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정치 신인’이자 최초의 ‘0선 대통령’인 윤 대통령이 5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뤄낸 이후 한국 사회는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했다. 한미동맹은 더욱 공고화되고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은 ‘코리아 세일즈’에 힘을 쏟았다. 윤 대통령이 특유의 추진력으로 3대 개혁을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모습엔 기대가 모이지만, 여소야대 정국 및 냉각된 대야(對野) 관계로 인해 국정 동력 마련에 고전하는 모습은 아쉽다는 평가다.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혼선도 숙제로 남았다. 이런 가운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정상회담 기간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했다. 최 회장은 방미 기간 중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첨단산업 포럼 등 주요 경제협력 행사에 잇달아 참석했다. 특히 반도체·배터리를 넘어 수소·원전·청정에너지까지 파트너십을 확장, ‘그린 리더십’을 통해 양국 경제 네트워크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美 기업 투자·MOU 활발..그린 비즈니스 집중1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를 비롯한 국내 재계 수장들이 미국 기업 리더들과 만나 첨단산업 및 핵심기술분야 동맹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미 첨단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동맹 70주년을 맞은 한미 경제계는 12년 만에 성사된 대한민국 정상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였다.윤 대통령을 초청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달 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단이 총출동한다. 총 122명으로 구성된 이번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특히 4대 그룹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모두 참여하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오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삼회담을 위해 미국 국빈 방문에 나서는 가운데 이에 동행할 경제사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SK그룹과 신한은행, 이디야커피가 가정·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석장 이디야커피 대표는 한마음 한뜻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며 미래세대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성가족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19일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의 회장이자 SK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 회장과 정 행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재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삼성,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 5대 그룹은 총 100억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삼성,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때마다 ‘온정 손길’13일 삼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가치가 1분기에만 3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가운데 주식재산이 10조원 이상인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일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올해 3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 33명이다. 조사 결과 33개 그룹 총수의 1월 초 주식평가액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도입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을 전라남도와 함께 진행하며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22일 SK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주체는 최 회장이 주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이번 주 일본을 찾을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박2일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윤 대통령 방일 일정에 동행, 일본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경제 외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1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와 17일 일본에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활발한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30 MZ세대와 여성들 사이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총수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대그룹 수장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조여드는 듯한 기분입니다. 두 나라 모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지만, 영상을 통해 생존자들의 슬픔과 절망이 생생히 전달됩니다. 인명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현지에 급파된 한국 구조대도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인들 사이에서는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담요 등의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고요. 이번 튀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몇 년 전에 발생한 경주·포항 지진도 떠오릅니다. 그때 가족들과 함께 혹시 모를 여진을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특히 시나리오 플랜을 짜서 디커플링(탈동조화)에 대처하라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그는 앞서 디커플링 발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글로벌 위기를 계기로 최태원식 경영 마인드가 새롭게 강조되는 모습이다. 신임 임원들이 글로벌 경제 변동의 키워드를 읽어내고 대처하는 데 고정관념 등 한계가 없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이 부각되고 있다. ◆다양성 관련 고민 당부..소통과 매니지먼트도 정조준10일 SK그룹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규모 7 이상의 대지진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하며 희생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국내 경제계가 피해지역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4대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 그룹들은 앞다퉈 구호 성금을 쾌척하는 한편, 구조장비와 구호물품 등을 튀르키예 현지에 급파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경제계는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대한상의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전국경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스위스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외교 폭풍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 CEO와 오찬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인류 공통의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글로벌 기업 CEO 간담회서 韓투자 호소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 CE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계묘년 새해부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글로벌 광폭 행보로 분주하다. 경제사절단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참석차 스위스로 이동한 재계 총수들은 각국 정·재계 리더들과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에도 올인할 전망이다.1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이 다보스포럼에 재계를 대표해 참석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경기 위축과 불황 장기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 경영 실천에 발벗고 나섰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여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를 위해 설 명절 전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 특히 규모를 전년대비 24% 이상 늘렸다. 16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2023년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과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조사’ 결과 올해 주요 기업들이 설 명절 전에 협력사에 앞당겨 지급할 납품 대금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30대 대기업집단 중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그룹이 2012년 8곳에서 2022년 말 총 15곳으로 늘었다. 지난 10년 동안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그룹은 7개 늘어 약 2배 증가했다.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2년 대기업 집단 상위 30곳 중 총수가 있는 25개 그룹을 대상으로 최근 10년 간 지배구조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 그룹이 2012년 8곳에서 10년간 7곳 늘어 2022년 말 현재 총 15곳으로 집계됐다.2012년 말 이미 지주회사의 모습을 갖췄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첫 해외 순방에 동행한다. 재계 총수들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하는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에 함께 올라 다시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에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10일 윤 대통령의 UAE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00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순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한다.윤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UAE 방문 후 18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올해 첫 순방국으로 UAE를 선택한 것은 우리 외교의 초첨을 경제활성화와 수출확대에 맞추고자 하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순방에는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UAE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한 국가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30대 그룹 사외이사 5명 중 1명꼴로 다른 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220곳의 사외이사 77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21%(168명)이 대기업 2곳에서 각각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겸직 사외이사 168명 중 상장사 2곳에서 겸직하는 사외이사는 121명이었다. 40명은 상장사 1곳과 비상장사 1곳 이상에서 겸직했다. 사외이사를 맡은 회사가 모두 비상장사인 사외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