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장씨는 1심 구속 기한 만료로 지난 6월 석방됐다. 국정농단 핵심 피희자 가운데 유일하게 구속기한이 연장되지 않았다. 그러나 실형 선고를 받음에 따라 다시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 김세윤)는 삼성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6억원을 받아내고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앞서 검찰은 장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당시 검찰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내밀한 관계 등을 상세히 진술해 실체적 진실 규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성과 인권을 철저히 유린당하면서 악몽같은 시간을 모질게 견뎠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매춘부’라는 쓰레기 망언.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이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단 33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닌 일본 정부의 뉘우침과 진심어린 사과다.하지만 일본 정부는 철저하게 위안부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 사과의 마음도 없고 해결을 위한 어떠한 방법도 모색하지 않고 있다. 양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그런데 이 같은 아픈 역사를 알고도 한국이 일본을 도와주고 있는 더욱더 아이러니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위안부 콘돔’으로 알려진 일본 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정부가 건설 일자리 문제의 해결 의지를 보인 것과 관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정부가 근본적 원인을 깨닫고 해결책을 제시해 착취에 가까운 대우를 받고 있는 서민 건설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4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남양주공업고등학교의 건설현장에 취업 예정인 학생들에게 “건설업이 사람 중심의 경제와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일하고 싶은 질 좋은 건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설근로자의 임금보호 강화와 소득수준 향상, 근로환경 개선, 교육훈련 내실화, 정규직 채용 지원 등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불법취업 외국인력이 밑바닥 서민일자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일대에서 지진이 관측된 가운데 이번 지진이 6차 핵실험의 영향이라는 의견이 나왔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0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자연지진이으로 6차 북한 핵실험으로 발생한 유발지진으로 추정됐다.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난 9월3일 진행된 북한의 6차 핵실험 장소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북동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이다.앞서 지난 2일에도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3㎞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기상청은 당시 지진도 6차 북한 핵실험으로 발생한 유발지진으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62)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검찰에 출석했다.최 의원은 검찰의 네차례 소환 통보 끝 이날 검찰청 포토라인에 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최 의원을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신분으로 소환했다.오전 9시56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 모습을 드러낸 최 의원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억울함을 소명하겠다”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답변을 반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인 최 의원이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6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최근 전세계적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비트코인 열풍은 특히나 무섭다.비트코인은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 통화다. 통상 화폐는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등 중앙에서 관리하는 기구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어느 기관에서 만들거나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지난 1월 100만원 수준이었다가 11월 1200만원으로 폭등했고, 가상통화의 1일 거래금액은 3조원을 넘어섰다.이 같은 인기 속 남녀노소 할 것 없는 투기 문제와 사기·다단계 범죄, 심지어 비트코인 오락실까지 등장하면서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자 정부에서도 비트코인 규제를 공식화 한 상황.가상통화의 경우 가치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기준,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수는 이미 174만명을 넘어섰다. 과거에 비해 거리 곳곳에서는 외국인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고 대표적인 단일민족국가로 불리던 우리나라에서 이제는 국제결혼과 다문화가족은 더 이상 이상하지 않은 일이 됐다. 하지만 한국이 처음부터 외국인들에게 관대했던 것은 아니다. 보통 다문화가족이라 하면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들이 우리보다 경제 수준이 낮은 동남아의 젊은 여성을 돈을 주고 데려와 구성되는 것으로 인식이 되곤 했다. 이렇다 보니 이들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도 피부색과 생김새가 조금은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나 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등 아픔을 겪는 일이 허다했다. 이렇게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도 여러 복지 정책이 생겨났고, 다양한 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192개 표본감시기관 환자 감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47주차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수가 총 133명으로 46주차 80명 보다 49.4% 증가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인 환자수는 44주(10월29일~11월4일) 61명에서 45주(11월5일~11일) 70명, 46주(11월12일~18일) 89명에서 47주차에 100명을 넘어섰다.또한 갑자기 설사증상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노로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은 비율도 크게 증가했다.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결과, 최근 4주간(43주~46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한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검찰이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사진)를 피의자로 입건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허태수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허 대표는 지난 2013년 12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장을 맡고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GS홈쇼핑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지난 1일 허 대표를 비공개로 불러 기부금을 전달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검찰은 협회가 롯데홈쇼핑과 GS홈쇼핑에서 받은 돈 일부를 전 전 수석의 보좌관이었던 윤모씨에게 넘겨 협회 직원들과 자금을 세탁하고 빼돌리는 등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한편, 검찰은 이날 전 전 수석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아동학대 범죄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112신고는 2016년(1월~8월) 1만486건에서 2017(1월~8월) 1만2930건으로 23.3%가 증가했다.또한 지난해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총 2만5878건. 이 가운데 아동학대로 최종 판정된 건은 1만8700건으로 전년(1만1715건) 대비 59.6% 증가했다.이처럼 아동학대 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를 면치 못하면서 사회는 출산의 중요성만 역설하고 있다.아동학대는 끊이지 않으면서 출산만 장려하는 사회.