문에서 “내가 만약 아프고 지친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아픈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면, 불공정과 불평등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모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여권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선 첫 공약으로 ‘20살 청년을 위한 1억원 적립형 통장’을 내놨다. 정 전 총리는 지난 29일 광주대 강연에서 “미래씨앗통장 제도로 모든 신생아들이 사회초년생이 됐을 때 ‘부모찬스’ 없이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년 적립형으로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설계 중”이라고 말했다. 전 정 총리는 “국가와 사회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사회적 상속’ 제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청년들이 대학 등록금이나 주거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현행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3주 연장된다. 또한 정부는 감염 확산세에 따라 노래방·카페 등 영업이 언제든 9시로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화상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이어진다. 정부는 유행상황에 따라 필요에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나 다양한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알려진 방안은 ▲서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돌파, 방역당국은 ‘4차 유행의 갈림길’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6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18일 이후 48일 만이다. 이와 관련 정세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00명을 넘어서며 4차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스크 미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역수칙 이행력 강화방안 조치현황 및 적극처분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고 핵심방역 수칙 2가지 이상 위반 시 경고 없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집단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정부는 백신 접종 시 발급되는 ‘백신여권’ 인증 앱을 이달 중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다른 국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하지만 백신여권의 활용방안 및 구체적 지침은 아직 논의 중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상 회복을 체감하려면 소위 백신여권 또는 그린카드의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정부는 올해 초부터 준비를 시작해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이미 완료했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제기돼 정부가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은 전국 검찰청에 500여명 규모의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를 강화한다.이와 함께 대검은 검찰에 “공직 관련 투기사범을 전원 구속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다.대검은 전국 43개 검찰청에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4명, 수사관 6~8명 이상 규모의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확대·편성하고, 투기사범 대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검에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오는 9일부터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 임종 시기이거나 의식불명 등 중증 환자는 접촉면회가 가능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과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그간 상당수의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집단감염 발생 등을 우려로 자체적으로 면회를 금지 또는 제한해 환자와 가족의 불만과 고충이 있었고, 돌봄 사각지대 발생으로 환자 인권침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