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온정을 베풀었다.박 회장은 지난 9일 아이넷빌딩 1층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의 사회복지 재단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전국 10개 기관(서울 노인복지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불광노인복지관, 혜명양로원, 구례건강가정지원센터, 고창 선운사 사회복지, 보현의 집 등)에 텐버튼난로 700개, 어르신들의 소변 기능을 돕는 쏘팔매토 성분의 기능성 식품 2000세트, 면역력 강화에 좋은 미국 듀폰 다니스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2000세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학대 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 재학대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유사한 상황에 놓인 아동의 재학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제점검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시설에 분리보호 돼 있던 학대 피해아동이 가정복귀한 최근 3년 사례(2016년 11월∼2019년 11월)에 대해 다음달 7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전국 67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가 가정 복귀한 학대 피해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보호자와 아동을 대면하고 아동의 안전과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한다.최근 3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짧지만 가슴을 후벼 파는 한마디가 있다. 취준생과 직장인이 이번 설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로 “앞으로 계획이 뭐니?” “취업·결혼은 언제쯤 할 거니?” 등을 꼽았다.16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20세 이상 성인남녀 3390명을 대상으로 ‘설날 계획’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가족 및 친인척들로부터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은 말로는 ‘앞으로 계획이 뭐니?’(29.1%)가 1위를 차지했다.이어 ▲취업은 언제쯤 할 거니?(26.6%) ▲나 때는 말이다(25.8%) ▲다 너 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안타깝게도 대학 내 군기잡기 전통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나보다’ 30대 직장인 신모씨가 최근 대학군기 관련 뉴스기사를 읽은 후 처음 든 생각이다. 10여년 전 대학교 신입생 시절 신씨 역시 툭 하면 선배들에게 집합을 당하는 등 군기잡기 전통을 겪어왔지만, 어떻게 지성과 학문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이런 저급한 전통이 생겼는지는 아직까지도 의문이 들었다.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후배 군기잡기는 내가 혹은 우리가 잘못한 경우도 있지만 그저 화풀이 대상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신씨의 경우도 마찬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어떠한 직업도 멸시 받아서는 안 되지만 인기 수학 강사인 주예지씨가 특정 직업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최근 주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중 수학 시험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다면 용접을 배워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직업을 비하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온라인상에서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씨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강의 듣는 학생 부모가 용접공일 수 있는데 경솔했다” “은연중에 기술직을 천대하는 인식이 깔려있다” “인성이 9등급이다” “직업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받지 않는 형사미성년자 이른바 ‘촉법소년’ 이 되는 기준 나이를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메신저 등을 통해 특정학생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사이버공간에서의 폭력이 갈수록 지능화되며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심각한 수준의 학교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저연령화 되는 추세가 심화되는 만큼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확대·강화하겠다는 취지다.◆학교폭력 가해자, ‘우범소년 송치제도’로 엄정 대처교육부는 15일 국무총리 주재 학교폭력대책위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여론과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연예인들. 하지만 그들의 인기와는 무관하게 이유 모를 비난과 욕설, 성희롱 섞인 악성댓글(악플)에 시달리고 있다.지난해 아이돌 그룹 출신 설리와 구하라가 악성댓글에 고통을 호소하다 끝내 생을 마감했지만 악플러들의 인신공격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연예 활동과 관련된 것에 대한 악플은 물론 개인의 사적공간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도 성희롱 발언과 악성댓글이 난무하다. 무분별한 온라인상 공격이 계속되자 연예인들이 악플에 대한 시원한 일침을 가하는 한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이춘재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모(53)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 개시가 결정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14일 이춘재 8차 사건의 재심 청구인 윤모씨 측 의견을 받아들여 재심을 열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이춘재가 수사기관에서 화성 8차 사건의 진범이라는 취지의 자백진술을 했고 여러 증거들을 종합하면 이춘재의 진술에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윤씨에 대해 무죄를 인정할 명백한 증거가 새로 발견된 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다음 달 초순께 공판 준비기일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감회가 남다르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조 전 장관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권력 기관 개혁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유지돼 온 검경 간의 ‘주종관계’가 폐지되고 ‘협력관계’로 재구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검찰청·경찰청 수사권조정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수사권조정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문재인 정부에선 민정수석으로 법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후배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대법원이 무죄 취지 판결을 내린 것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시민단체가 조직 내 성폭력 피해자의 불이익을 외면하는 대법원을 향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지난 2018년 1월 서지현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 검사는 과거 안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 폭로는 한국 사회 각계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번졌다.