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산업은 물론 생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나 주목받는 기술이 있다. 바로 인공지능(AI)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사용자 편의성이 확대되는가 하면, 산업현장에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등 곳곳에서 다양한 쓰임새를 자랑한다. 그러나 AI의 일상화에는 어두운 이면도 존재한다. AI 기반의 ‘딥페이크(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누구나 손쉽게 딥페이크 동영상과 음성,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고자 A씨는 어린이집 교사 허위 등록으로 인건비를 부정수급한 원장과 매일 조기 퇴근했음에도, 8시간 이상 근무한 것처럼 속여 수당 부정수급한 교사 등 관련자들을 신고했다. 이 신고로 보조금 약 2억8000만원이 환수돼 국민권익위는 A씨에게 약 47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올해 1분기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과 전원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부패·공익신고자 68명에게 보상금 약 8억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부패·공익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약 70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수법으로 14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이른바 ’30대 빌라왕’이 1심에서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16일 사기 및 부동산 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공범 컨설팅업체 대표 B씨(36)도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아울러 이들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1명에 대해서는 80만~12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공인중개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광고를 한 혐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개표 결과 지역구 후보 중 당선자 윤곽은 오는 11일 새벽 1~2시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의 경우 같은 날 오전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22대 총선에 수(手)검표 절차가 다시 도입되면서 개표 결과가 앞선 총선에 비해 2시간 가량 늦게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 결과에 전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정가에 따르면, 이번 22대 총선 개표 결과는 지난 총선 때보다 2~3시간 가량 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실시된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여당 후보들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5일 투표에 참여한다. 이는 지지층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또한 국민의힘은 당원과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과거와는 달리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는 것은 최근 달라진 유권자 지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與,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 진행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일명 노란천막)에서 ’짝퉁 명품’을 판매하는 도소매업자들이 적발됐다. 특허청, 서울시, 서울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이하 수사협의체)는 지난달 16일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동시합동단속을 실시해 명품브랜드 위조상품 854점을 압수하고, 이를 판매한 A씨(62·여) 등 도소매업자 6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새빛시장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위치한 100여개의 노란천막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되는 곳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만우절을 맞아 경찰력 낭비를 부르는 112 장난전화에 대해 경찰이 경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 한 건이라도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거짓 신고에 대한 처벌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21년 3757건에서 2022년 3946건, 지난해 4871건 등으로 경찰은 거짓 신고에 대해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 오고 있다. 112에 거짓 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양형 이유와 관련해 조씨의 입시비리 범행은 오랜 기간 노력한 대다수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주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질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오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한 바 있다.조씨는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 표시가 22일부터 의무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날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법) 제33조 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의2가 시행됨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이 투명하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58번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 중 게임 분야 핵심 추진 사항이다.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추진됐다.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 이용자가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할 수 있는 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부정수급, 불법 브로커 행위, 사업주의 보험가입 회피 및 종용 행위 등 산재보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는다. 공단은 오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산재보험 불법행위 특별 신고강조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불법행위 신고활성화를 위해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하면서 부정수급 전담 신고 대표전화를 신규로 개설했다.공단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고용부 특정감사 결과 일명 ‘나이롱 환자’ 등 산재보험 악용 사례가 적발되자 지난달부터 박종길 이사장을 단장으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재판에 넘겨진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벌금을 낼 돈이 없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이에 검찰은 조두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피의자가 준수사항(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을 위반해 주거지를 이탈한 뒤 경찰 초소에 접근했고, 즉시 귀가하라는 지시도 불응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11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재판장 장수영) 심리로 열린 조두순에 대한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앞서 조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되는 단일 상품의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보험업계 최초다.삼성화재는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이 꾸준한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올해 누적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누적 가입자 수는 2016년 10만명, 2020년 30만명을 넘었다. 해당 상품은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운전자 벌금(대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무단으로 촬영해 녹화한 뮤지컬 등의 공연 영상물을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한 피의자 5명이 검거됐다.이들은 뮤지컬 배우를 지망하거나 뮤지컬을 좋아하던 고등학생, 대학생 등 10대·20대 학생으로 드러났다.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해 12월 ‘공연계 무단 촬영(밀캠) 집중단속’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수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밀캠’은 공연을 무단 촬영·녹화한 영상물을 뜻하는 은어다. 이른바 ‘밀녹’이라고도 칭한다.피의자들은 온라인 블로그에서 ‘뮤지컬 밀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강원 원주와 인천을 찾아 민생 행보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원주에 대해 자신이 굉장히 애착을 갖고 있는 곳이라고 말하며 원주 민심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또한 이 대표는 전세사기 첫 번째 희생자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며 인천 표심 공략에 돌입했다. ◆ 韓 “원주 시민 삶 개선하겠단 의지 강해”한 비대위원장은 26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의 한 카페를 찾아 지역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위장 고용이나 허위 육아휴직 등으로 고용보험을 부정수급한 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 기획조사를 실시해 부정수급자 218명, 부정수급액 23억7000만원을 적발하고 추가징수액 포함 총 44억1000만원을 반환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부정행위를 사업주와 공모하거나 고액을 부정수급해 범죄행위가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203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이들은 고용보험법 제11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된다. 이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삼성화재가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고객에게 운전자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준다. 삼성화재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운전자보험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제도가 적용되는 상품은 안전운전파트너, 안심동행, 행복한안심파트너, 레이디포레이디 등 운전자보험 6종이다.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제도 도입 이후 해당하는 상품을 가입한 피보험자가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월평균 3만원 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이 살인 등 극악한 중대 범죄를 저지른 이를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하는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신설해 흉악범죄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벌하고 감형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범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형 제시카법’ 제정도 약속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소 가혹하다고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범죄 피해자의 편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힘, ‘시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얼굴이나 이미지를 합성한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이 활성화되면서 곳곳에서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그러나 선거철 허위 정보와 가짜뉴스 등이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올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딥페이크와의 전쟁에 나선 모습이다. ◆선거철 AI 기술과의 전쟁딥페이크는 AI 기술 중 하나로,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의사단체의 ‘설 연휴 직후 총파업’ 개시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보건당국은 강한 우려와 함께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는 한편, 보건의료 위기 단계도 ‘경계’로 상향한 상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1개 수련병원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파업 대응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7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조 장관 주재로 221개 수련병원(기관) 병원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