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초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등 닭요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하지만 닭을 포함한 가금류 조리과정에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조리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캠필로박터균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을 일으킨다. 각종 야생동물과 가축 장관 내에 많다.특히 닭, 칠면조, 돼지, 개, 소, 고양이 등에 보균율이 높고 인간보다 체온이 높은 가금류는 장내 증식이 쉽게 일어난다.캠필로박터 식중독에 걸릴 경우 잠복기는 2~7일, 길게는 10일까지도 간다. 증상으로는 발열, 권태감, 두통, 근육통 등이 있고, 이어 구토와 복통이 나타난다. 이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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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2018.07.16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