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최근 지속된 폭염과 열악한 환경으로 비상이 걸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재계가 소방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의료진부터 물품 지원,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잼버리 살리기’ 구원투수..팔 걷은 재계7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부터 임직원 15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대기업 집단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서만 35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기준 대기업 집단 순위에서 삼성그룹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배터리 관련주들의 급등으로 에코프로그룹과 포스코그룹이 네이버와 카카오그룹을 제치고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76개 대기업 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73개 그룹의 상장사 338곳 시총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28일 종가 기준 시총은 1773조9550억원으로 연초인 1월2일(1423조7366억원) 대비 350조2184억원(24.6%)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분야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 이앤(e&), 싱텔 등 글로벌 통신사와 ‘원팀(One-team)‘으로 뭉쳤다.SK텔레콤은 전날(2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유럽·중동·아시아 대표 글로벌 통신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주요 경영진들은 SK텔레콤,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각 사 핵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돈 벌자고 엑스포하자는 게 아니다. 한국전쟁 당시 63개국의 지원을 받던 나라가 70년 후 10대 경제강국이 됐다. 이제는 인류를 위해 엑스포로 보답할 때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의 소신발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이 전날(26일) 서울서 열린 한국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것.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 엑스포가 돈을 벌자고 개최한다는 생각은 부정적”이라며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보다 다른 의미의 효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의견 개진 시 주위 눈치를 보지 말고, 그것이 좋은 의견인지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격식 파괴’ 소통형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신입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낯선 조직문화와 업무 부담감을 토로하는 이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0일 SK T타워에서 올해 입사한 SK그룹 신입사원들과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회장과의 대화’는 최고 경영진이 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신입 구성원들에게 직접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전국을 덮친 집중호우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재계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5대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대규모 성금을 쾌척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팔 걷은 재계..삼성·현대차 ‘30억’ 쾌척20일 삼성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K-배터리·방산 산업을 이끄는 재계 리더들이 폴란드를 찾아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들 재계 총수들은 4박6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합류해 세일즈 외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총 89개사다. 대기업 24개, 중소·중견기업 41개, 공기업·기관 17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으로 구성됐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원조를 받다가 OECD 국가가 된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이 더 나아가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보국(人才報國)’ 경영철학에 따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대(代)를 이은 인재양성 사회공헌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ESG 전도사’로 불리는 최 회장은 폭넓은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흡수·통합을 추진한다. 박근혜 정부 시절 기업들을 상대로 K스포츠·미르재단 후원금 모금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던 전경련이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 체제에서 대대적인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전경련은 올해 들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과 일본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 구성을 주도하는 등 국내 대표 경제단체로서 역할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로 추락했던 위상이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 재계 ‘맏형’ 자리 되찾기에 청신호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SK하이닉스가 최고 수준의 전략물자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 멤버사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기업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자사가 취급하는 품목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정확히 판정하고 ▲자사 제품의 최종 사용자가 누구인지 등을 분석하는 역량을 갖춰 ▲세계 무역 규범에 부합하게 회사의 거래 내용을 심사하는 체제를 갖춘 기업을 의미한다.산업부는 매년 국내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수출관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서 최고경영자 경영권 승계 원칙을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계 원칙 자체가 없는 다기업도 4분의 1에 달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관련의무 공시를 확대하면서 개정된 가이드라인이 적용된지 두 번째가 됐지만,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영권 승계 원칙 마련에 대기업들의 대응이 소극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205곳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오동호號’ SK에코엔지니어링이 출항 반년 만에 시련에 봉착한 모습이다.최근 SK에코엔지니어링이 대전에서 시공 중인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까닭.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 대표이가 실형을 받고 구속되는 사례들이 잇따르며 산업계가 숨을 죽이고 있는 가운데 때 아닌 사망사고는 오동호 대표의 앞길에 암초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오 대표를 둘러싸고 구속 위기론마저 확산되는 모양새다.26일 SK에코엔지니어링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45분경 S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국내 재계 총수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났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이 국내 주요 그룹 회장단은 마크롱 대통령과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은 국내 주요 8개 그룹 회장단은 엘리제궁으로 초청해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최고경영진들에게 신속하고 탄력적인 팀워크를 주문했다. 특히 미·중 경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각종 위험 변수들과 기회 요인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축구 선수들이 여러 상황에 맞는 세트 플레이를 평소 반복해 연습하면 실전에서 같은 상황이 닥쳤을 때 골로 연결시킬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과 같이 SK그룹 역시 전사 시스템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재계 리더들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17개 회원사 최고경영자들은 2년 만에 수소 주제 협력 플랫폼 ‘Korea H2 Business Summit(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이하 H2 서밋)’ 행사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 노력에 뜻을 모았다. ◆2년 만에 뭉친 ‘수소 어벤저스’..최고경영자 한자리H2 서밋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차 총회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2차 총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2023 부산국제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업 총수들이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길에 동행하며 민간외교관으로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13일 윤 대통령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에 동행하는 12개 그룹사,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205개사 명단을 각각 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6년 만에 부산에서 재개된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부상 투혼이 눈길을 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승부수를 띄워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최 회장은 일정을 소화하며 부산엑스포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한일 경제계를 대표하는 상의 회장단은 지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회의를 진행했으나, 한일 외교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며 2018년부터 중단됐다.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탄소감축 노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 목소리를 높였다. 탄소 감축 여부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기업들이 더이상 탄소 배출자가 아닌 탄소 해결자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특히 SK그룹은 그 선두에 서서 탄소중립 미래 청사진을 제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3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여성 주식부호 상위 30명의 자산가치가 최근 3년4개월새 9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家) 세 모녀는 상속에 따라 보유 주식이 늘면서 여성 주식부호 1~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500개 기업 오너 일가 1902명 중 여성 주식부호 417명의 주식 평가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 12일 종가 기준 25조2474억원이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이었던 20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하나금융그룹과 SK ICT 패밀리 3사가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결합해 금융소외계층을 돕기에 앞장선다. 하나금융과 SK ICT 패밀리 3사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금융·통신·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금융의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사와 SK그룹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업종간 손님 데이터 가명정보 결합이다.양 그룹은 개인정보 보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전문기관인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