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분유만 먹던 10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인천해양경찰이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로 실종된 2명에 대한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4일 인천해경 등에 따르면, 선창 1호 선장 오모(70)씨와 낚시꾼 이모(57)씨 등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역에서 조명탄 342발을 사용하고 함정 38척(해경 30척, 해군 7척, 관공선 1척)과 헬기 3대를 동원, 잠수요원을 93명 투입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해경은 이날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2차 수색을 위해 해경 59명과 해군, 경찰, 소방당국, 자치단체 등 총 1380여명을 동원해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앞서 지난 3일 오전 6시9분께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4호선 안산 중앙역에서 또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4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전철 4호선 중앙역에서 80대 남성이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이 사고로 현재 상하행선 전동차가 1개 선로로 교행하면서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중앙역에서 인명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투신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당시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2일 오전 8시4분께 한 50대 남성이 A4용지 1장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등의 글을 남긴 채 오이도에서 당고개로 향하던 4호선 열차가 안산 중앙역에 들어올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인천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로 총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3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9.77톤의 낚싯배가 336톤급 유조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경을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는 등 기상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좁은 수로를 통과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다.신고는 당시 낙싯배에 타고 있언 일행이 휴대폰을 통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구조요원들은 최초 신고를 받은 후 30여분만인 6시42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함전 19척, 헬기 5대 등이 투입돼 구조 및 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17년 전 발생한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김모(37)씨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황진구 부장판사)는 1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김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강도살인죄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범죄로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피고인은 항소심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극구 부인하며 뉘우치지 않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도 “피고인이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점, 살인까지는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자신이 태어난 환경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린다는 ‘수저계급론’.한 사람의 삶의 가치를 무엇으로 환산한다는 자체가 우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일종의 ‘인간 등급표’인 수저계급론은 이제는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 된지 오래다.청소년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학부모들까지 이제는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사회가 현실’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만큼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불평등과 양극화가 만연해 있다는 얘기.능력은 있지만 ‘빽’이 없으면 안 된다? 참으로 서글픈 시대가 아닐 수 없다. #20대 10명 중 7명, “부모 경제적 지위가 내 지위에 영향 미친다”알바천국이 지난달 10~24일까지 전국 20대 회원 2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더 늦기 전에 재벌개혁 공약을 이행하고 재벌중심의 경제구조를 바꿔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30일 ‘2017년 공시 대상 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을 공개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재벌의 실태는 변하지 않고 정부는 여전히 말로만 재벌개혁을 외치고 있다”며 재벌개혁 공약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1일 경실련에 따르면, 공정위가 발표한 ‘2017년 공시 대상 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의 내용을 살펴보면 전년도에 비해 기업집단들의 순환출자는 줄어들지 않았고, 내부지분율은 오히려 늘어나 총수일가의 지배력은 더욱 높아졌다.하지만 정작 총수일가의 지분율은 감소해 계열사를 통한 지배가 늘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금융보험사의 계열회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세월호 참사 등과 같이 대규모의 피해자가 발생한 경우 효율적이고 신속한 피해 구제가 가능한 법안이 발의됐다.집단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구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분쟁해결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집단소송법의 목적이다. 집단소송법 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소비자·환경·노동 등 적용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집단 피해자 구성원 수가 50명 이상이면 가능하도록 명시했다.또한 집단소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원의 소송허가 결정 기한을 3개월로 규정했다.문서제출명령과 사실설명(석명) 불응 시 피해자 주장을 진실한 것으로 인정하고, 소송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신청한 자를 제외한 모든 피해자들에게도 판결효력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중학생 딸 친구를 추행한 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이 사선 변호인을 선임했다.이영학이 직접 사선 변호인을 선임한 것은 앞으로 재판에서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영학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소형 법무법인 소속 A 변호사(39·변호사시험 4기)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지난 17일 이영학의 첫 공판에서 변호를 맡았던 국선 변호인 선임은 취소되고 내달 8일 예정된 2차 공판에서는 A 변호사가 이영학의 법률대리인으로 나설 예정이다.새로 선임된 사선 변호인은 이날 법원에 제출된 증거들과 수사 기록 등을 열람하게 해 달라고 신청하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장애기업인들의 사회적 위상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현재 부산경제장애인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 28일 부산에서 열린 ‘제9회 부산장애경제인 복지증진대회’ 참석, 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 및 회원과 가족들의 화합 등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또한 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으로부터 장애인기업의 문화 창출, 경제활동 촉진과 판로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한편, 박 회장은 (사)부산심신장애인협회 자문위원, (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장애인 지위 향상을 위해 수년째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뒤 그동안 세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를 받아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또 다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우 전 수석은 이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방조했다는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번 소환은 검찰이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댓글공작 등 정치개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우 전 수석에 대한 또 다른 혐의를 포착한 데 따른 것으로, 해당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가 구속된 만큼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이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9일 오전 10시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다.이날 9시52분