수사에 나선 검찰은 안 전 검사장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이나 명절 관련 상품 판매빙자 사기 등 사이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선다.경찰청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사기 등 사이버범죄 단속 강화기간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범인 검거 및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인해 인터넷 사기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발생한 인터넷 사기 건수는 13만6074건으로 2018년(11만2000건)보다 21% 증가했다.실제로 한 피의자는 인터넷 카페 회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펭수’와 ‘보겸TV’ 등 인기 유튜브, 캐릭터의 명칭과 관련된 상표권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른바 무임승차나 가로채기식 상표출원에 대한 등록 심사를 강화한다.특허청은 상표 사용자의 정당한 출원이 아닌 상표 선점을 통해 타인의 신용에 편승해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려는 부정한 목적이 있는 출원에 대한 상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현행 상표법에 따르면, 상표 사용자와 전혀 관련이 없는 제3자가 널리 알려져 있는 아이돌 그룹, 인기 유튜브, 캐릭터 등의 명칭을 상표로 출원하면 상표법 제34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전북의 한 대학에서 신입생에게 복장 규정 등을 강요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군기 잡기’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전북 모 대학의 악습을 폭로하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 게시자는 ‘신입생 공지 내용’이라며 단체 대화방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해당 글에는 신입생이 지켜야 할 사항을 ▲연락양식 ▲복장 양식 ▲인사양식 등 3가지로 나눠 안내했다.연락양식은 신입생이 선배에게 연락할 때 쉼표와 물음표, 느낌표 등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0시∼09시에 연락 시에는 ‘이른 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얼마 전 팀장으로 승진한 30대 직장인 A씨. 일할 때만큼은 대범하고 자신감 있게 리드하며 팀원들에게는 능력 있는 팀장으로, 회사에서는 우수한 팀의 리더로서 인정받고 있었지만 그러나 젊은 나이에 능력을 인정받자 주위의 견제와 질투, 시기어린 시선도 적지 않았다. A씨를 제외한 팀장들이 똘똘 뭉쳐 A씨의 마케팅 전략을 배제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점심을 먹거나 회식을 할 때도 A씨만 쏙 빼놓는 행동들이 지속됐다. A씨는 화가 나고 자존심이 상했지만 계속 이렇게 지낼 생각을 하니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과대포장에 따른 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 증가 및 환경오염·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단속 점검은 시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시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설·추석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통해 시내에 있는 유통업체에서 1770건을 점검한 결과 63건의 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운전자가 가장 멀리해야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술’이다. 음주운전 처벌과 단속 기준을 강화한 일명 ‘제2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음주운전 사고는 여전하다.정부는 음주운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주간·야간을 불문하고 불시 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되는 경우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심지어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위기를 모면하고자 ‘운전자 바꿔치기’나 거짓 진술을 하는 경우도 허다한 실정. 특히 동승자가 가족 또는 친구인 경우 운전자를 바꿔치기 해 음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10일 “BMW X4 xDrive20i 등 5차종의 스위블베어링 관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8월 25일부터 2019년 9월 13일까지 생산된 BMW X4 xDrive20i, BMW X3 xDrive20i, BMW X3 xDrive20d, BMW X4 xDrive30d, BMW X4 xDrive20d 등 5차종이 대상차량이며 국내에는 모두 26대가 해당된다.이번 리콜사항은 스위블베어링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불충분한 급랭공정으로 인해 설계 당시 목표로 둔 80~120HB(Hard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되면서 보건당국이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각별하게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는 지난해 11월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증가하고 있다.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를 뜻하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21일까지 37.8명이었으나 같은 달 29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49.1명으로 늘었다.연령별로는 7~12세의 인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앞으로 불법촬영물 삭제가 피해자뿐만 아니라 부모나 배우자, 형제자매의 요청으로도 가능해진다.여성가족부는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범위를 이 같이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현재는 피해자 본인만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에 대한 삭제지원 요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법률 개정으로 유포 피해자 본인 외 배우자나 부모 등 직계 친족, 형제자매도 삭제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이에 따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순간의 방심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때론 소방관의 힘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특히 최근 전기히터·장판·전기열선 등 이른바 3대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부주의 화재가 많은 만큼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화재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에 대한 대비책을 미리 세워두는 것도 중요하다. 각 가정에서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주방이나 거실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