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공개석상에서 비판한 가운데 민형배 민주당 의원도 송 전 대표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민 의원은 정치를 후지게 한건 ‘한동훈 같은 XX들’이라며 이들의 탐욕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를 이렇게 ‘후지게’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의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송 전 대표와 한 장관의 설전에 민주당 현역 의원까지 가세해 시선이 쏠린다. 민 의원은 13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해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11월2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2.1%p 하락해 34.7%를 기록했다.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27.5%p였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총선 격전지인 수도권에서는 부정 평가가 60%를 넘었으며, 30대와 40대의 부정 평가는 70%를 넘어섰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5%, 국민의힘은 37.0%를 기록하며 8.5%p의 격차를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34.7%..전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내년 총선 출마설이 돌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0일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심판, 민주진보진영의 총선 승리, 절대 다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권교체 등은 제 개인에게도 가장 큰 ‘명예회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어준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총선 출마와 관련해 ‘비법률적 방식의 명예회복’이라는 표현을 써 정치권에서 “총선이 개인 명예회복하는 자리냐”라는 비판이 일자 해당 발언에 대한 설명을 내놓은 것.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명예회복’이라는 표현은 저와 제 가족만을 염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정부 지원론’을 소폭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격차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1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46%로 나타났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연령별로는 60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을 공개 비판했다.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3법을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답답하다”며 쓴소리를 낸 것.이미 경영계는 ‘결사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가 하면, 정부는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수순에 들어가며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한 총리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국회에서 야당은 여당과 충분한 협의 없이 우리의 경제와 국민생활에 심대한 영향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를 열고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을 의결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의 합류로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으로 늘어나게 됐다.조 의원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민의힘에 영입되며 여권의 외연 확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국민의힘은 9일 제8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시대전환과 흡수 합당 결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전국위원 재적 821명 중 54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은 522명, 반대는 25명이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이후 영남과 광주 출마를 모두 고려할 수 있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신당이 충분한 지지를 받아서 영남에도 많은 이들이 출마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자신은 광주 출마 등 더 어려운 과제를 찾아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 전 대표가 보수의 아성인 대구 출마를 시사한 상황에서 ‘이준석 신당’의 향후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전 대표는 9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8일) 유튜브 프로그램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의사를 드러내며 더불어민주당 비명(非明·비이재명)계 의원들과 접촉 중이라 밝힌 가운데 비명계 의원들은 이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이 전 대표와 민주당 혁신계 의원들의 목적과 태도가 다르기 때문에 신당 합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한 가운데 다른 비명계 의원들의 의중에 관심이 모인다. 이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고성으로 얼룩진 끝에 야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파행을 빚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과방위원장에게 신상발언을 요청했지만, 장 위원장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에 고 의원은 ‘위원장 갑질’이라고 질타하며 인사청문회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7일 여의도 국회에서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야당 간사인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박민 후보자는 후보자로서 이례적으로 청문위원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표적 비명(非明·비이재명)계 인사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 ‘이준석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민주당과 ‘유쾌한 결별’을 해야 될지, 아니면 내부에서 치열한 투쟁을 할지에 대해 내달 말이 오기 전 결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비명계까지 아우르는 ‘빅텐트 신당’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 의원은 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먼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현재 진행 중인 재판 결과에 따라 22대 총선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 전 장관은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법률적으로 해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정치적 방식 등 비법률적 방식으로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조 전 장관의 광주 출마설, 신당 창당설 등이 회자되는 가운데 이 같은 발언까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조 전 장관은 6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11월1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1.1%p 상승해 36.8%를 기록했다.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23.4%p이며, 격차는 2주째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총선 격전지인 수도권에서는 부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8%, 국민의힘은 37.7%를 기록하며 7.1%p의 격차를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36.8%..전주比 1.1%p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p 상승한 34%를 기록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1년6개월간의 분야별 정책을 평가한 결과, 외교 정책에 대한 긍정률이 40%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대북 36%, 복지 33%, 부동산 26%, 경제 25%, 교육 24%, 공직자 인사(人事) 17% 순이었다.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1%p 하락한 3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p 상승한 33%를 기록했다.◆ 尹 긍정평가 1%p 오르고 부정평가 동일한국갤럽이 지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친명(親明·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박 신임 최고위원은 무도하고 무능력하며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 정권’ 하에 국민의 삶이 무참히 무너지고 있다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예고했다.당내 비명(非明·비이재명)계의 반발 속에서 임명된 박 신임 최고위원의 첫 일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 신임 최고위원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앞서 민주당은 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긴축 재정 기조를 내세운 윤석열 정부를 재차 비판하며 경제 회복을 위한 성장률 3%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성장률 3% 달성을 위해서는 ‘연구기술 개발·신성장 동력 발굴·미래형 SOC투자’와 ‘소비 진작’이라는 쌍끌이 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대표가 당무 복귀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를 비판하며 ‘민생 대안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고 있다. 이 대표는 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을은 현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이다. 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은 송기호 변호사가 맡고 있다. 그간 민주당에 거침없이 쓴소리를 해온 박 전 위원장이 보수 텃밭이자 ‘강남 3구’ 중 하나로 분류되는 송파에 도전장을 내 시선이 쏠린다. 박 전 위원장은 2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오픈채팅방 ‘박지현과 함께 대한민국 대전환(박함대전)’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박 전 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긴 시간 고민이 많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민생 타운홀’ 방식으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재정을 더 늘리면 물가 때문에 서민들이 또 죽는다”며 긴축 재정 기조에 재차 힘을 실었다. 또 윤 대통령은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며 “제가 잘 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최근 국정운영 기조의 중심을 ‘민생·현장’에 둔 윤 대통령이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윤 대통령은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민생 타운홀 미팅을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는 주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정연설 이후 악수를 청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제 그만두셔야죠”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내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5선 의원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는 게 기본이라며 김 의원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맹비난했다.또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역시 김 의원의 발언을 겨냥해 헌법을 잘 모르는 무례한 행동이라고 직격했다. 조 의원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비윤(非尹·비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과 비공개 회동한 사실을 공개했다.인 위원장은 유 전 의원을 ‘젠틀맨’ ‘존경이 가는 사람’이라고 추켜세우며 “우리는 굉장히 통했다”고 전했다. 다만, 유 전 의원의 혁신위 영입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인 위원장이 ‘당내 비주류 끌어안기’를 통한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도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인 위원장은 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유 전 의원과의 회동 사실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여당이 꺼내든 ‘경기도 지역의 서울시 편입’ 카드가 수도권 표심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별법’ 형태의 법안 발의를 시사하며 ‘김포시 서울 편입’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김포 외에 광명, 구리, 하남 등의 서울 편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서울 편입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윤 원내대표는 3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