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보다 보행자 등 사람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먼저 고려하는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해설편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전국 도로관리청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2021년 3월 도시 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설계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변화하는 도로 환경을 반영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고려한 설계도 추가했다.이번 설계지침은 도시지역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설편에는 설계지침의 조항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 및 시기, 연령별 다빈도 재해 등이 파악 가능하도록 관련 통계가 정비된다. 인사혁신처와 우정사업본부는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해 관련 통계 정비 및 분석, 안전·보건 관리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취약분야를 지금보다 더 세부적으로 파악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사처는 관련 통계를 정비하고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통계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정밀한 예방정책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경찰이 나들이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 하루 만에 모두 14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과태로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14건을 적발했다.음주운전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 불법체류자 1건을 추가로 적발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19년 26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적재불량, 과적 등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벌인다. 위반행위 적발 시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30일 또는 과태료 200만원 부과 등 관련법령에 따라 즉각적으로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차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로 전라권, 경상권등 전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00명대로 집계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51명으로, 전년(2735명) 대비 6.7%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이후 3년 연속 3000명 아래로 밑돌며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2013년 약 5000여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10년 만인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1991년 1만3429명과 비교하면 81.0%가 줄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교통사고 사망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날이 따뜻해지는 5~6월 어린이들의 체험활동 및 야외활동도 증가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어린이 안전사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8일 질병관리청의 2018∼2022년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손상 중 4~13세가 12.4%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4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 손상은 4세가 18.8%로 가장 많았고, 5세(15.1%), 6세(12.3%) 등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로는 남자가 64.4%로 여자(35.6%)보다 많았다. 어린이 손상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역시 남희석이었다. 김신영의 갑작스런 하차로 크고작은 논란이 이어졌고, 이보다 34년간 굳건했던 (故) 송해의 자리로 들어간다는 건 사실상 남희석에게 아무리 잘해봤자 본전도 못찾을 부담스럽고 어려운 자리였음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던 상황.하지만 남희석은 침착했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총집결 연륜이 묻어나는 편안함과 입담을 바탕으로 ‘전국노래자랑’ MC, 그 첫 시작은 우선 합격점을 받은 분위기다.남희석은 한때 유재석, 신동엽 등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를 휩쓸던 최고의 MC였다. 하지만 갑작스런 건강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회전교차로는 인명사고 및 차량 대기시간 감소 등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되고 있는 추세지만 통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정부는 회전교차로를 안전하게 통행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한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6개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이와 관련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차로 내 사망사고는 75.1%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되는 단일 상품의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보험업계 최초다.삼성화재는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이 꾸준한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올해 누적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누적 가입자 수는 2016년 10만명, 2020년 30만명을 넘었다. 해당 상품은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운전자 벌금(대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며 차량 운행 시에도 반려동물을 동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 사고 위험성이 4.7배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 ▲전방시야 가림 ▲집중력 분산 ▲대처능력 저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반려동물의 돌발 행동으로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는 까닭이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입과한 669명을 대상으로 공간지각능력(주차),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삼성화재가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고객에게 운전자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준다. 삼성화재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운전자보험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제도가 적용되는 상품은 안전운전파트너, 안심동행, 행복한안심파트너, 레이디포레이디 등 운전자보험 6종이다.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제도 도입 이후 해당하는 상품을 가입한 피보험자가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월평균 3만원 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자동차 인감도장으로 불리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만에 폐지된다. 또 앞으로는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이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20일 자로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자동차 봉인은 자동차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1962년 도입됐으나 IT 등 기술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은 낮아짐에 따라 봉인제도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도중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쫓겨난 졸업생 신민기 씨가 당시 강제 퇴장당한 후 별실에 사실상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신씨는 졸업생 입장에서 그 장소에서밖에 말할 수 없는 평소의 생각을 외쳤을 뿐이라고 항변하며, 아무리 졸업식이라고 해도 정치적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은 헌법이 정한 시민의 권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해당 사건과 관련해 ‘과잉경호’라는 비판이 나오자 ‘경호상 불가피한 조치’라는 반박이 제기되는 등 정가의 공방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인파 위험을 예상한 정보보고서를 참사 발생 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민(57)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내려진 첫 실형 선고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14일 증거인멸교사와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부장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진호(54)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용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해 설 연휴기간 전국에서 이동한 인구 수가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었다. 설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역대 최대인 629만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전국에서 총 3071만명이 이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2787만명) 대비 10.2% 증가한 규모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2721만대로 조사됐다. 특히 설 당일인 10일 통행량은 629만대로, 설 연휴기간의 일 통행량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명절 연휴 교통사고 원인 중 절반은 ‘주시태만’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 사고 10건 중 2건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12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추석·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76건(사망 11명·부상 71명)으로 확인됐다.사고 원인은 운전자 주시태만이 84건으로 47.7%를 차지했고, 과속과 졸음이 각각 26건과 24건으로 뒤를 이었다.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 명절 대국민 메시지를 노래로 전달하고, 환경공무관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했다.환경공무관들과의 조찬은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또한 윤 대통령은 대국민 설 메시지 영상을 통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이라며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다”는 인사를 건넸다.◆ 尹대통령, 연휴 첫날 환경공무관과 조찬9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연휴 첫날 오전 서울 동작구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우회전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도록 2022년 도로교통법이 강화됐지만, 그러나 이 같은 의무사항을 제대로 알고 있는 운전자가 수도권에서 단 1%도 안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2월21일 수도권시민 600명(운전자 400명, 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방법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우회전, 돌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 75.3%는 우회전 일시정지 중 뒤차량에게 보복성(경적이나 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잦고, 음식 장만 등으로 화기 사용이 많아지며 이로 인한 화재 사고도 빈번해 행정안전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5일 도로교통공단과 소방청에 따르면 올 설 명절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인 8일이며, 주택 화재는 본격적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설 전날인 9일로 나타났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이 평소(최근 5년 일평균 579건)보다 1.2배 정도 많은 710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사례1. A씨는 배우자와 자녀를 동승해 진로변경 차량을 추돌하는 등 방법으로 고의사고 20건을 야기했다. A씨는 본인뿐 아니라 동승한 배우자·자녀도 특정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합의금 1400만원을 받는 등 방법으로 보험금 총 2억400만원을 편취했다. #사례2. B씨 등 34명은 사전에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분담해 가족 등 공모자를 동승시킨 후 진로변경 접촉, 동시 좌회전 접촉 등 방법으로 고의사고 58건을 냈다. 반복적이고 다양한 가‧피공모 및 동승을 바탕으로 자동차 수리와 병원 치료의 명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